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목상동은 지난 2일 목상동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 나기를 위한 ‘영양가득 사랑가득 추석맞이 음식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상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녀회 회원 중 오랜 기간 식당을 운영해 온 회원들의 경력을 살려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고자 계획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2일 아침 일찍부터 전, 송편, 전복죽, 겉절이 등 추석음식과 보양음식을 요리한 후 목상동 내 기초수급 및 차상위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음식을 전달했다. 김은숙 목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온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과도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실 목상동장은 “올해 첫걸음을 뗀 목상동 새마을부녀회가 우리 목상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2월 발대한 이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신탄진지역에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가 들어선다. 대덕구는 서울·경기권으로 이동하는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탄진지역에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인근에 버스터미널이 없어 시외버스 혹은 고속버스 이용 시 용전동 복합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신탄진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공공기관 입주 △회덕 IC 및 신문교 건설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를 반영해 이번 정류소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구는 밝혔다. 이번 운행노선은 상행선은 대전복합터미널~신탄진역 앞 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승강장~남청주IC~인천공항으로, 하행선은 인천공항~남청주IC~신탄진역~대전복합터미널을 거쳐 운영되며,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금남·중부고속(대표 서동석) 운수사도 북부권 주민에게 교통편의 제공으로 사업의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같이했으며, 또한 인천공항운행 버스는 100% 사전 예약으로 별도의 시설 없이 표지판만 설치 후 운행이 가능함에 따라 운수업체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27일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대덕구 평생학습관에서 권동호 수어통역사를 모시고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주민에게 자기 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 도모를 위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교수를 초빙한 데 이어 오는 27일 권동호 수어통역사를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언어, 한국 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권동호 수어통역사는 한국농아인협회 용산구수화통역센터에 근무 중이며, △TV조선 등 방송뉴스 동시수어통역 △문화체육관광부 정부브리핑 공공수어통역 등을 맡고 있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수어를 알리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덕구 거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s://lll.daedeok.go.kr/) 또는 포스터 내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지역사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2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닥터하스킨(공동대표 하재순, 한남규)으로부터 화장품 1000개(약 24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화장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재순 닥터하스킨 대표는 “지난 2021년 대덕구로 공장을 이전하며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닥터하스킨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의 선진적 통합돌봄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덕구는 26일에서 29일 동안 3개 지방자치단체(전북도청, 예천군, 청주시), 1개 대학교(국립군산대학교), 1개 민간기관(대전지역복지모임) 소속 교수 및 실무자 20여 명이 통합돌봄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내년 신규사업 계획과 노인여가시설 연구 등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고,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대전시 최초 케어안심주택 △틈새돌봄 △방문의료사업 등 대덕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내용과 추진 경험을 듣고 직접 센터를 둘러보기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통합돌봄사업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덕구의 돌파방안이다”라며,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그 외에도 △위기상황 시 어르신들의 야간·주말도 지원하는 기본돌봄 △AI스피커 및 돌봄로봇 등을 통한 스마트돌봄사업 △퇴원환자돌봄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특강, 도서 전시, 북 큐레이션, 도서관 견학 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는 ‘마음을 치유하는 감수성 수업’이란 주제로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정여울 작가가 최근 집필한 신간 도서 ‘감수성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자극 과다의 시대에 살면서 점점 잃어가는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일제 강점기 하와이 이주여성의 삶을 통해 시대상을 읽어볼 수 있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 도서 원화가 전시되며, 자료실 곳곳에는 사서 추천 다양한 도서가 전시된다. 종합자료공간에서 특강과 연계해 정여울 작가의 다양한 저서를 배치하며, 어린이자료공간에는 베스트셀러 및 인기 그림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석봉도서관은 매월 국내·외 주요 문학상 수상작 소개와 더불어 수상 작가의 작품을 진열하는데, 이번 달에는 프랑스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 상 수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9월 독서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위해 오는 8일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대덕구지회·북부지회와 협업해,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덕구청 주차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신탄진자동차검사소에서 주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카포스 소속 120여 명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가 참여하며, 주민들의 승용차·승합차·기타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부동액·엔진오일·각종 오일류·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전구류 점검 및 교체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보충 ·기타 차량 소모품 교체 등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차량 점검이 우선”이라며, “대덕구에서 제공하는 추석맞이 귀성객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의 선진적 통합돌봄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덕구는 26~29일 동안 3개 지방자치단체(전북도청, 예천군, 청주시), 1개 대학교(국립군산대학교), 1개 민간기관(대전지역복지모임) 소속 교수 및 실무자 20여 명이 통합돌봄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내년 신규사업 계획과 노인여가시설 연구 등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고,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대전시 최초 케어안심주택 △틈새돌봄 △방문의료사업 등 대덕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내용과 추진 경험을 듣고 직접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통합돌봄사업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덕구의 돌파방안이다”라며,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그 외에도 △위기상황 시 어르신들의 야간·주말도 지원하는 기본돌봄 △AI스피커 및 돌봄로봇 등을 통한 스마트돌봄사업 △퇴원환자돌봄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특강, 도서 전시, 북 큐레이션, 도서관 견학 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는 ‘마음을 치유하는 감수성 수업’이란 주제로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정여울 작가가 최근 집필한 신간 도서 ‘감수성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자극 과다의 시대에 살면서 점점 잃어가는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일제 강점기 하와이 이주여성의 삶을 통해 시대상을 읽어볼 수 있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 도서 원화가 전시되며, 자료실 곳곳에는 사서 추천 다양한 도서가 전시된다. 