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청남도개발공사 농축산물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산악 실종자 수색과 화학물질 정보 탐색 등 두 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서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찬 소방장과 김신덕 소방장은 탁월한 드론 운용 능력과 팀워크를 발휘해 도내 2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최장일 서장은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서산소방서의 드론 운용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금학저수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이 현재 시험 통수 중인 가운데, 상반기까지 전면 통수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 팔봉면 금학리 외 3개리 일원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금학저수지 신설 및 송수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됐으나, 시공업체의 부도, 주요 시설물 하자 보수 등으로 완료가 지연돼 왔다. 시는 팔봉면 주민들의 용수 공급 요청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 또한,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시험 통수 후 5월 중 농업용수가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 6월까지 전면 통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 통수가 완료되면 팔봉면 금학리, 양길리, 대황리, 흑석리 등 247㏊ 규모 농경지에 농업 용수가 공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금학저수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의 완료가 농가의 안정적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심풀케어(힘쎈충남) 365×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65×24시간 어린이집은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새벽, 주말 및 공휴일에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산시 관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지곡면에 소재한 꼬마대장 어린이집, 예천동에 소재한 미소 어린이집 등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들은 ▲시설여건 ▲어린이집 운영계획의 적정성 ▲접근성 ▲주변 환경 등 종합적인 검토 후 365×24시간 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됏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공간 조성비, 인건비, 운영비, 보육료 등이 지원된다. 이용 대상은 충남도 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 조부모)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며,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이다. 단, 보육 정원은 장애아와 영아를 포함 시 교사 1명당 3명으로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월 24일부터 운영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5월 15일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발생한 산불은 지난 3월 26일 대산읍에서 발생한 한 건으로 약 50분 만에 초동 진화를 완료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서산시가 종합 운영하고, 도심 지역인 동문2동을 제외한 14개 읍면동에서 실무반이 운영됐다. 시는 산림재난특수진화대 15명과 읍면동 산불기동진화대 100명을 채용해 산불 초동 진화 태세를 갖추고 산불방지를 위한 상시적인 예찰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재난특수진화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며, 시는 야간 신속반을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했다. 특히, 충청남도 산불 임차 헬기를 예천동 닥터 헬기장에 전진 배치해 초동 진화 태세를 다졌다. 산불기동진화대는 상시 예찰과 함께 산림 인접지 주변에 산불 예방 현수막 250점, 산불 조심 깃발 400점 등을 설치했다.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담화문도 다중이용시설에 게시됐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같이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탈북민 한부모 가정 A씨에게 15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같이가유 충남119'는 충남도 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복지 사업이다. 적은 금액이지만 매일 정성을 모아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는 이 사업은,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진심 어린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A씨는 낯선 땅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어려운 삶을 이어가던 중, 서산소방서의 지원으로 다시 한 번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A씨는 "매일을 버티기 힘들었지만, 누군가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용기를 얻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직원 20명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석면 봉락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자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추진됐으며, 참여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업무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 덕분에 작업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직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원스톱허가과는 공직자 자원봉사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정기적인 직원 청렴교육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오는 5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서산시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장재열 상담가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리커넥트-잃어버린 나와 다시 연결되는 법’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번아웃, 자기 돌봄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 방법 등 실제 상담 경험과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내가 나를 돌보는 것’의 의미와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강연에 앞서 ‘D.Trio’ 앙상블의 식전 음악 공연이 펼쳐져 특별한 문화적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서산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이 15일 네덜란드로 수출할 고품질 쌀 16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들만의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2일 상당의 쌀 16톤을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고북면에 소재한 ㈜새들만 본사에서는 두 번째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이 열렸다.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석용 ㈜새들만 대표, 김학헌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들만의 두 번째 수출을 축하하며 관내 농특산물의 수출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쌀의 품종은 향진주, 품명은 예지미다. 시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관련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농가(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들만의 올해 두 번째 네덜란드 수출을 축하드린다”라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관련 시책으로 올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1억 4백만 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의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9일 기준 6천6백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33억여 원을 지급했다. 