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생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혼자, 또 같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지역사회 내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인 이상 10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0개 팀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대표자는 동아리 개설 신청서 1부와 참여자 전원의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취합해 일괄 제출해야 한다. 걷기동아리는 ‘같이 걷기’와 ‘홀로 걷기’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같이 걷기’는 팀 단위의 정기적인 걷기 활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이상 진행해야 하며, 전체 팀원의 3분의 2 이상이 참석해야 활동으로 인정된다. 활동 내용은 워크온 앱 커뮤니티 ‘제천, 나의 워킹메이트’ 게시판에 활동 사진과 함께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사)제천푸른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9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새로운 출발,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부재 아래 개소식을 개최했다. 법인 관계자, 유관기관, 운영위원,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개소식은, 지난 4월 1일부터 제천시에서 위탁받은 (사)제천푸른청소년문화센터의 쉼터 운영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정균 이사장은“가정의 기능 약화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고분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쉼터에 머무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쉼을 얻고 더 단단해져서 다시 예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몫이라고 생각하며, 종사자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쉼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우리집 자율안전점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참여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제천시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팔로우 또는 이웃추가 하고 우리집 자율안전점검표를 체크한 후 네이버폼에 팔로우(이웃추가) 및 자율안전점검표 캡처본 또는 사진을 등록하여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우리집 자율안전점검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거나 제천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서식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현재 관내 89개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주민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주민점검신청제’도 6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집 자율안전점검을 유도하여 안전인식을 생활 속으로 끌어올리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2025년 5월 12일부터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말 기준 제천시 지방세 체납액은 104억[과년도 48억, 현년도 56억]으로, 정기분 부과가 집중되는 하반기 도래전 과년도 체납액 중심으로 체납액 일제정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 마을단체 회의자료 홍보, 전화·문자 독려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 및 부동산, 예금 등 재산압류,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차량 족쇄봉인 등의 체납처분을 통해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한 조세정의 실현과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액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실익없는 압류재산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중지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엄복철 세무과장은 "이번 상반기 지방세 일제정리기간 동안 시 자주재원 확보 및 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조직위원장과 김창규 집행위원장,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재향군인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인지도 제고와 관람객 유치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가 안보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엑스포 홍보와 참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재향군인회원들의 참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NH농협은행충북본부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창규 제천시장, 임세빈 NH농협은행충북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류승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김재선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엑스포는 충북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을 위한 농협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엑스포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라며 “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일 제천을 방문해 오는 9월 개최되는'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준비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남은 4개월의 준비기간동안 엑스포 준비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점검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행사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영환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엑스포 준비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제천엑스포 조성부지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센터 등 주요시설로 이동해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이날 점검은 행사장 진출입 동선과 주차시설 상태, 관람객 흐름을 고려한 공간 배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등 안전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현장에서 “국제적인 규모의 엑스포인 만큼, 하나하나가 완성도 높은 품질을 담보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과 참가자의 안전”이라며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고려한 빈틈없는 준비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조직위 직원들과 공무원들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7일 운영되는 별누리교실 3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별자리의 기원과 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 등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공개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챌린지’가 8일 오후 10시 기준 인스타그램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45초 분량의 이번 챌린지는 한 번 들으면 귀에 박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누구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마라탕후루’로 MZ세대는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크리에이터이자 가수인 서이브와 비엔날레의 협업으로 등장부터 뜨거운 주목을 얻었다.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현재 지정 해시태그(#2025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자신의 계정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이브 신곡 싸인CD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인 오는 27일 서이브와 함께하는 챌린지 무대에 함께할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오후 3시 30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짓기 프로젝트’ 2탄은 서이브와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와 미니 토크, 유튜버 춤추는곰돌의 랜덤 플레이 무대까지 풍성하게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비엔날레 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9일 2025 가드닝페스티벌 행사장인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청원구청어린이집 원생 10여명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월오동 꼬꼬마정원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정원사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청렴 실천을 다지는 캠페인과 동시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월오동 꽃묘장에서 재배한 꽃묘를 화분에 담아 꽃을 직접 심고, 정원 관련 동화책 구연 관람 등 특색있는 경험을 했다. 또한 청렴 실천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청렴 문구 ‘정직, 배려, 약속, 절제, 공정, 책임’가 담긴 팻말을 화분에 꽂아 행사장에 전시했다. 전지연 공원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환경과 청렴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이틀째인 9일 개최지인 충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 부시장은 시 선수단 총감독인 이준구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과 함께 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호암체육관을 시작으로 수영, 게이트볼, 배드민턴 경기장을 차례로 찾았다. 시 선수단은 오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축구를 포함한 26개 종목에 선수 543명이 출전한다. 선수들을 만난 신 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길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의회는 5월 8일과 9일,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천군 선수단을 찾아 응원하고 격려했다. 대회 첫날인 8일(목), 이재명 의장은 대회 출정식에서 선수들에게 힘찬 메시지를 전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이후 군의회 의원 일동은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함께하며 대회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천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9일(금)에는 본격적인 선수단 방문 일정이 진행됐다. 진천군의회는 풋살을 비롯한 8개 종목 경기장을 돌며 선수들의 투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인사와 함께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재명 의장은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멋진 경기를 펼쳐줘 기쁘다.”며, “지역 스포츠 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진천군의회 또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0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지난 8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이혜숙 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원 8명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300여명의 자리를 안내하고 음식을 직접 배식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숙 지부장은 “복지관 이용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2025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와 정성평가 3위를 달성하며, 4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연계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방 정부를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총 117개 지표(정량평가 102개, 정성평가 15개)를 판단하며, 정량평가는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진천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96.0%라는 압도적인 달성률을 기록하며 1위를, 정성지표 부문에서 우수사례 9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해 최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무려 2억 4천5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9년 동안 우수기관 7회 선정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진천군 900여 공직자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추진을 통해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행사’ 시군 권역별 공모에서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9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인지강화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 등 총 45명이 함께했다. 걷기 코스는 휴양림의 숲길을 따라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촉촉이 젖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비 내리는 숲속에서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9일에도 보은 벚꽃길 축제와 연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해 36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도민 걷기행사까지 연이어 개최해 주민참여형 치매인식개선과 건강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종란 센터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생활요리교실 참여자들이 9일 정성껏 만든 비빔밥 도시락 30개를 영동경찰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생활요리교실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만든 것으로, 지역 공공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생활요리교실은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영동군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리집 한중맛집’을 주제로 △냉이탕평채 △우엉잡채 △양장피 △사천식 오이피클 등 다양한 한식과 중식 요리를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업 후반부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소방서 △보건소 △요양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에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강수성 센터장은 “요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비다문화·한부모·1인가구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