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유료 예방접종을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14세 부터 64세(1960년생 부터 2010년생)의 영동군민이다. 접종 비용은 11,000원(현금결제)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일에 영동군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1종, 2종)의 경우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의 종류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며, 선착순으로 접종하므로 백신 사용량에 따라 접종 일정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창업한 여성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일여성 창업마켓’을 운영했다. 새일여성 창업마켓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업종의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총 15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손두부 △농산물 △꽃차 △호두파이 등 다양한 식품을 비롯해 △천연염색 △핸드메이드 쥬얼리 △뜨개 소품 △헤어핀 △모루인형 △애견용품 △플라하트 △숨쉬는 화분 △한지 및 칠보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구매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프로그램의 하나로 ‘함께하는 레인보우 힐링체험’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인보우 힐링체험은 사회적 관계망과 역할이 축소되면서 사회로부터 단절돼 불안감이 높아진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지원해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활동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이용자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가운데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담당생활지원사들과 함께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방문해 각종 체험을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사귀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매주 집에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생활지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힐링체험이 어르신들의 노후를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는 26일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보육아동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 ‘피노키오’를 선보였다. 아동 뮤지컬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동군에서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이해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사)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는 26일, 결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늦캉스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는 B.B.S영동군지회 지도위원과 결연청소년 등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문화 소외 위기에 있는 결연 청소년들은 건전한 놀이문화를 경험하고 또래 간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끄럼틀을 타고 물속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최고”라며 내년에도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신나게 소리를 지른 덕에 스트레스가 확 풀렸으며 마음 편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식 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는 물놀이와 또래와의 교감을 통해 에너지 충전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는 B.B.S운동(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을 위해 불우·문제·위기 청소년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5일 매곡면, 양강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이번 방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4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14만여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초강천 및 금강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류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며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 김종성 수석부회장이 25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한마음회원대회’에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한마음 회원대회’는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의 성과 공유와 유공 정부포상,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김종성 수석부회장은“내가 했던 일에 더욱 큰 보람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동군협의회 △최옥자 황간면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인자 여성회장이 바르게 금장 △박선용 영동읍회원이 충북도지사 표창 △박경임 양강면회원이 충북도의장 표창 △김선종 부회장이 충북도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비롯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5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영동체육관에서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7번째를 맞은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호수 끌기 ▲속도방수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과 관련된 경기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형성된 단결심을 발판삼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가을의 전령인 연주황빛 감은 정성스레 다듬어져 달콤쫀득한 곶감으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대부분의 곶감농가의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등의 곶감농가에서도 감을 깎는 손길이 분주하다. 완연한 가을날, 깎아진 감을 모아 감타래에 거는 인부들의 바쁜 손놀림으로 작업장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 찬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인 ‘상강(霜降)’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이곳의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으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글게 생긴 감’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둥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최고의 곶감 원료가 된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타지역에 비하여 해발고도가 다소 높고 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공중이용시설 금연 정착을 위한 2024년 금연 합동 지도·점검을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지정구역 대상으로 25일 관민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영동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금연지도원, 충청북도 금연담당자,청소년드림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등이 참여했다. 공중이용시설 중에서도 공공청사, 의료시설, 음식점 등 대해 점검하였으며, 최근에 개정 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담배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 설치 여부, 담배연기 실외 배출을 위한 환기시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시 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4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과일나라 테마공원 일원에서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2024년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물소화기를 이용한 어린이 소화기 체험,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인명구조장비 전시 및 소방관 방수 시현 등 어린 친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술공연, 매직버블쇼, 풍선아트, 소방안전 인형극 등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됐다. 특히 옥천소방서에서 지원받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안전벨트 착용 체험, 지진 대피 체험, 연기탈출 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 체험을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119안전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방체험 활동을 마련해 어린이의 소방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4일 보건소 4층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38가구를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불균형 대상에게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상담 △영양평가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식물성 생크림과 영동 지역 농산물인 샤인머스켓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실습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로 이뤄졌으며,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실습으로 건강한 아이 간식 만들기를 함께 하며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 특히 임신부에게 태교를, 출산부에게는 실용적 요리 스킬을, 유아에게는 성취감과 부모와의 유대감을 충족시켰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임신, 출산 등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 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추진됐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피해자 보호 및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영동군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장애의 유형과 등록 장애인 현황, 민원 응대 방법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장애에 대한 기존 편견과 차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 공무원들의 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를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2024년 제10회 청소년문제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UCC공모전은 △학교폭력 △미디어중독 예방 및 근절 △디지털성범죄 및 딥페이크 등 여러 청소년문제에 대한 예방과 건전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UCC동영상(뮤직비디오·브이로그) △숏폼컨텐츠 △카드뉴스 △웹툰 등 청소년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표현하도록 마련됐다. UCC공모전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팀(문화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20만원) △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3팀(팀당 문화상품권 5만원) △인기상 1팀(상품권 10만원)을 선발한다. 인기상은 출품작을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선정되는 방식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게시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행사 및 교육의 홍보와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접수 및 신청기간은 25일부터 11월 3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출전한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영동군청 선수들이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 경기(단체전 동메달·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육상, 씨름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육상경기에서 남·녀 800m에서 영동군청 육상부(감독 황재현) 이현서, 이진원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이어진 남자 1,600m 계주에서 영동군청 천하림 선수를 포함한 충청북도 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여자 씨름 국화급 결승 경기에서는 영동군청 여자 씨름단(감독 변영진) 임수정 선수가 접전 끝에 강적 이재하 선수(안산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영동군청 선수단은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마무리를 위해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 감 가로수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이 가로수 감 수확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확인하고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23일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내 어린이집 원생 및 주민 등 40여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감 따기’행사를 가졌다. 감따기 행사는 감 가로수를 활용해‘감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확철을 맞은 감 가로수의 경관 보존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층을 다양화했다. 참석자들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따는 한편, 영동이 만들어낸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했다. 영동군은 1970년부터 군내 주요 도로변 등에 모두 159km에 19,000여 그루의 감 가로수를 식재해 감의 고장 충북 영동을 알리며 전국에서 손꼽는 관광명소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월에 접어들면 영동 감나무 가로수는 감이 점점 무르익으며 가는 곳마다 온통 주황빛 감이 가지가 휘어질 듯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