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설재영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설 의원은 발언을 통해 지역축제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수단임을 언급했다. 이어 김천시의 '김밥축제'와 구미시의 '라면축제'를 예로 들며, 이들 축제가 지역 경제와 도시브랜드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축제는 각각 10만 명, 1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설 의원은 대전시 내 먹거리 축제의 잠재력을 살려, 서구의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과 같은 공간자원을 활용해 '빵 축제'를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 두 공간은 대규모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 확보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축제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설재영 의원은 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인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한 복합민원 해결 조직 구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구민들이 담당 부서가 불분명하거나 사안이 복잡한 민원을 신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핑퐁 민원(부서 간 떠넘기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원시의 ‘새빛민원실’ 사례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수원시가 경력 20년 이상의 공무원들을 한곳에 배치해 행정, 토목,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통합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민원 해결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고, 이에 도입 초기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서구청이 복합 민원 처리를 위해 인·허가 부서와 관련 부서 간 협력하고,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해 장기 미해결 민원과 반복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민원의 초기 상담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선제적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사업과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대책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혜영 의원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사고를 언급하며, 어린이 보호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방호울타리 설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가 우선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먼저, 올해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의 우선순위와 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방호울타리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상가 민원으로 인한 설치의 연속성 부족과 울타리 단절로 무단횡단 방지 효과 감소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과 방호울타리의 지지력을 확보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신 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이 단기적인 대책에 그쳐선 안 되며, 중장기적이고 예방적인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구만의 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발의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출생률 제고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도입된 늘봄학교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시행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인력과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많은 혼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이 교육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과밀학급이 많은 서구의 경우 5개구 중 늘봄전용교실 확보율이 가장 낮아 더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늘봄학교 도입으로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늘봄학교의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이 이동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의 수입이 줄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문 강사들이 사교육 시장으로 이탈하고 공교육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신혜영 의원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 내 불공정 비리 사건과 관련된 구청장의 입장과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을 묻는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최지연 의원은 먼저, 최근 발생한 서구청 전 비서실장 관련 입찰 비리 사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관저문예회관 채용비리 사건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과 대응 계획을 질의했다. 또한 최 의원은 민선 8기 중점 추진 공약사항인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을 질의하며, “초기 계획보다 사업 규모가 크게 축소된 제3시립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사업은 사전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으며, 인근 구립도서관과의 시설 중복 여부나 운영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차례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300억 원 이하로 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현황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대책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홍성영 의원은 먼저 민선 8기 전반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임기 내 목표 공약 이행률과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어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확보 현황 및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질의하며, 앞으로 국시비 사업이 서구 전 지역에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홍 의원은 대전 지역 청소년 자살률이 10만 명당 13.1명으로 OECD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심각한 수준임을 강조하며,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38.5%)과 우울감 경험률(26.6%)이 전국 평균을 웃돌아 자살 시도 위험성과 연관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11월 자신이 소속된 서구입법정책개발연구회가 주최한 ‘청소년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지원 정책 토론회’를 언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청의 자금 운용 방안, 세수 관리, 인재육성장학재단 기금 사용 방안, 그리고 직접 소송 수행 직원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에 관해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진미 의원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금고 이자율이 전국 하위권에 속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충남 서천은 6.92%의 이자를 받고 있는 반면, 대전과 5개 구의 평균 이자율은 1.4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거액의 세입을 예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금 관리가 부족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서구의 자금 운용 방식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또한, 서구의 보통예금 이자율이 0.45%, 정기예금 평균 이자율이 2.3%에 그쳐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설명하며, 이자 손해액이 수십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신 의원은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징수율과 체납액 관리가 중요하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운영 중인 문화체육시설 현황과 향후 방향성, 서구 내 불공정 채용 비리사건, 서구청 전 비서실장 입찰 비리 사건 등에 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서다운 의원은 먼저 대전 서구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에 대해 질의했다. 서 의원은 각 시설의 운영비 지원 현황과 수탁료를 납부하는 시설 목록을 확인하고, 최근 다자녀 혜택 확대에 따른 구 문화체육시설의 혜택 적용 방안을 물었다. 