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119신고’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하게 되면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음성에 의한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도 119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운산면 지역구 의원들이 제철을 맞은 달래 수확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10일 이연희 의장, 김맹호 의원, 최일용 의원은 달래 수확이 한창인 운산면 가좌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가들이 수확철 인력 확보와 농업용수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농가주로부터 농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달래 무더기 캐기, 흙 털기, 세척과 포장 등의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본격적인 수확기에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용수 확보 등 영농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희 의장은 “달래 철을 맞아 수확 현장을 살피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농가 인력난 해소, 서산 달래 인지도 제고와 유통망 확대 등 달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운산면․해미면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읍내동이 스마트한 안전지대로 탈바꿈한다. 시는 10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공공인프라 부족 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안전 제고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9억 원을 확보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사업 핵심은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 구축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 툴킷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설치다.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은 읍내동 도시재생 지역에 노후•저층 주택 옥내에 화재감지센서 LED조명등 설치로 화재 시 LED조명을 통해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툴킷은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상황을 감지하는 재난재해통합센서와 CCTV를 통합한 다목적 폴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예각 교차로 3곳에 운전자 사각지대 화면을 LED 패널에 표출해 좌·우회전 시 대비할 수 있게 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24시간 관제 및 유관기관과 통합 활용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역 감태가 가진 성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감태 명품화에 나선다. 시는 10일 지곡면 청년수산산학교 다목적 회의실에서 ‘감태 명품화 육성지원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가로림만 감태의 서식환경 및 우수 성분을 공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수산자원연구소, 팔봉·도성·중왕·왕산어촌계,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서산 감태의 칼슘함유량 우유의 6배, 철분 및 플로로탄닌, 칼륨·미네랄·비타민 B1의 높은 함유량 등의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 저질 및 일조량 등의 서식환경이 우수해 감태 서식 및 생산에 최적의 환경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외에도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함유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서산 감태의 우수성, 앞으로의 육성 가능성 등도 언급했다. 또한, 충남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진행 중인 감태 시범양식 사업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가능성도 밝혔다. 충남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가로림만의 감태는 100% 자연산으로 매년 환경에 따라 공급량이 가변적이나 시범양식 성공 시 공급량 확보의 어려움도 해결할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소중한 산림자원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진압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산불진압 및 지원계획을 추진하면서 서산시 등 유관기관과 상호 산불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화재예방을 중점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농산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로 산불 위험이 높아 관내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내 최근 3년 간(19년~21년) 209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점 사항으로는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및 순찰 활동 전개 △산림 내 문화재 등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철저 △산불 진화장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등이 있다. 서산소방서는 “산림이나 문화재의 경우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는 화재에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한 번 소실되면 고유의 가치와 역사성을 되돌릴 수 없기에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는 10일 강원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재해구호 물품을 강원도 재난 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재민에게 지급할 생필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지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에 따라 휴지 100박스를 긴급 확보해 강원도로 직접 수송했다. 물품은 강원 지역 화재 진화 인력과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연희 의장은 “최악의 산불로 일순간 삶의 터전을 잃게 된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임시 거처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을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구호 물품을 보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화마의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되돌아 가길 바란다”며 “시의회는 피해 지역과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협력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번 물품 전달을 계기로 성금모금운동, 구호물품 지원, 자원봉사 참여 등 시민 주도의 이재민 구호 활동도 적극 독려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산불 예찰 및 방지 대책, 산불 신속 대응 체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대산중학교는 지난 2일 본교 한뫼체육관에서 제 63회 입학식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거행된 2022학년도 입학식에는 49명의 신입생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식사를 시작으로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학교 및 교직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렘과 긴장된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담임 선생님 소개에 기대감을 가지고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웅 교장은 입학식 훈화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학생이 되자’는 주제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김 교장은 신입생들이 성실하고 자주적인 학생,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창의력이 있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전했다. 대산중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교과별 특성에 맞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용한다. 또한, 전 교과에 모둠별 학습과 토론학습, 실험·실습 학습, 발표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운영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동문초등학교는 지난 2일 2022학년도 입학식과 시업식을 개최했다. 오미클론 확산세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은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등교했다. 새 학년의 첫날,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먼저 등교한 재학생들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전입 교직원 인사, 학교장 말씀 등으로 이어진 시업식에 참여했다.