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 및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이웃간 다툼과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민감시단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시민감시단을 호수공원, 상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등 주요 불법투기 지역에 투입해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를 집중단속했다. 시민감시단은 5월부터 현재까지 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 안내 3000회, 폐기물관리법 위반 200여 건을 적발해 경고 조치했으며, 개선이 시급한 15건에 대해서는 불법 투기자를 찾아 과태료(20만 원)를 부과했다. 서산시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로 깨끗한 서산시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실시간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감시가 가능한 감시카메라(CCTV) 5대를 올해 추가 설치, 총 83대 감시카메라를 가동해 불법투기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추가 사업 요청으로, 상반기 사업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사업예산은 6억 7천만 원으로 지원 대수는 약 335대이다. 지원 대상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소유자이다. 신청자는 체납이 없어야 하고 8월 1일 기준 차량의 관내 등록일과 소유주의 차량 소유 기간이 각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서산시청 환경생태과(서산시 고운로 177)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미달 시 신청기한은 8월 26일까지 연장된다. 서산시 박경환 환경생태과장은 “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 경유차량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 구매하는 경우 1대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부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을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건축물 해체 허가 신청 시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직접 작성한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하며, 해체 허가 대상 건축물은 지방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체 신고의 경우에도 건축사 또는 기술사의 검토를 받은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해체계획서를 작성·검토해주는 건축사를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해체계획서를 작성·검토할 계획이 있는 관내 건축사사무소를 안내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정으로 불법 건축물 해체와 관련된 처벌기준도 강화됐다. 서산시 김영호 건축허가과장은 "건축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안전 관련 기준이 강화된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800여 명의 이통장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서산시 이․통장이 화합의 시간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화합과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볼링축구, 신발던지기, 투호놀이 등 체육대회와 초청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김건수 지회장은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협력해 서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김건수 지회장님을 비롯한 이․통장님들께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상반기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14일부터 7월2일에 걸쳐 진행된 6개 프로그램(총 22회)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하반기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목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가 99%로 나타났으며, 수강 소감으로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보고 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있는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어 알찬 시간이었다.’, ‘내 자녀가 살아갈 미래 환경을 지키는 실천에 한 발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부모인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매 강좌 마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직장일로 지친 나에게 힐링의 시간이었고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등의 수강 소감을 밝혔다. 향후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학부모교육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학부모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운영으로 가정의 교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서산동문초등학교는 지난 7월 19일~20일에 4학년 학생들이, 21일에는 6학년 학생들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한국 잡월드(JOB WORLD)”로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국 잡월드(JOB WORLD)는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으로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숙련기술체험관, 메카이브, 진로설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4학년 학생들은 19일과 20일 양일간 반을 나누어, 어린이체험관에서 택배회사, 늘품 TV, 은행, 패션 스튜디오, 방송국, 은행, 경찰서, 치과 의원, 업사이클링 팩토리, 우주센터, 로봇공학연구소 등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6학년 학생들은 21일에 청소년체험관과 숙련기술체험관을 체험했다. 청소년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직무 경험과 자기주도형 체험과정으로 실제 작업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을 둘러보았다. 숙련기술체험관에서는 미래산업의 뿌리가 되는 대표 3대 숙련기술을 활용한 융합기술 체험활동으로 금속공예, 목공예, 전통음식, 항공정비, 협동로봇, 메카트로닉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창의기술을 체험했다. 진로체험학습을 기획한 이○○ 교사는 “실천 및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학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크고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중점 관리대상의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위하여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요양병원, 동부시장으로 시작된 이번 방문은 화재예방활동 강화로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대산 석유화학단지 6개소 업체 등 순차적 방문 예정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재난사고 발생 시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 재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초·중등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어울림실에서 2022학년도 이중언어발표 서산 예선 대회를 실시했다. 초등 15명, 중등 7명 총 22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일본어, 필리핀어, 몽골어 총 6개국 언어와 한국어를 병행하여 장래희망과 학교생활 등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말하기 부문은 국내출생 학생 부문, 중도입국·외국인 부문, 소수언어 부문, 한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 국내출생, 중도입국·외국인 부문 3명과 중등 국내출생, 중도입국·외국인 부문 3명, 소수언어 1명, 특별 부문 1명 총 8명의 학생이 9월에 있을 충남 본선대회에 출전을 하게 된다. 장우현 교육장은 “한국어와 부모나라의 언어를 함께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입니다. 이중언어를 자신의 장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단하게 노력하길 바랍니다.”고 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강사와 전문상담사 위촉 및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하여 다문화 및 중도입국학생들이 빨리 적응하고 행복한 학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유현영, 이은서, 박해미 선수가 지난 9일부터 13일간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22 ISSF(국제사격연맹)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총 4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선수들은 45개국,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4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5일차, 이은서(서산시청)․금지현(경기도청)․권다영(IBK기업은행)이 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날, 유현영(서산시청)․김민정(KB국민은행)․김보미(IBK기업은행)가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에 금메달 1개를 추가로 안겨줬다. 