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치유농업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금느려도괜찮아치유농장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치유정원을 조성하여 씨앗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원예 활동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과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농업을 통한 치유 기회를 제공해 농촌의 공익적 기능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3월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Y-FARM EXPO 2025’에 참가해 부여군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여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귀농귀촌인 안정적 농업기반 조성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교육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희망센터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부여10품(수박, 밤, 토마토, 양송이, 멜론, 딸기, 오이, 표고버섯, 왕대추, 포도)과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함께 전시해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최적의 농업도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초촌면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선사인의 꿈 청동기로 이룬 송국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합수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OX퀴즈, 물동이 나르기, 창던지기,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꼬치 체험, 고고학 발굴 체험, 토기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옥산 한음스쿨의 연주 또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부여 송국리 유적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와 유적지 답사가 열렸다. 송국리유적이 지닌 학술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의의에 대해 깊이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송국리 유적은 아직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에서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 유찬종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탁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는 부여군 지역 내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사회적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지에스아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성금기부에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따뜻한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원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5일 여성문화회관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자활근로참여자 직무교육’을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사업에 대한 경영의 이해, 마케팅 포인트 등 자활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부여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보건복지부 부여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5개 사업단(청소방, 환경크린, 빵뜨래, 꿈뜨래, 밤뜨래)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사업으로 푸드뱅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방사업단은 입주 및 사무실 청소, 홈크리닝서비스 등 청소용역, △환경크린사업단은 학교, 관공서 및 은행 청소업무, △빵뜨래사업단은 수제빵 제조 및 생산품 판매, △꿈뜨래사업단은 단순 하청 및 부업, △밤뜨래사업단은 제조업체 단순 하청 및 부업을 수행한다. 부여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활 기반 조성과 지속가능한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종균 센터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은산면은 지난 25일 가중1리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한바퀴’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잠재적 위기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각 마을 3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복지 및 건강관리 상담 제공, △다양한 복지정책 안내, △보건복지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 발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 연계 지원한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인 마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은산면 이성복면장은 “민간의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은산면을 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4월 25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제2회 전국수박품평회에서 부여군 수박연구회 회원들이 금상 1점, 동상 2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제31회 함안수박축제의 주요 행사로 개최됐다. 전국 각지의 수박 재배 농가들이 출품한 수박을 대상으로 당도, 과형, 외관, 식감 등의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규암면 임종대 농가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부여읍 김광일 농가와 유명선 농가가 각각 동상을 수상해 부여군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들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회 중심의 정보 공유가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부여 수박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기술지도, 그리고 수박연구회의 현장 중심 연구 활동이 어우러져 고품질 수박 생산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5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이 첫 만남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7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의 의미를 나누고, 그간의 모금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9억 원을 돌파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의 270%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은 12억 2,577만 원에 이른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에는 지난해 모금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모금 시작 18일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소아청소년과 지원 사업 역시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중현 ㈜엔케이시스템 대표는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되어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별에서 온 어린왕자”가 5월 5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별에서 온 어린왕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를 4세부터 10세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온 소년 ‘소망이’가 처음 마주하는 낯선 환경에서 혼란을 겪고, 그곳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친구들을 만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단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가치, “존중”, “다름의 이해”, “마음의 소리 듣기”를 노래하고 춤추며, 자연스럽게 느끼게끔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유대감을 쌓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 관람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3명이 최근 실시된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모두 상수도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실무 인력이다. 복잡한 상수도 관망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복잡한 상수도관망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전문 자격이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부여군의 상수도 운영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부여군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부여군이 신뢰받는 물 복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수도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 도입을 포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5일 14시 30분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기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약 463,134㎡ 규모로 조성하는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이다. 부여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조성 완료하고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부여군 전략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 매입, 벌채 작업, 매장유산 조사 등을 마무리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공급 시설, 진입도로 공사도 연말부터 착수하여 입주 예정 기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서부여IC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4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부여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홍용), 부여읍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경순), 부여읍 한국여성농어민회(회장 홍성례), (사)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회장 임현숙), 부여군 산림조합(조합장 이태휘), 엄마순찰대 부여군 연합대(연합대장 김은순) 등 지역 내 여러 단체가 참여해 뜻을 함께 했다. 이들 단체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기탁했다. 특히, 부여읍 주민자치회는 산불 피해복구 성금 외에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별도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이렇게 하나로 모여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굿뜨래 온기나눔 자원봉사단'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난 24일 내산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여군과 주)동방아그로, 충남테크, 왕궁건설(주), 한빛조명전기공사, 동일건설(주), 부여시니어클럽, 오석산정신요양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부여로타리클럽,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여지부, 재난재해봉사단등 11개 단체(기업ㆍ기관ㆍ사회단체) 총 88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뜨거운 온기나눔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열기를 확인했다. 이날 봉사단은 내산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층등 소외계층 10가구에 대해 봉사를 펼쳤다.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연탄보일러 교체, 씽크대 교체, 생활 환경쓰레기 분리수거 및 집안 환경정리, 가정용 모터펌프 교체, 전기수리ㆍ교체 등 주거생활 환경개선을 했다. 또한, 율암리에서 생활용접, 가정용 칼갈이봉사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오석산정신요양원은 내산면 주민 8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부부사진)을 촬영했다.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25명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군 산림조합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감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련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태휘 산림조합장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부여군 산림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산림조합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Respect’, 한 컷의 변화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인터뷰 제작,기획, 홍보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청소년이 웹툰을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간 상호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획득하고 긍정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계기로 청소년들의 관계 개선의 긍정적 동기 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보건소를 통해 마약검사 진단서 당일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급속히 높아가고 있는 마약류 유통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어내고, ‘마약 청정, 부여군’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마약류에 대한 당일 진단서 발급 서비스는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마약류에 대한 군민 중심 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동안, 이·미용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조리사와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 중독검사 진단서를 제출해야 했다. 이번 보건소의 마약검사(TBPE 검사) 진단서 당일 발급 서비스를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마약검사를 받기 위해 원거리 시군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이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로, 농어촌 지역임에도 진단 결과를 당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됨으로써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마약검사 진단서 당일 발급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