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이어 진행된 입학식에서도 개식사와 입학 허가 선언,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 폐식사 순으로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이후, 각 반에서는 학교 및 담임 선생님 소개, 학교생활 안내, 교과서 배부, 하교 지도 등 학급별로 입학식 행사가 이어졌다. 입학식에 참석한 142명의 신입생(1학년 111명, 유치원생 31명)들은 설렘과 긴장된 표정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행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학생 김ㅇㅇ 학생은 “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서 기쁘다. 이제 고학년에 되었으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동문초등학교는 지난 4일 오전, 2022학년도 1학기 학급임원을 선출했다. 3~6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학급임원 선거는 추천받은 학생 누구나 입후보 자격을 가지며 각 반에서는 학급당 회장 1명, 부회장 2명을 무기명 비밀 투표로 선출했다. 학급임원의 임기는 2022학년도 1학기에 한하며 유고 시 보궐 선거를 실시한다. 회장 낙선자도 부회장 선거에 출마가 가능하며 단독 출마의 경우 찬반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 투표 전 후보자들은 자신이 선출되면 학급과 친구들에게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인지 공약을 발표하며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1~2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후보들은 신중하게 공약을 생각하고 다듬어서 소견 발표에 임했다. 소견 발표를 들으며 자신의 반을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는 학급임원으로 누가 좋을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선거에 참여하는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급임원 선출을 통해 학생들은 학급 구성원으로 역할을 분담 수행하고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다양한 의견을 절충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5학년 담임교사는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동문초등학교는 지난 8일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시행하는 이번 검사는 3학년부터 실시하며 3개의 교과 영역을 진단한다. 3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를, 4학년부터는 국어·수학·영어를 필수로 진단한다. 기초학력 진단 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교과별 기초학력 부진 영역을 조기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의 진단 검사 결과는 보충 학습·지도 자료로 활용되어 학기 초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파악해 맞춤형 학생지도 여건을 제공해 준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의 기초 자료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 자료로도 활용된다. 남 교장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는 학생들을 서열화하기 위한 조사가 아니다.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또, “진단 결과는 가정에 통보하지 않고 학습과 지도의 자료로 활용될 뿐이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수는 조기폐차 15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800대다. 사업 신청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청 환경생태과로 우편 또는 서산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저감장치 지원은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지역별 ▲14일 대산, 지곡, 성연 ▲15일 인지, 부석, 부춘 ▲16일 팔봉, 동문1, 동문2 ▲17일 음암, 수석, 석남 ▲18일 운산, 해미, 고북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소유자다. 두 사업 모두 체납이 없어야 하고 조기폐차 지원은 신청일인 14일 기준 차량의 관내 등록일과 소유주의 차량 소유기간이 각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저감장치를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 차량 조기 폐차 후 LPG 1t0 화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재난사고 시 최대 2천만 원을 보장받는다. 시는 각종 재난사고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서산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 18만여 명이며, 별도절차 없이 자동가입된다.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보험가입기간은 2023년 2월 26일까지로 사고일로부터 3년까지 보험금 신청이 가능하고, 사고지역과 무관하게 타보험가입과도 중복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등 17개 항목이다. 보험금은 최대 2천만 원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장항목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매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총 20여 건에 2억6천만 원을 지급했다.
(충남도민일보) 개학을 맞이하는 초· 중· 고등학교,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을 위해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의 요청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회장 한용옥)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봉사단체(회장 이분순)에서 봉사자들을 배치하고 지원하여 서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서산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신속항원검사키트 포장 봉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의회사무국 역사상 최초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민지 주무관에게 직접 장미꽃을 건넸다. 시의회는 이날 아침 업무 시작에 앞서 사무국 전 여성 직원들이 이연희 의장으로부터 장미꽃 한 송이와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시와 시의회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을 응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이 여성과 남성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꿈꾼다”며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뜻과 역량 펼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서산시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직사회 내 성 불평등 요소를 재점검하고 양성이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여성의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이 공식 지정한 날이다. 빵은 평등한 임금과 노동조건 등 생존권을, 장미꽃은 여성 노동자의 참정권을 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영농현장 민원 신속한 해결과 농업인단체 활동지원을 위해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상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11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전문상담원을 배치했다. 상담소는 각 읍•면별 행정복지센터와 독립청사에 마련됐고, 동 지역의 경우 안견로 261번지에서 운영된다. 이곳은 농업인 상호 간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PLS 등 변화하는 농정시책과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 이용 가능하며, 필요시 현장 상담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영농정보 서비스를 신속•편리하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상담소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이 다양하고 신속한 영농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6억 원 이상 규모의 토지 매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기존 거래금액 6억 원 이상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앞으로는 토지 취득 시에도 제출해야 한다. 거래되는 토지의 필지 수와 관계없이 총금액이 매수인별 6억 원 이상일 경우 모두 해당한다. 또한, 계약을 나눠 체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년 이내 서로 맞닿은 토지를 추가 취득한 경우도 대상에 포함된다. 자금조달계획서는 서산시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매수인이 제출할 수 있으며, 공인중개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자금조달계획서를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제출하지 않을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를 통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