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인명피해를 동반한 화재,폭발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는 8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환경,화학,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산공단 내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높은 석유화학업종 및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의 환경․안전관리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사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화재,폭발에 대한 고위험군 설비는 2차 사고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정관리에 더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주민 대피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고지 방안 등 비상대응매뉴얼을 수시 점검하고 현행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또 최근 대산공단 인근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각 기업들이 노후시설 개선 등 시설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산공단은 1991년부터 30년 이상 가동되어왔으며 지난 5년간 유증기 누출사고, 폭발사고, 페놀 유출사고 등을 비롯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한 바이러스 신속진단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원예작물인 고추의 경우 과거 탄저병, 역병 등의 문제가 있었고 최근 토마토의 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 청고병 등이 나타남에 따른 조치다.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확산이 빠르고 뚜렷한 방제약제가 없어 발생주 신속 제거를 위한 바이러스 조기 진단 및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관내 원예작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희망 원예 농가에 무료 진단키트 진단에 나선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 의심 작물을 현장에서 2분 내로 신속·편리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고추,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구비했다. 농업현장 등 영농 현장 지도 시에도 현장에서 진단키트로 분석하고 결과를 즉시 알려 대응을 도울 계획이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진단키트 활용 시 육안 진단보다 정확한 결과를 조기에 알 수 있어 병해충 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노면이 불량한 시내 주요도로 13개 구간, 7.5km를 정비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9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도로 노면 정비 구역을 선정하고 총 13억 원을 들여 아스콘 덧씌우기 등 공사를 완료했다. 대상은 양열로(석남동) 동서간선도로 일원, 읍내동 서부상가 뒤, 시청~동아더프라임 구간 등 도시계획도로와 도부선, 사기선 등 농어촌도로, 어송리 시도 15호선 등 13개 구간이다. 각 도로에는 아스콘 절삭 및 덧씌우기 도색 등으로 노면을 정리하고 시안성을 높여 시민 안전을 확보했다. 시는 7월부터 ‘하반기 아스콘 덧씌우기’도 추진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민 도로과장은 “사업을 통해 노후도로의 기능 향상은 물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8일 네팔 카말라마이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 시청 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협약(MOU)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우펜드라 꾸마르 포카렐 카말라마이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근로자 도입은 코로나19로 농촌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의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토록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2월부터 농가 및 농업인 단체장을 대상으로 수요와 국가 선호도를 조사해 네팔을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 협약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근로조건, 이탈방지 대책 등으로 양국 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작성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40여 명의 네팔 계절근로 인력을 지원받아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를 통해 근로자의 소득 창출은 물론,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지용)는 2022년 6월 5일 14:00~16:00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The 10 Dollar of Miracle” 한국 대표 1학년 백채린 학생을 비롯한 단원 학생들이 아프리카 카메룬 우물파기 기금마련 연주회를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연주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백채린 학생이 참가하는 기아대책 토브단과 Rainbow Children’s Fund in Cameroon이 함께 아프리카 카메룬 지역의 고아원 등에 우물파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행사다. 아프리카 반투어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의미의 우분투 정신을 배우고 감명을 받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금 마련 행사를 학생들이 개최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참석한 학생들은 기아 대책이 주최하는 아프리카 카메룬 우물파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기금 마련을 위한 작음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 이희경바이올린 소속 이하영 학생외 26명이 환희의 송가 외 3곡을 연주 했으며, 서산 더 색소폰 클럽의 아름다운 강산 외 3곡 연주와 이화무용 아카데미의 부채춤 공연으로 귀와 눈을 즐겁게 하였으며 마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오후, 하교시간에 맞추어서 호수공원 주변 학생 생활지도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외 생활지도에는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교원, 경찰, 지역 봉사단체인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 회원들도 함께 하였다.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학생들의 외부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교외 생활지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생활지도는 기존 흡연지도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문제 되고 있는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예방활동까지 포함하고 있다. 본 생활지도는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당당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동문초등학교 5학년 3개 학급(2, 4, 6반)은 지난 6월 8일(수)에 “숲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태안 천리포수목원 일원으로 현장체험활동을 다녀왔다. 5학년 3개 학급 76명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에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밀러가든에서는 “숲으로 가는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수목원 탐방, 숲을 이루는 자연물과 관련된 직업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자연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었고, 에코힐링센터에서는 “내 나무 갖기”라는 주제로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분갈이 한 화분과 함께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5학년 2반 김○○ 학생은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수생식물과 올챙이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화분에 나의 꿈인 유투버를 적었는데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남○○ 교사는 “우리 동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실과 교과와 연계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충남도민일보) 담양군이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사업 참여자 59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직장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참여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 풀뿌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번 달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 자격증, 어학점수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 심사를 거쳐 최종 5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인턴은 2022년 7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근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행정 분야 실무지식 습득 및 대민행정 체험 등 다양한 군정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취업을 대비해 부족한 부분, 적성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송금례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농업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 송 소장은 “올해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작업지원단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공직자봉사활동 강화 등을 통해 농촌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고용인력 지원 공모’ 선정으로 1억4000만 원을 확보해 서산농협과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2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유휴인력 무료 중개 및 농작업 참여자에 대한 현장 교육비, 교통비, 숙박비 등을 일부 지원 중으로, 홍보를 통해 적극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송 소장은 “9개 지역농협이 참여한 농작업지원단도 활성화하고 지원도 늘려 부담을 해소한다”고 말했다. 농작업지원단은 소규모 경운작업과 일손을 돕는 사업으로 농기계 작업비의 70%, 농작업 참여자에 대한 교통비 최대 1만 원, 간식비 3천 원 등을 지원한다. 일손비는 농가 부담이다. 또한, 송 소장은 “하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도 도입해 인력 수급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