특히 유현영 선수는 지난 6월에 열린 ISSF 바쿠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동일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이후 한 달 만에 금빛 총성을 울렸다. 대회 8일자, 유현영(서산시청)․김란아(동해시청)․한지영(IBK기업은행)이 25m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9일차, 이은서(서산시청)․박해미(서산시청)․송채원(우리은행)가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수강생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서산시 환경교육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서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영신 교수가 최근 국가나 기업의 신용평가에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는 ‘ESG’에 대해 공개특강을 진행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에코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탄소중립 요리교실 ▲친환경 디저트 만들기 ▲에코엔티어링 ▲리폼 자수공예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쓰담달리기 등 환경과 연계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에 거주하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고 재료비만 본인 부담으로 운영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환경교육대학을 통해 생활 속 환경실천을 전파할 수 있는 그린 리더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쌀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해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 자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건강과 기능을 우선으로 하는 쌀 소비 형태 변화에 주목해, 쌀가루를 포함한 쌀가공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모색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 기류식 타입 쌀분쇄기를 구축해 2020년 상반기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프리믹스와 즉석죽의 개발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자체 생산된 건식 쌀가루는 관내 체험농가에 제공해 베이커리 체험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소규모 빵집에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쌀가루의 적합도와 제품개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쌀가루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시민과 학교 급식 관계자에게 매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향후 베이커리 활용뿐만 아니라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을 개척해 지역 농산물 이용 효율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1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의․약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장, 서산시 보건소장, 서산시의사회, 서산시 약사회 등 관련 공무원과 의약․단체장이 참여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원스톱 진료 기관 확충, 먹는 치료제 공급 지역 확대, 치료 접근성 제고 등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진료 기관 지속 확보 등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응급실과 보건소를 잇는 핫라인을 운영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지역에 편중해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서산시 전 지역에 확대해 의료 접근성 제고하고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감염병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민-관 협업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망자와 중증환자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개인 방역수칙 홍보 강화,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확진자 조사 인력 확충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충남도민일보) 음암중학교 학교는'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역점 사업 학생 비만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7.9 비만예방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건강예방!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요리 시 주의사항을 익히고 직접 건강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요리 수업을 준비했다. 케일 당근 찜닭, 야채 카레, 피자, 천연 아이스크림, 토마토 보양시,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음식을 꾸미는 방법도 익혔다. 학생들은 요리를 하고 건강한 밥상을 맛보며 비만과 건강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고 답도 하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암중학교는 학생들의 적정 체중 관리를 위하여 보건교과와 연계하여음식물 오래 씹기 체험을 운영했다. 수박을 준비하여 20회 이상 씹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개인별 건강 일지 작성, 만보이상 걷기, 하루 한 시간 건강한 신체 활동하기, 올바른 식습관 확립하기, 공복혈당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비만 예방프로젝트를 계기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 8기 제11대 서산시장 공약 추진 및 관리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서산시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민선 8기 서산시장 공약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민선 8기 서산시장 공약 프로세스는 자료 수집, 공약 개발, 공약 완성, 공약 발전, 사후관리로 추진된다. 자료 수집과 개발 단계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로,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4년간 서산시 곳곳에 발품을 팔아 시민과 소통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이뤄졌다. 공약 완성과 발전 단계는 분야별 공약 초안을 작성하고 공약의 실천계획을 확정하는 단계이다. 지난 6월 제11대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선관위에 제출한 공약 96건,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공약 3건, 경쟁 후보자 공약 11건을 포함해 총 110건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가 7월 18일 진행됐다. 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4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배심원단에게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심의를 받는다. 이후 서산시 공약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민선 8기 시장 선거공약을 확
(충남도민일보) ‘제28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서산시민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9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은 식전행사인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오후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양궁,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범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력 수급의 난항,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오는 9월까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총괄 방역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21일 시는 이번 여름 이른 더위로 인한 기온 및 습도 상승으로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 등 매개채로 인한 감염병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 부석면 간월도 인근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돼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 더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관내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125개소를 지정해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하고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지역 사회 전파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를 주 1회 실시해 비브리오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감염병의 매개충을 사전 방제하기 위해 연막·연무·잔류 소독을 병행하고, 방역 취약지 및 도서 지역을 집중 방역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서산시 방역 당국은 “하절기 비상방역 및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과 시민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