(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의 정책과 생활정보, 역사•문화•관광의 소식을 생생하게 알릴 시민 기자단이 꾸려졌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서산소식 시민기자 위촉식’을 열었다. 서산소식은 1995년 창간한 시 소식지로 매월 18만 시민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시정소식 전달과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주길 부탁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는 14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지역소식, 축제, 미담현장 등을 취재하게 된다. 서산소식 편집 방향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맡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서산소식에 담아주시기 바란다”며 “서산소식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식은 매월 6만 부가 발행되며, 무료 구독신청은 서산시 공보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읍내동 태양연립 일원이 주민 손으로 만든 LED 벽화로 환하게 반짝여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10일 읍내동 태양연립 담장에서 LED벽화 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이태희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LED벽화는 지난해 말부터 노후된 담장 보수 및 색을 칠하고 LED 후광등을 설치하는 등 마을 주민의 주도로 분위기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벽화에는 나무와 꽃, 달 등 자연을 표현했으며, 낮에는 미술작품으로 밤에는 골목을 비추는 조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자 등도 설치해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주민 주도의 LED벽화 조성으로 마을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생기 넘치고 활력있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 벽화사업은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유정 클린데이•주민동아리 지원•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새롭게 변경된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의료 체계 시행에 따라 전담 콜센터를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시적 운영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콜센터는 달라지는 방역•의료체계 관한 사항과 무증상 등의 ‘일반관리군’ 및 동거가족 재택치료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시청 내에 설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3월 31일까지 휴무없이 운영된다. 콜센터는 달라지는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재택치료 모니터링 간소화, 자가격리앱 폐지, 자가격리 기준 변경,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방법 및 행동요령 등의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콜센터 운영을 통해 변경된 방역•의료체계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민원 응대에 소홀함을 제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기존의 방역체계와 혼동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 사람의 확진자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책을 소리로 듣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하고 매월 1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디오북은 비대면 시대 떠오르는 귀로 듣는 독서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디오 콘텐츠 전문회사인 ‘윌라’를 통해 제공되며,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 및 강의 1만2000여 종도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책 읽는 문화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정부가 발표한 방역체계 개편안에 따라 방역•의료체계를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는 체계로 개편 적용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오미크론 등의 유행에 대응해 사회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코로나19에 확진되면 환자가 직접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게 된다. 조사서에는 환자가 직접 접촉자 등을 입력하게 되며 조사 항목도 단순화됐다. 시보건소에서는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토대로 60세 이상 및 50대 고위험 기저질환자 등은 집중관리군으로, 그 외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이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의 모니터링을 받는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3곳이 지정돼있다. 집중관리군만 재택치료 키트 및 생필품이 지급된다. 키트 구성품은 기존 7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됐다.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 없이 일반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한다. 11일 현재 일반관리군에 전화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3곳이다. 자가격리앱 제도가 폐지되고 집중관리군은 건강모니터링 해제 후 7일, 일반관리군은 별도 통보 없이 7일 후 자동격리 해제되며 공동격리
(충남도민일보) 서산시4-H연합회 제62대 회장으로 남기원 회장(만36세)이 취임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남기원 회장은 4-H회 활동 시 회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였고, 회원간 단합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추대됐다. 남기원 회장은 취임사로 “4-H회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과 변화된 4-H활동으로 선진농업을 선도하고 회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기원 회장은 서산시4-H연합회 부회장,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농업인 참여예산제 농업분과 위원 등 다양한 농업발전 활동을 펴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관내 청각장애인 50가구에 청각장애인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일반 주택용 소방시설은 청각장애인 가구의 특수성을 충족하지 못해 효용성이 떨어짐으로써 화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청각장애인 맞춤 소방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청각장애인 가구의 주택화재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산시수화통역센터 직원의 통역 협조를 받아 소방서 직원이 방문하여 관내 청각 장애인 50가구에 청각장애인용 화재감지표시등 감지기를 설치하고 감지기 사용법 안내 및 소화기 사용법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양인성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청각장애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시작으로 화재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에 꾸준히 힘쓰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청년 세대의 올바른 경제 관념 정립과 자산형성의 전략 마련을 도울 ‘슬기로운 청년 경제•금융 생활’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며, 관내 거주하는 18세(2005년생)부터 39세(1984년생)까지 청년이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80명이며, 90명씩 2기로 나눠 1기는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2기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서산문화원 공연장이며, 교육은 5주 과정으로 ▲경제흐름 및 금융지식 ▲금융투자의 이해 ▲소득 다양화 방법 ▲돈을 통제하는 방법 ▲금융 및 전세 사기 예방으로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기간 중 시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2월 28일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이 조정되거나 전면 온라인 수강으로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MZ세대를 위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한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심사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시정목표를 ‘변화와 혁신으로 새 시대 도약’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혁신 시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드론 협업체계 구축, 주민자치회 전환, 모바일 복지 창구 행복드림톡 운영,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혁신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의료공백을 없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공공서비스 접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민평가단 및 대국민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는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성과, 국민 체감 공공서비스 제공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사적 제116호인 서산 해미읍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 고창군·순천시·진주시 3개 지자체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읍성’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유기상 고창군수, 허석 순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문화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의 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협의회 구성, 공동연구 및 보존•활용 방안, 문화콘텐츠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한국읍성은 예전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국각지에 산재해 있다. 