(충남도민일보) 맹정호 서산시장이 8일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민선8기의 희망찬 출범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휘부를 향해 민선8기 출범을 위한 행·재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6.1 지방선거 복귀 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가올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빈틈없는 행정을 당부한 셈이다. 맹 시장은 이어 “6월 말까지 민선7기 마무리에 주력하고 주요 업무는 보고 단계부터 차질 없이 부시장 중심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계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민선8기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미진했던 사업을 점검 및 정리해 나가도록 해달라”고 했다. 또한, 최근 가뭄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에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공고히 할 것과 폭염에 따른 시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및 재해, 선거 업무 등으로 노력해준 공무원 가족의 노고에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맹 시장은 “지난 4년 ‘시민’이란 가치 속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더 큰 서산을 위해 모두가 중단없는 적극적인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연휴·휴가철 펜션 등 휴양시설 방문객(화기사용)증가로 화재 위험요인 또한 증가함에 따라 3개월간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19년~'21.4월), 도내 펜션 화재건수는 22건으로 증가추세 [19년 2건 ' 20년 7건 ' 21년 10건 ' 22년(1월~4월)3건]이며 화재건수 증가와 함께 재산피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산소방서는 펜션 등 휴양시설에 대해 ▲화재안전도 등급별 분류하여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주말·성수기(휴가철) 예방순찰활동 강화 ▲소방서장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화재 초기 최고수위 우선대응하여 골든타임 내 화재진압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주영 예방총괄팀장은 "휴양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방화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방화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휴양시설 관계자분들도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산중학교는 지난 2일, 진로활동실에서 3학년 남학생 및 1,2학년 희망 남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항공정비사 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항공고 김성일 교사와 김영재 교관이 강사로 참석해 항공정비사 직업소개와 비전, 항공정비사가 되는 길 등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북항공고는 국방부와 항공기술인력 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기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국방부 지정 항공분야 군특성화 고등학교이다. 김성일 교사는 ‘대한민국에서 항공정비사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북항공고의 교육 시설과 기숙사 생활 등 학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과정과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군 특성화 프로그램 등 미래 항공정비사가 되는 길을 안내했다. 아울러, 2022년 항공정비사 면장 합격률 86%와 항공산업기사 95% 합격률의 성과와 작년 항공 관련 기능사 자격증 및 기타 자격증 취득률 815%를 달성하는 등 3년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한 학생이 5~7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며 열정적인 설명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3개소에 LED 보행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설치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이자 통행량이 많은 경찰서사거리, 성연·서림초등학교 앞이다. LED 보행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해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조장치다. 시는 바닥 신호등 설치로 늘어나는 휴대전화 사용자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운전자 역시 LED 불빛을 통해 주의를 환기함은 물론, 도심경관 개선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최신득 교통과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3개소에 설치했고 효용성을 파악해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교차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 사격팀 2명의 선수가 ISSF(국제사격연맹) 주관 그라나다 그랑프리사격대회, 바쿠 월드컵사격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 총 4개의 메달에 정조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유현영·이은서 선수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국가선수로 선발되며 그랑프리 및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5월 20일부터 10일간 열린 스페인 그라나다 그랑프리사격대회에서 22일 유현영 선수가 12개국의 29명 선수가 참가한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50.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바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2022 ISSF 바쿠 월드컵사격대회’에서도 메달을 이었다. 30일 유현영 선수가 김민정(KB국민은행)-김보미(IBK기업은행) 선수와 15개국 45명이 참가한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월 3일에는 이은서 선수가 25개국의 60명의 선수가 참가한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결선 405.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5일에는 유현영 선수가 9개국 27명이 참가한 25m 권총 단체전에서 한지영(IBK기업은행), 김란아(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기구인 완강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탈출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완강기’는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자동 하강하는 기구로 피난자를 안전하게 지상까지 인도하는 피난기구이다. 완강기의 정확한 사용 순서는 △지지대를 벽면에 부착 △완강기 고리 걸어 잠그기 △창밖으로 릴(줄)을 내려갈 곳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에서 조이기 △양팔을 벌린 후 벽을 바라본 자세로 내려가기 순이다.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완강기가 앵커 볼트로 단단히 고정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지지대가 흔들린다면 절대 타지 말아야 한다. 또한 팔을 위로 올리면 안전벨트가 벗겨질 위험이 크므로 두 팔을 위로 들면 절대 안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완강기 위치와 사용법을 몰라 대피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사용 방법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청년의 심리 및 정서적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심리·정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년 30명이다.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3개월에 걸쳐 주 1회(회당 50분), 총 10회의 맞춤형 1:1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서비스 유형은 두가지로, 정신건강 진료 등 부담없는 심리상담의 경우 A형,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의 경우 B형을 선택하면 된다. A형은 월 21만6000원(1회 5만4000원), B형은 월 25만2000원(1회 6만3000원)의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이 지원된다. 본인부담금은 A형 월 2만4000원(1회 6000원), B형 월 2만8000원(1회 7000원)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유형 상관없이 전액 지원받는다. 서비스 희망 시 신분증, 우선지원대상자 증빙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