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폭행으로부터 안전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보장과 그로 인해 더욱 발전하는 구급서비스를 위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대책을 내세웠다. 최근 5년간 충남소방 119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49건으로 그중 서산은 6건(12.3%)이 발생했으며, 폭행의 대부분은 주취 폭행(음주상태)이다. 서산소방서는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주취자 대응 요령 ▲자기방어 및 극복 사례 공유 등) △장비 보급(▲구급차 자동 신고 장치 ▲다기능 조끼 ▲웨어러블 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구급차 내·외 폭행 예방·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구급대원의 안전이 국민의 안전이다.”라며“119구급대원들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서산 시민들의 응원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달 28일 양대동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와의 폐기물처리시설(이하 ‘소각시설’) 고시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입지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4개소의 타당성을 조사 하고 입지타당성 조사보고서를 작성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조사보고서를 참고해 양대동 827, 828번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시는 2017년 12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최종 후보지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 결정 고시를 했다. 반대위는 입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서산시가 조사보고서를 고의로 허위․조작했다’는 의혹을 품고 2019년 8월 대전지방법원에 ‘고시처분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 2021년 9월 1심 판결과 2022년 4월 2심 판결은 ‘서산시의 조사보고서 고의 허위‧조작’의 내용 전부에 대해 ‘이유 없다’는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으며, 반대위는 이에 불복해 지난 5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종적으로 지난 7월 28일 대법원이 상고 이유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내림으로써 2019년부터 시작된 법정 공방이 3년 만에 끝났다. ‘심리불속행기각’은 원고가 주장하는 상고 이유가
(태안=충남도민일보) 해미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참여 확대의 취지로 시작한 2022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해미여행 그림 공모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해미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해미면 주민자치회를 통해 그림 도구 세트를 대여받은 후, 해미 관광지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린 뒤 그림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도구 세트 대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지정된 날짜에 수령 받을 수 있으며, 그림도구 세트 대여 없이도 해미면 주민자치회에 그림을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해미면 주민자치회 문화관광분과장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사업 홍보 영상을 해미면 주민자치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하여 다양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제출된 그림들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담보담 전시회”에 10월 중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2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원기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손수 재료를 손질하고, 대추, 인삼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최희경 회장과 장미향 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무더위가 계속되어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이 많은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하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돕고 나누며 온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문1동 새마을회는 계절별 주요도로변 꽃묘심기와 제초작업, 숨은자원찾기, 무연분묘 벌초,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농어촌 지역 저출산 극복과 임신부가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16개의 소방관서 중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서산‧아산‧보령‧논산 4개 지역에 배치되어 있고 그 중 서산소방서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서북부권지역(서산, 태안, 당진, 홍성)을 관할한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관할소방서나 보건소를 통해 출산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임산부에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 구급차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한 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충격을 완화하는 전동형 들것과 신생아 체온 유지 및 추락방지 시트 등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는 대형구급차로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명숙 구조구급팀장은“임산부 및 영아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중 2회 산부인과 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 등 지속적인 구급대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을지연습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에 대한 배경, 필요성, 통일의 당위성을 설명해 효율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도모하고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충청남도 비상대비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채일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초빙해 을지연습 훈련 내용과 최근 남북관계, 북한의 실태라는 강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1부 을지연습 교육과 2부 공직자 안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공직자부터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상황 가정하에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보를 지키기 위해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대처 방법을 연습하는 훈련으로 매년 8월 정부 주관으로 군과 연계해 추진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와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자활근로자의 근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야외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근무시간 조정, 실내작업 위주 운영 등으로 자활 참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필요시 단축 근무를 허용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이외에도 폭염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등 폭염 대응 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는 야외에서 근무하는 자활 근로자를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냉방 가동, 식염 포도당, 얼음물 구비 등 폭염에 적극 대응해 차질 없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일하는 근로단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폭염 등 위기상황에 초기 대응 방법이 중요하다“며 ”자활근로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토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을 지원하며,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에서는 29일 ㈜씨텍, 롯데케미칼(주), ㈜엘지화학, 현대케미칼(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등 대산지역 주요 기업체를 차례로 방문하여 기업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8기를 맞이하여 발품을 통한 현장 행정을 위해 직접 산업 현장을 찾아 나선 김인수 경제환경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서산시의 주요 성과와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앞으로 서산시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아울러 시정에 대한 질의 답변과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 대산공단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악취 민원에 따른 기업 차원의 저감 노력과 시와 충청남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합동으로 진행 예정인 악취 배출시설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서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러․우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청렴 교육 내실화와 청렴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청렴소통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충청남도교육청 청렴소통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우성 장학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부패 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 관한 내용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의하였다. 