현존하는 읍성은 98곳이며,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서산 해미읍성을 비롯해 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군), 낙안읍성(순천시), 진주성(진주시) 등 16곳이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초기 잦은 왜구침략의 방비와 해안방어의 중요성으로 1417년(태종17년)부터 1421년(세종3년)에 걸쳐 예산군 덕산면에서 옮겨와 축성된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다. 1652년(효종3년) 청주로 병영이 이전되기까지 230여 년간 충청의 군사권을 행사했으며, 군사적 요충지로 충청도 5진영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천수만 세계 철새도래지에서 운영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생태관광 1번지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10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과 함께 운영한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천수만 Eco-Cook 여행’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는데 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주민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낸 결과다. 특히,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인식 개선을 위해 역량 강화교육을 열고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교육을 전국 최초 실시해 시민에게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한 것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또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참가비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줘 현지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도 얻었다. 민․관이 협력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반영해 진취적으로 생태관광 사업을 펼친 것이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관광 인기에 크게 기여했단 평이다. 올해도 시는 흑두루미 등 다양한 철새 탐조 투어, 생태자원 조사 체험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2년 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충청남도교육장협의회 동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동계연수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및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충남미래교육 2030 특강, 그리고 심화영승무보존회 공연을 실시했다. 주요 협의사항으로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학교방역 준비상황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협의회에서 교육우수사례 발표 및 충남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교육지원청 상호간 교류,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충청남도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조로 충남교육의 미래는 항상 희망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산고등학교(교장 임성실)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융합보고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기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교과 수업과 연계해 소규모 인원이 팀을 이루어 수준 높은 탐구활동을 수행했다. 먼저, 자료수집과 보고서 작성 방법을 배운 뒤 직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교과와 융합된 탐구를 수행해 팀별 보고서를 작성했다. 탐구활동은 △딥페이크의 문제 및 해결 방안 △숏폼의 현재 동향 분석을 통한 미래 전망 △상대론적 도플러 효과를 이용한 쌍둥이 역설 증명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따른 바이럴 마케팅의 성공전략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 소재 등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기르고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유아기 코딩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로봇수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탐구 △디지털 성범죄의 심리적·법적 분석과 개선방안 △요소수 대란에 따른 경제 무역 심리학적 해석과 요소수 성분분석실험 등 학생들은 진로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8일 해미면 양림리 소재 한 단독주택 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0시10분경 신고자가 집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다가 주택 내 창고에서 연기와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점유자에 알리고 119에 신속히 신고 후 집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신고자는 말했다. 현장을 조사 한 바 단독주택 내 창고 급수 모터와 연결된 콘센트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이주영 예방총괄팀장은 “초기 화재 대응에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사례였다”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며 각 가구에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가 터미널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청결 서산’ 캠페인에 나섰다. 8일 시의회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터미널과 서산동부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에 나섰다. 의원들은 터미널과 동부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데 그치지 않고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변경된 쓰레기 수거 시간(08시~17시)을 홍보하는 등 ‘청결 서산’ 구현을 위한 시민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과 함께 추진됐다. 이연희 의장은 “쓰레기의 처리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배출”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그 어떤 환경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쓰레기는 철저하게 분리배출 해 줄 것”을 시민들께 호소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8일 대산산단의 환경·화학 사고 안전분야 점검에 나섰다. 이날 구상 서산시부시장과 김종민 환경생태과장 등 시 관계자들은 서산화학재난방재센터, LG화학, 현대오일뱅크, 씨텍 해상부두 출하 시설, 충남서북부권환경관리단을 방문했다. 먼저 서산화학재난방재센터를 들러 운영 체계, 업무 및 역할, 대응장비와 차량 등 주요 현황을 살펴본 후 환경․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이어 LG화학과 현대오일뱅크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화학사고 예방대책 현황을 청취하고 기업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과 안전사고 예방대책 현황을 점검했다. 구 부시장은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를 강조하고 대산산단 주요기업이 앞장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남서북부권환경관리단도 방문해 대산산단 환경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대산지역 화학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서북부권환경관리단은 충남 서북부지역 환경·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대산산단 인근에 배치된 조직으로 충남도 환경안전관리팀과 보건환경연구원 서북부대기분석팀 등 2개 팀이 근무 중이다. 구상 부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