매년 소상공인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총 5억 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 또는 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방범·소화 설비 설치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47명의 점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9개 점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3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지방세·세외수입 분야 전문성을 입증했다. 시는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충청남도지사 우수상과 지방세 분야 한국지방세연구원장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15개 시군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로 ‘지방상수도 요금 전자고지·납부 서비스에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최초 도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발표는 시 징수과 조세리 주무관이 맡았으며,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국민비서를 통한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향상했다. 연찬회에서 해당 시책은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 분야 발표는 정봉현 주무관이 맡아, ‘더 이상 못받는 당해세는 없어야 한다’를 주제로 당해세 배분 누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실적, 기한 내 민원 처리 등을 평가한다. 시는 ▲식품위생관리 인력 관리 ▲ 현장 보고 장비 활용율 ▲기한 내 민원 처리 비율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식품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기초 위생 관리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식품 위생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곡면 우도에 ▲우도항 한마음복합센터 건립 ▲우도항 공동작업장 조성 등을 팔봉면 고파도에 ▲해안탐방로 진입로 정비 ▲능선샛길 복원사업 ▲섬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14일 우도와 고파도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업 현장을 살핀 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각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도항 한마음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9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340.6㎡, 지상 3층 규모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가 거의 완료된 상태로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동작업장과 건어물 작업장, 회의실, 화장실 등을 갖춘다. 우도항 선착장 앞 일원에 300㎡로 조성되는 우도항 공동작업장은 5월 중 실시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다. 고파도 해안탐방로 진입로 정비사업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사용승낙 절차가 진행 중이다. &n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를 방문하는 첫 관문인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서산만의 지역정체성이 반영된다. 김영호 서산시 건설교통국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청사진을 밝혔다. 김 국장은 “우리 시를 진입하는 첫 관문인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서산만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알려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산시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은 서산과 해미 고속도로 톨게이트 캐노피를 리모델링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사업이다. 서산 톨게이트는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마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해미 톨게이트는 서산시의 대표 국가유산인 해미읍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산 톨게이트에는 26억 원, 해미 톨게이트에는 19억 원 등 총 4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각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올해 8월 중 착공,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설계와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수행하며 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 민원봉사과에서는 5월 13일 음암면 소재 두리사랑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두리사랑보호작업장이 늘 일손이 부족하여 주문받은 물량을 해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인지하고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을 보태어 빨대 포장를 실시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서산시를 알리는 전입자 안내 책자 제공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렴 시책 홍보물을 나눠주고 부패 및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는 등 청렴 문화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장애인 등 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는 계기 마련으로 공직사회 신뢰도를 드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힘을 보태고,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민원봉사과 직원 등은 지난 4월 11일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생필품인 수건 181장을 보내는 등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하는데도 참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 예술 프로젝트 2025년도'거리로 나온 시민예술'을 5월 14일부터 음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업시작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해진 무대와 형식에서 벗어나, 서산의 근린공원과 거리에서 자율적이고 활기찬 버스킹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객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은 2022년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34회 공연, 2,9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했으며, 서산시민 38팀(132명)이 거리에서 예술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올해는 평상시 기량을 갈고닦은 관내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을 시범적으로 참여하고 점차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기타 버스킹, 마임 퍼포먼스, 서커스, 클래식 음악 등 거리에서 공연 가능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누구든지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예술 속에서 멈춰 서고, 감동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거리 버스킹은 서산 시민이 주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내 미발굴 독립운동가 발굴을 비롯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기념관과 맞손을 잡았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지자체와 독립기념관이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협약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은 ▲서산지역 미발굴 독립운동가 발굴 ▲서산지역 독립운동가 사적지 활성화 ▲맞춤형 독립운동사 교육 확대 등에 협력한다. 시는 앞서 미서훈 독립운동가 29명을 발굴해 서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과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첫 업무협약인 만큼, 서산시와 의미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광복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