장우현 교육장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사례를 통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함께 청렴으로 신뢰받는 서산교육을 위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비 마련과 공직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채용․배치했다. 시에 따르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아르바이트 근무 매뉴얼과 보안 및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서산시로 등록된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산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다. 모집 기간 중 총 171명이 지원으며, 시는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 20명을 선발했다. 시는 거주지, 전공학과,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및 사업소, 다함께 돌봄센터 등 13곳에 배치했으며, 배치된 이들은 8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근무지의 행정업무 및 현장 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청년이 꿈을 꾸고 도전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8기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적극 지원
(서산=충남도민일보) “박수 받는 서산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8월 1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규제개혁 아이디어 등 각종 분야에서 수상한 직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 앞서 “한 달 동안 다양한 성과를 얻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민들로부터 공무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부시장 중심으로 직원들의 새로움을 보여주는 자세가 결과로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8월은 챙길 것들이 많은 계절이다”며,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행락지 지역의 안전,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들을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30일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건소 직원들이 많이 고생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한 부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열심히 하는 일들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 받도록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외부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청소년심리극대회 진행 후, 30일 온라인 시상식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심리극대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 문제 상황 및 해결과정을 심리극으로 시연하면서 치료경험을 공유하고 건강한 힐링문화 컨텐츠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올해 9회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객, 영상심사,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6개 팀이 참여해 △학교폭력 △진로문제 △학업스트레스 △친구갈등 △가정불화 등 다양한 문제 상황을 심리극으로 표현했다. 이날 대상은 서산중학교‘도담시티’팀, 최우수상은 서산석림중학교‘평균나이 14.6세’팀, 우수상은 해미중학교‘소복소복’팀, 장려상은 서산여자중학교‘우린 Star’팀, 서령중학교‘씨네애톡’팀, 성연중학교‘은쪽이들’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청소년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 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청소년 여러분들의 고민을 이번 심리극을 통해 직접 표현하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또 상대방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문제 해결과정을 여러분의 친구, 가
(충남도민일보) (재)서산시복지재단은 7월 2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충남공동모금회,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SK ON, KCC 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재)서산시복지재단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서산 The 푸르게’ 환경모금캠페인을 한 달간 실시하였으며 현대오일뱅크 1,000만원, 한화토탈에너지스 500만원, SK ON 500만원, KCC 100만원, 총 2,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 하였다. 기탁금은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LED등기구 교체 및 태양광 미니 가로등 설치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임태성 이사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이 힘든 시기임에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복지시설 기능보강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를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IT서비스 그룹 50명, 텔레케어 서비스 그룹 5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IT서비스 그룹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인지활동 및 치매관련 컨텐츠를 제공 받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소통을 통해 인지훈련이 이뤄진다. 텔레케어 서비스 그룹은 구슬 퍼즐, 색칠하기 등 인지 꾸러미 제공 후 유선 및 방문을 통한 학습 결과를 모니터링을 하고 사후 피드백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는 서산시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해주는 다양한 방식의 쉼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7월 29일 어린이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여름 독서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작한 ‘여름 독서 교실’은 대산지역 초등학생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산시립 대산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최근 이슈인 ‘기후변화’를 주제로 생태, 사회, 환경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아이들이 각자 선정한 책을 읽고 발표와 토론을 하는 ‘하브루타 독서토론’방식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날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라는 서평 공모전에 응모하기도 했다. 시립도서관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 행사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기획․제공할 예정이며, 책에는 다양한 것들이 담겨 있으니 독서를 열심히 하자”며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31일 해미면 대곡리 383-3번지 일원에서 대곡2리 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한기식 대곡2리 노인회장, 김민숙 대곡2리 이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기념했다. 기존 대곡2리 경로당은 1997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로 대곡2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3억 4천5백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전체 면적 149.88㎡, 약 45평의 경로당을 조성했다. 남녀 방·거실·주방·화장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복지와 주민 휴식 및 소통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곡2리 마을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을 준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기식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식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산시와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