또한, 일부 시설에서 주민 할인 확대가 적자 문제를 악화시키고,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이러한 할인 정책이 적자 심화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서 의원은 관저문예회관의 민간위탁 전환 이유와 위탁 당시 관리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했는지를 묻고, 이로 인한 문제 해결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관저문예회관 운영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질의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서구청 내 기간제 채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약 달성 평가 기준 재검토와 사업 추진 시 주민 소통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에 나섰다. 강정수 의원은 먼저 ‘관저동 대전 제3시립도서관 건립’ 공약의 이행 평가와 관련하여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강 의원은 구청장이 공약 이행을 ‘100% 달성’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구청의 역할이 대전광역시에 건립을 건의하고 구유지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을 뿐, 실제 사업 추진은 대전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도서관 건립 규모 축소 논의가 있는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공약 이행률을 100%로 평가한 점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그러면서 공약의 실질적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반영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마치광장 일원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 구청의 소통 부족을 문제삼았다.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던 이 사업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상인회와의 사전 협의가 부족해 갈등을 초래했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대전 서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대전시 내 청소년수련시설이 15개소 운영되고 있으나, 서구에는 구립 청소년수련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구는 대전시 청소년 인구의 약 33%인 7만 8천명이 거주하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 진로 분야의 요구를 만족시킬 시설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 시설을 제공하며,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전인적 발달을 돕는 중요한 공간임을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광역시장과 구청장이 각각 청소년수련관을 설치하고 운영할 의무가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명시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서구는 이 의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인화 의원은 대전시가 청소년수련관 설치·운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참여형 반려견 순찰대 도입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에서 2022년 시범 운영된 반려견 순찰대 ‘해치펫트롤’이 첫해에 약 2,300건의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신고를 기록하며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한 데 이어, 대전 대덕구의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역시 지역 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반려견 산책과 지역 방범 순찰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치안 정책인 반려견 순찰대를 확대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서 의원은 반려견 양육 실태 관련 대전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그 대안으로 반려견 순찰대가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펫티켓 준수를 적극 홍보하며,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마지막으로 서지원 의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순 의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발의한 ‘대전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결혼장려금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해당 제도는 18세에서 39세 이하 초혼 청년 부부에게 최대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해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로, 시행 초기임에도 약 9,000건의 신청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초혼 연령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해 지원 대상을 39세 이하로 한정하는 것은 정책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 여성은 31.3세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40대 초반 초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결혼 초기에 자녀 양육과 은퇴 준비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40대 초혼 부부에게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발의한 ‘유등교 가설교량의 철저한 공사관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유등교 일부 구간이 침하되어 교통망이 차단되고, 하루 6만 대가 통행하던 유등교가 폐쇄되면서 교통 혼잡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구와 중구 주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인근 상권인 도마큰시장은 방문객 감소로 매출이 30% 이상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광역시가 유등교 가설교량을 신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으나, 시공사들의 공사 포기로 착공이 지연됐고, 11월 20일 10순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공사가 시작됐으나 품질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 의원은 유등교 가설교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대전광역시의 철저한 공사관리와 품질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공사 난도가 높은 만큼 기술 지원과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주요 교량의 정기 점검과 노후 교량의 조기 보수를 위한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의결 ▲'대전광역시 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7건의 조례안·일반안건을 가결했다. 또한 ▲정인화 의원의 대전 서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참여형 반려견 순찰대 도입 건의안 ▲최병순 의원의 대전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유등교 가설교량의 철저한 공사관리 촉구 건의안 ▲정홍근 의원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적체 해소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전명자 의원의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 촉구 ▲서지원 의원의 지역경제를 이끄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출산에 따른 다자녀 가구에 대해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서구 의회를 통과하여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말에 공포하는 이 구세 감면 조례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서구에 출생등록을 하여 다자녀가 된 부모가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정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모델로 자리 잡으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정부의 저출산 대응 중점 시책과 발맞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았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달 6일, 22일, 29일에 걸쳐 유명 강사 초청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소통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11월 6일에는 메타인지 전문가 김경일 교수가 ‘가족 간 건강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22일에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작가가 ‘가족 자존감 수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유명 유튜버 최민준 소장이 ‘자녀 언어 & 행동’에 대한 특강을 통해 자녀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감하며, 유명 강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 막막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고, 가족 간 서로 이해하면서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부모 교육이 많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