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에서 올해 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열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연서면 월하천 재해예방사업(1단계) 현장을 먼저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월하천 재해예방사업(1단계)은 연서면 고복리∼쌍전리 일원 교량 재가설 및 제방보강 등 하천환경 정비를 통해 홍수 등의 재해예방과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주민들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사업 추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봉암2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주민 30여 명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뒤 소방도로 잔여구간 확·포장,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한 마을카페(사회적협동조합) 운영인력 지원, 수문강길 공용화장실 인근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마을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먼저 현재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의 구성원들이 마을카페를 봉사활동으로 운영 중인 문제는 올해 하반기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안) 구상에 이를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7일에 청주오스코에서 ‘제12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국 단위 협의체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소개와 중대재해 예방대책 관련 특강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논의 ▲각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와 업무 자료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각 교육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대응체계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 교육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연말연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과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표창 및 특별배분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성금 모금에 힘쓴 지역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모금 증가율과 인구 대비 모금액 등을 기준으로 도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태안군은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현물 포함 총 6억 1296만 7918원을 모금, 전년도 5억 4763만 2965원 대비 11.9% 많은 모금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민들과 지역 기관·단체·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캠페인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성금·현물 기탁이 답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부서별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부서별 추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14일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고 올해 중점사업 22개와 연계사업 38개 등 총 60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태안을 찾은 방문객 수는 656만 44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1만 296명 대비 0.83% 증가했다. 올해 주말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경우가 잦아 예상보다 방문객 수 증가폭이 크지 않으나, 가장 최근인 5월의 경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17.16% 늘었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각종 관광 콘텐츠 개발·운영과 홍보 마케팅 추진, 관광 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에 나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이주영 태안부군수가 7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지난해 7월 1일 태안군의 제19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를 도와 군민을 위한 밀도 있고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풍부한 행정경험과 분석력·기획력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해결에 힘쓰며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으며, 각종 행사 현장 등에서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 군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이주영 부군수는 “아름다운 도시 태안군의 부군수로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며 “군수님을 정점으로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영 부군수는 충남 부여군 출신으로 198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1996년 충청남도에 전입했으며, 도 자치행정과 팀장을 거쳐 의회사무처 기획경제위원회 및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금산군이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우수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지자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군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분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시군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우수시군 선정으로 시군 제안 기획사업 배분금 1000만 원도 함께 배정받게 됐으며 이를 활용해 향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군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눔실천 분야에서 금산소방서 남일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하문호)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고 배분사업 분야에서 김영화 금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각각 받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복지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매년 희망나눔캠페인과 이웃돕기,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문화 조성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0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과 관련, 속도감 있는 후속 활동 추진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30일 시장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인사 이후 조직 안정,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대응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4월부터 민생경제와 관련해 계속 이야기해 왔다”며 “그래서 특별위를 구성해 여러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모색했는데, 실행이 속도가 더딘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로, 지난 10일 1차 회의를 갖고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역화폐, 소상공인 특례지원, 조기집행 등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들에 대해서는 보다 빠른 움직임이 필요해 보인다”며 “직능단체 등에서 건의한 사항들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천안시는 최근 파나마, 과테말라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어 6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2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파나마, 26~27일 과테말라에서 각각 열렸다. 무역사절단에는 랩투보틀(주),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 ㈜미성메탈, (주)애드에이블 등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과테말라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는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CG) 주관의 국제 수입 상담회와 연계해 열려 중남미지역 내 실질적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테말라 수출 상담회 이틀차에 열린 ‘한-과테말라 런천 포럼’에는 카린 에레라 과테말라 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중미 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랩투보틀(주)의 배 증류주가 건배주로 선정되어 천안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4기 출범 이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단위 경진대회와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인정받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재해예방 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연재난 발생 시 뛰어난 방재역량을 갖췄음을 입증받았다. 또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는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 범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시도별 시민 안전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평가제도로, 3개 분야 1등급 획득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에 속한다는 의미다. 올해는 세종소방본부가 전국 119종합상황실의 우수 대응사례를 공유·평가하는 ‘제6회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인 ‘소통의 마법, 영상통화가 살린 생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사례로, 세종시 119종합상황실의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른 기관별 추진 실적 ▲중점과제 진행 상황 점검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기관별 맡은 역할과 실적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도 살폈다. 그동안 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대규모 공실 상권별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제안 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상가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보람동과 나성동에 운영 중인 방호울타리 정비 개선 시범 사업은 정비 전후 효과 검토를 통해 정비 기준과 대상 구역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 조직을 원하는 상점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연계 등 등록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상가 허용용도 완화와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한다는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30일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학부모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부모회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강의와 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운영됐다. 먼저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 객원연구원 홍영일 교수의 특강 “부모 업그레이드: 인간의 연민과 AI 공감의 협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세종시교육청의 학부모지원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학부모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공유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학부모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더 자주 소통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유성재)’은 지난 26일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제 고등학교인 S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연구모임의 현장 방문 활동 일환으로, 전액 자비로 진행된 교육정책 연구 교류였다. 현장 방문에는 유성재 의원을 비롯해 양형남 에듀윌 회장,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 고토 요시코 일본 치바과학대학 한국담당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 측에서는 오쿠히라 히로카즈 N고등학교 교장, 요시이 나오코 S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N고‧S고‧R고의 부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N고등학교와 S고등학교는 전체 재학생 수가 34,000명에 이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제 고등학교다. N고는 2016년 오키나와에 개교했으며, 이후 수용인원 증가에 따라 2021년 S고, 2025년 R고까지 설립돼 현재는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동영상 강의 시청, 실시간 채팅, 온라인 과제 제출 및 피드백을 통해 학습하며, VR(가상현실) 등 첨단 디지털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약 300개 강좌가 개설된 학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임 의장은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1년간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자치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다자녀 가정과 학생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전반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수상은 40만 세종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정대상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의회,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3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왔다. 출범 이후 정부예산 확보액을 해마다 1조 원 가까이 늘려왔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는 4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샅바 싸움’에 밀리지 않고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잇따라 따내며 미래 먹거리도 차곡차곡 쌓아왔다. ◆ 국비 확보액 매년 1조 씩 증액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민선8기는 우선 출범 첫 해인 2022년 8조 3000억 원이던 국비를 2023년 9조 1000억 원, 2024년 10조 2000억 원, 올해 11조 원 등으로 3조 원 가까이 늘려내며 각종 현안 사업을 풀어왔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다. 이 결과 국내 기업 265개 35조 1454억 원을 유치, 민선7기 14조 5400억 원의 2.4배 이상을 기록했다. 외자유치도 민선7기보다 1.9배 증가한 39억 달러를 달성했다. 잇단 외자유치에 따라 천안5산업단지가 ‘완판’되며, 도는 15만 1800㎡ 규모의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수수방(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수학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융합적 수업 실천 사례를 통해 수학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명인 ‘수수방’은 ‘수학 수업 방법을 골라본다’는 의미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듣고, 체험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실천과 수학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수수방은 ▲수학동아리 사전공연(충남과학고) ▲교육감과의 수학 대화 ▲20개 주제별 수학 수업 방법 골라보기(수업공개) ▲수학 수업 방법 함께하기(수업나눔), ▲수학 수업연계 체험 공간(20개) ▲수학 학습 방법 전략 설명회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 주제는 △알지오매스로 생활 속 선대칭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수학탐구 프로젝트 △지역의 자연유산을 수학 수업과 연결하는 생태감성 활동 등 공학도구, 지역 자원,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20개로 구성됐다. 야외 체험 공간에서는 △선대칭 도형으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