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2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검진을 했다. 이번 검진은 노년층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 실명 예방과 시력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6명의 진행 요원으로 구성된 검진팀은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해 노인들의 눈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들에게는 필요한 안약과 돋보기가 무료로 제공됐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상담이 이뤄졌다.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연계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인들의 시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농협괴산군지부는 2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쌀 8,34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명희 농협괴산군지부장, 황지연 노인복지관장, 김상현 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 8,340kg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다. 농협괴산군지부는 이미 떡국떡, 김치 등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희 지부장은 “복지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23일 괴산읍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지역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발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발생 시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괴산지구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괴산전통시장상인회 등 여러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시장 상가 주변을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한 주민이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안내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고 인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상가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 인지교구 체험, 치매 상담콜센터 홍보, 치매 예방 수칙 안내 등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도 운영됐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다함께돌봄센터와 소수초등학교는 지난 21일, 2024년 '농산촌 지역연계형 나우 늘봄 모델학교 운영'(이하, 나우 늘봄)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돌봄 환경 개선과 아동 친화적인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총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소수초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돌봄 프로그램의 운영비, 재료비, 급식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나우 늘봄 사업은 충청북도 교육청이 농산촌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소수초등학교는 해당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고, 소수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경태 센터장은 “소수면의 유일한 초등 방과 후 돌봄 기관으로서, 소수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아동 돌봄 체계를 확립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류혜선 소수초등학교장은 "이번 사업이 2025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지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10월 말부터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치과 의료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질병 예방 및 조기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핵심은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강 건강을 챙기는 것이다. 지난달 접수를 받은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용액 양치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의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괴산군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상반기에도 영유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기관을 방문해 구강 교육과 예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 공모에 괴산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12억 8,900만 원을 포함한 총 19억 8,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진행되며, 축사 주변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은 축산농가에 효능과 품질이 검증된 미생물제제 보급, 효과분석 및 현장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축산농가의 냄새 문제는 오랫동안 괴산군이 해결하려고 노력해온 과제였지만, 미생물 제제를 사용하는 데 있어 제품 선택부터 살포 방법까지 다양한 변수가 작용해 쉽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연구기관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면서 산 냄새 저감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냄새 없는 축산 환경을 조성해 주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1일 (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장 및 군의원, 읍·면 노인분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노인 복지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감물면 이을영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 복지 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괴산읍 이동훈 분회장과 괴산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 오채원 주무관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충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사업 확산에 기여한 소수면 고마2리 경로당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괴산읍 이상무 씨 외 12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수상했고, 괴산군의장 표창을 받은 3명 등 총 40명의 수상자들이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2월 8일까지 주말 동안 충북 수산파크 아쿠아리움 부근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매장은 청정 괴산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총 14개의 판매 부스를 통해 김치, 사과, 복숭아, 버섯, 꿀, 밤, 대추, 기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산파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주요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수산파크 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정 괴산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파크 내 아쿠아리움은 지난 5월 16일 첫 개관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약 4,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주고 있으며, 1층 메인수조 1개, 2층 전시 수조 62개로 구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청주시 일원에서 아동과 보호자 31명을 대상으로 수제 치즈 만들기와 체험형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아동들은 우유에서부터 치즈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이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 밖에도 농장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리고 참여형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관람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군은 자연 치즈 만들기와 참여형 공연 관람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경험이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와 꿈을 펼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갖췄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동이 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41회 연풍조령축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연풍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연풍, 전통愛 반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조령제례, 전통줄타기, 농악공연 등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쌩쌩 전통놀이마당’과 한지작품 전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의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연풍면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체험행사를 통해 각종 전통놀이를 즐겼다. 또한, 지역특산물인 연풍사과를 주제로 한 '연풍사과데이' 이벤트에서는 사과 쪼개기, 사과경매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으며, 사과 경매는 직접 현장에서 사과를 경매로 구입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함금호 축제추진위원장은 “2일간 펼처진 연풍조령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분들에게 즐거운 기억과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9일 괴산군국민체육센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최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근왕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괴산군수의 격려사, 내·외빈 축사,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왕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괴산’을 만들 수 있는 희망찬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괴산에 정착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의회는 18일에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괴산 청안 질마재 도로건설 조속시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질마재는 지방도 592호선을 따라 화양구곡, 선유동계곡 등 괴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고갯길이지만,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겨울철 응달 구간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 도로선형 변경 및 터널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건의문을 발표한 신송규 의원은 “질마재 도로 건설사업은 괴산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시행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작년 3월 충청북도 지사의 괴산 순방에서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터널 건설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1년이 넘도록 실제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산군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제335회 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17회 괴산예술제 및 ‘괴강불빛 문화공연’이 19일 충북 괴산군 충북수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활약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괴산예술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개회식에서는 괴산 예술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의 공로를 수상했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이금용 연예예술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과 장현두 문인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김유순 느티울합창단 단장과 봉복남 국악협회 회원이 공로상을 받는다. 또한,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은 괴산군수상을 수상했다. 본행사에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천푸른내앙상블을 비롯해 느티울사물놀이, 아소네색소폰, 괴산사랑밴드 등 다양한 예술 단체들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 김세희와 강민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순서로 초대 가수 진욱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괴산예술제를 통해 무더위로 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18일 칠성면의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건설교통과 직원 18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고추대 및 비닐 제거 등 농가의 수고를 덜어주는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가 A씨는 “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큰 걱정이었는데, 군청 직원들의 도움으로 고추대 제거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고추 재배 농가 A씨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괴산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 덕분에 고추대 및 비닐 제거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종규 건설교통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도시건축과는 17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괴산읍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농업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 봉사에 참여한 도시건축과 직원들은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옥수수밭 정리 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도시건축과 정영훈 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부족한 일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옥수수 수확기를 앞두고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의 명품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한 제8회 양곡은행나무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양곡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기)의 주관으로, 가을철 절정의 단풍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주민들이 2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해 조성한 뒤, 마을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관리돼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은행나무길로 탄생됐다. 축제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은행나무길 노래자랑 △ 가수 고려진 등 초청 가수 △추억의 사진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1일에는 △은행굽기 체험 △자전거타고 동네한바퀴 △은행알 멀리 던지기 △새끼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된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지금의 은행나무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