종합자료공간에서 특강과 연계해 정여울 작가의 다양한 저서를 배치하며, 어린이자료공간에는 베스트셀러 및 인기 그림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석봉도서관은 매월 국내·외 주요 문학상 수상작 소개와 더불어 수상 작가의 작품을 진열하는데, 이번 달에는 프랑스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 상 수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9월 독서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위해 오는 8일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대덕구지회·북부지회와 협업해,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덕구청 주차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신탄진자동차검사소에서 주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카포스 소속 120여 명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가 참여하며, 주민들의 승용차·승합차·기타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부동액·엔진오일·각종 오일류·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전구류 점검 및 교체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보충 ·기타 차량 소모품 교체 등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차량 점검이 우선”이라며, “대덕구에서 제공하는 추석맞이 귀성객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문화·관광·경제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덕구는 29일 인도네시아 카라왕군과 우호교류 의향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 의향 합의는 앞서 지난 6월 아엡 샤에풀로(Aep Syaepuloh) 인도네시아 카라왕군수로부터 교류의사가 담긴 서한문을 받아 대덕구의 화답으로 실체화됐다. 카라왕군은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는 인구 252만 명의 도시로, 9개의 주요 산업지역에서 활발한 산업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에 우리나라 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하며, 각종 역사 유적과 문화,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등 대덕구와 경제·문화적 유사성이 상당해 향후 교류를 통한 양 도시의 상생·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대덕구는 카라왕군과 실무 협의를 통해 4박 6일간의 방문 일정을 확정했으며, 지난 28일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아엡 샤에풀로 카라왕군수의 단독 회의 및 실무진 포함 기관 간 확대회의를 거쳐 29일 우호교류 의향서에 합의하게 됐다. 특히 구는 지난 28일 첫 만남을 기념하며 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산하기관인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생존수영의 의미 △구명조끼 바르게 입는 법 △페트병, 돗자리, 봉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을 이용한 생존법 등 생존수영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내에서 유일하게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수중 프로그램이며, 올해 13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수영 역량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동은 28일 한반도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백미 10kg 12포와 라면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지난 7월 5일 김기현 한반도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으로 송촌동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현 한반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송촌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반도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로 2018년 7월 창립돼 소외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정신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 ‘마음이 예술로, 예술이 마음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청문화전시관(9월 3일부터 13일) △신탄진도서관(9월 19일부터 30일) △대전역 지하 1층 문화공간(11월 11일부터15일) 3곳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정신장애 예술가의 재능과 창의성을 대중에게 알림과 동시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전시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정보제공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관심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기타 문의는 대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고립 가능성이 큰 1인 가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장애인(57.9%)과 비장애인(67.8%) 간의 일반검진 수검률 격차는 9.9%p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예방 의료 서비스 필요성이 높지만,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상태다. 이에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대청병원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5년 이상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장애인 1인 가구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송서비스와 검진비를 지원하며,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검진 예약 및 건강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내 고립 가능성이 큰 1인 가구 장애인들에게 선제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대덕구민 누구나 빠짐없이 건강하게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덕구는 중리돌봄건강학교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건강종합점수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 중 72%의 건강이 호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기준 중리돌봄건강학교 이용 대상자 1213명 중 무작위로 50명을 뽑은 후 체성분 검사기구를 활용해 대상자의 체질량 및 체지방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참여자 50명 중 36명(72%)이 건강종합점수가 향상됐으며, 8명(16%)의 점수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구 관계자는 “보통 노화가 지속될수록 근육량 감소 등의 요인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자 중 72%의 건강이 호전됐다는 것은 돌봄건강학교가 어르신 건강정책으로써 그만큼 효과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령화시대 극복을 위한 대덕구의 선도적 노인건강정책 돌봄건강학교의 효과성을 수치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