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800만 원을 확보해 새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일상 회복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사업으로 시민들이 쉽게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충남 유일하게 ‘자유기획’ 과 ‘주제특화기획’ 두 개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각각 ▲인문학, 예술, 문학 및 철학으로 떠나다 ▲천년의 맛과 지혜가 깃든 견문록 수업을 연다. 자유기획형 수업은 유진월(한서대학교), 이병일(중앙대학교), 이경교(명지전문대) 교수가 8회에 걸쳐 신여성, 시인의 삶, 조선의 유토피아 등으로 강의하고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주제특화기획형 수업은 정혜경 호서대학교수와 홍윤경 서산쿠킹클레스 원장이 서산 대표음식 을 통해 인문학에 접근하게 된다. 총 10회의 밥, 채소, 바다, 고기, 발효 음식 등과 서산9미와 연계한 인문학, 게국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 대상 및 세부 일정은 5월 첫 주 중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분들에게 문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부석면과 지곡면의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5월 열릴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지난해 3월 착수했다. 부석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뒤 부지 8천451㎡에 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59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민원실, 대회의실, 다목적실, 야외 다목적 광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정의 공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차 공간 확장을 통한 주민 편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옆 부지 4천327㎡에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56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접근성을 높여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공간 역시 확보했다.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 북카페 등도 조성해 휴식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5월 중 청사 사용 승인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사 건립을 통해 행정·복지는 물론 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종합행정을 구현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충남도민일보)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더불어 장애인이 근본적으로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제42회 장애인 날을 맞아 학교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진행한 대산중은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 장애 인식개선 관련 만화 게시 ▲ 장애이해 관련 영상 시청 후 소감문 작성하기 ▲‘ㅇㅇㅇ를 이겨라’ 스포츠스태킹 게임하기 ▲ 장애 인식개선 미술대회 ▲‘장애인의 날’ 가정통신문 배부 등 장애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일주일 동안 학교 1층 현관에 게시되는 장애 인식개선 관련 내용을 만화로 제작해 학생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 인식개선 미술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추후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대산중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교직원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교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사진전 수상작 게시를 시작으로 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와 연계하여 1일 카페 ‘별솔’이 같이 운영된다. 별솔 카페에는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교육청 직원을 상대로 두부, 과일건조칩, 드립백 등 학교기업 생산품을 판매하고, 원두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장애이해 공감 퀴즈를 실시하고 추억의 뽑기판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 기념품은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오티스타’, ‘동구밭’과 같이 사회적 기업 생산품을 활용한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동등하며,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소감을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참여에서 자치로 함께 만드는 학부모회’ 주제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부모역할 및 리더로 가는 길에 대한 김용기 교사의 연수와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진 선출, 전·현직 회장 이·취임식, 회칙개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회장 선출에는 학교운영위원장 4명, 학부모회장 1명이 각각 입후보한 가운데 기호 추첨, 선거자료 배부, 소신 발표 및 투·개표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는 서일고 최동호 운영위원장이 학부모협의회장에는 서산석림초 김수지 학부모회장이 선출되었다. 선출된 학부모회장협의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의 주체로서 ’바람직한 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학교와 학부모,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각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우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제시와 학교교육 모니터링 등 학교참여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서산상공회의소가 20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서산시에 1천만 원 상당의 안전용품을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임태성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품은 변기 거치형 안전손잡이 및 성인용 보행기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6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경태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관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위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섰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하천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기 위해 설치하는 표시다. 시는 2014년부터 주요 등산로, 해안가 등 시민 왕래가 잦은 지역에 번호판 277개를 설치했다. 관계기관 설치 국가지점번호판까지 관내 설치 번호판은 총 590개다. 올해 시는 10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의 표기 오류·망실·훼손·중복 설치 등을 일제 조사하고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표시체계를 공통된 하나의 좌표 체계로 표현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정확하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초 대산읍 삼길산 6곳에 위치 측량을 통해 번호판을 설치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관내 경로당 388개소 운영을 재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조치로 경로당 외 노인교실 9개소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10개소도 문을 연다. 이용대상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로 제한한다.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음식물 및 음료 섭취 시는 칸막이 설치 또는 띄어 앉기를 실천해야 한다. 각종 프로그램은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고, 15인 이하 소규모로 운영한다. 시는 운영 재개에 따라 25일부터 수시 현장 지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로 이웃들과 소통하는 건강한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개소한 지 1년 만에 6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소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지난해 4467명, 올해 1635명이 이용하는 등 총 61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의료원에 마련된 센터는 충남 최초 야간․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 아이들이 아플 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전문의 배치로 전문성을 강화했고 야간 외래진료 수준 진료비를 적용해 이용자 부담도 낮췄다. 그 결과 하루 평균 약 15명이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센터를 찾는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6%의 ‘만족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센터 운영 사례는 지난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올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예비 사례에도 선정돼 확산되고 있다. 타지역 시군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당진, 태안 등 타지역 영유아들의 이용 비율이 31.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센터 운영이 충남 서해안 권역의 소아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는 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 맞춤형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대비 72억 원(27%) 증액한 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20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점 장애인 복지시책’을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새롭게 ▲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 ▲ 소규모 점포 경사로 지원 사업과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를 두텁게 하고 더 많은 복지 대상자에게 더 세심한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사업은 장애인 및 가족 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만 2세부터 만 64세의 장애인에게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동작검사서 지수 중 배변 및 배뇨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일 경우 지원되며,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협의 절차를 마치고 관련 조례 공포를 앞두고 있다. 소규모 점포 경사로 지원사업은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장애인, 노인 등 보행약자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으로, 신청은 4월 18일부터 6월까지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에서 받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19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2022 서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산행복마을학교로 선정된 8교의 대표와 실무자,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팀장, 주무관, 해미면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2019년부터 시작된 서산행복교육지구 4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보조금 사업비 집행에 대한 안내, 분임 협의,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실시되었다. 2022년 서산행복마을학교는 대산읍의 대산어울림행복마을학교, 부석면의 강당비전스쿨, 팔봉면의 꿈방마을학교, 해미면의 해미행복마을학교, 동문1동 꿈새움행복마을학교, 석남동의 석남마을학교, 부춘동의 학돌무지개뜨락이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서산행복마을학교는 지역의 인재를 기르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우리 지역, 우리 마을에 대해 잘 아는 아이들을 길러 아이들의 삶이 행복하고 마을교사도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2019-2020 서산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협의회가 19일 서산시에 운산면 산불 피해 이재민 학생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로타리클럽 회장단 장금철 회장 및 회원, 유청 운산면장, 산불 피해 학생 아버지가 참석했다. 장금철 회장은 “산불로 집을 잃은 학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피해 복구는 물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 사격팀 유현영, 이은서, 박해미 선수가 ‘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개 종목의 출전권을 따냈다. 20일 시에 따르면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서산시청 3명의 선수가 종목별 4차전 합산 3위권 안에 들며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유현영 선수는 25m 권총 4차전 합계 총점 2천336점으로 1위를, 10m 공기권총 총점 2천314점을 쏘며 김민정 선수(2천323점·KB국민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50m 3자세에서는 이은서, 박해미 선수가 각각 2천335점과 2천328점으로 1위와 3위를 기록하며 한 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특히, 이은서 선수는 2차전에서 591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기록해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이은서 선수는 공기소총에서도 2천516.7점을 기록하며 3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들은 국가와 시를 대표해 금빛 총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서산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대표 소통창구 ‘온통서산’이 6500여 건의 크고 작은 민원 해결 연결다리로 활용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온통서산’은 2018년 9월 전국 최초 SNS ‘페이스북’으로 개설됐다. 언제 어디서나 제약없이 휴대전화 하나면 교통·도로·환경·복지 등 다분야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통 창구다. 이를 통해 시는 2019년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 ‘온통서산’ 이용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온통서산의 날’을 운영해 시민에게 이용 방법도 알렸다. 그 결과 남녀노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량은 대폭 증가했고 2018년 303건, 2019년 390건, 2020년 1432건, 2021년 3651건, 2022년 3월 748건 등 총 6524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지속적인 확산 요인은 혁신적인 민원 처리시스템은 물론, 카카오톡, 네이버 지역 카페, 현장민원창구 개설 확대 등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시는 ‘서산엄마들의 모임’, ‘서산테크노닷컴’등 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창구를 마련하고 지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관서실습 2주 차의 화재대응능력 2급 교육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총 4주 차의 교육 훈련 과정으로 현직 소방공무원을 전문교관으로 지정하여 주차별로 현장에 필요한 기본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행정업무 및 공무원의 기본 소양 △화재대응능력 2급 교육 △소방차량 운전능력 △처종별 대응 교육 △화재·구조·구급 등 기본 실무능력 등이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마친 후 예천119안전센터, 대산119안전센터, 부석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로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여 국민의 신체, 생명,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소방공무원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위해 투입된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는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예천동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오금택)을 방문해 밀폐클립 중간 임가공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오 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뒤 시설 직원과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의원들은 근로자들과 함께 낱개로 된 비닐 밀폐클립을 포장 용기에 담아 밀봉하는 중간 임가공 작업에 동참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연희 의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의회는 장애인이 사회․경제적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과 자활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 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