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을 위해 4일 포레나서충주 아파트를 제14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와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포레나서충주 아파트는 전체 409세대 중 320세대(66.9%)의 입주민이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금연 구역 운영은 지정일(2월 4일)부터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후, 5월 4일부터 위반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보건소는 금연 아파트의 홍보와 관리를 위해 입주자 대표 등 주민들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하고, 공동주택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 구역 안내표지와 현수막을 지원해 입주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6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63명의 강사가 위촉장을 받았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교육과 강사들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정규 평생교육은 1년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위촉 강사들은 오는 17일부터 교육 강사로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정리 수납 자격, 색연필 일러스트, 어반 스케치, 디지털드로잉, 요가 A, B반 등 총 6개 신규 강좌가 개설돼 수강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총 85개 강좌가 개설돼 1,488명 수강생이 참여하며, 2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16주 과정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낙우 의장은 “을사년에는 시민의 생활 속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공존과 공감의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올해 첫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금번 임시회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8일간) 열린다. 올들어 처음 열리는 회기인만큼, 집행부의 각 부서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청취가 3일 동안 이루어지며, 3건의 업무협약 보고와 1건의 공모사업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충주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계획변경안 의경청취의 건을 포함한 4건의 기타안건 및 사전발언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14기 둥글레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할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둥글레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봉사단이다. 모집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며 3월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테마별 가족프로그램 및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충주시에서 열리는 행사 및 축제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청홈페이지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방 또는 팩스 및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심영자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매달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올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 안전 안심 장비 75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자 가구에 장비를 설치해 안전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설치되는 장비는 게이트웨이, 화재·가스 감지기, 활동 감지 센서, 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급 관리 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만일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대상자가 게이트웨이 장비의 119 버튼만 누르면, 소방서에 자동 신고가 되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응급 호출 기능이 포함된 웨어러블 장비(스마트워치)와 서비스대상자의 가족이 설치할 수 있는 가족돌봄 앱이 추가 도입되어 더욱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비스 운영결과 277건 신고 접수 중 55건이 실제 응급상황으로 확인됐으며, 구축된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대처해 대상자의 안전사고와 고독사를 예방했다. 최근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연중 수시로 경매전 농산물을 수거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상당량은 전국의 다양한 도매시장을 거쳐 지역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은 유통 전 단계에서 철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339개에 달하며, 이는 잔류농약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폐기되며, 해당 농산물은 1개월 동안 출하 금지되는 등 행정적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지속적인 검사 실시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수산물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속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시행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께서는 안심하고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충주시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충주에서 1주일 동안 머물며 지역 곳곳을 여행하고 생활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오소(O-SO) 충주’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6박 7일 동안 충주에 체류하며 개별 또는 팀별로 자유여행을 하고, 충주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참가자는 지원동기, 여행과 홍보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시에서 서류 검토를 거쳐 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단, 참가 대상은 공고일(2025년 1월 31일) 기준 충주시 외 지역 거주자로 제한된다. 세부 선정 조건으로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최근 5일 동안의 일평균 방문자 수가 100명 이상이어야 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 1,500명 이상 보유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1,000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37만 원, 4인 기준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한 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한파와 불볕더위에 대비해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를 대폭 확대하여 설치한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아파트, 읍면 소재지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 5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냉․온열 의자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온열과 냉방 2가지 기능을 갖춘 의자로,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겨울철(11~3월)에는 의자 표면 온도를 최대 40℃까지 유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철(6~9월)에는 온도를 22℃까지 낮춰 몸을 차갑게 해준다. 또한, 시는 의자에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감성 문구를 새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친근감을 전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승강장 냉․온열 의자는 시민들이 추위와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이라며,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자를 신속하게 설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에 의자 20개를 설치했으며, 시 전체 승강장에는 현재 냉․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9억 7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옹달샘 시장은 지역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돼 향후 2년간 7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과 지역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목행 시장은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년간 2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상점 환경 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자유시장,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관아골시장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옹달샘시장과 목행시장이 추가됨에 따라 총 6개 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충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적으로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3일, 충주시의회 의원연구회 운영심의위원회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회의 구성과 연구 활동 계획 심의를 마치며 새해 정책개발연구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최종 심의된 2025년도 충주시의회 의원연구회로는 △모자보건 의료체계 연구회(정용학·강명철·고민서·이옥순 의원),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 거점시설 활용방안 연구회(이회수·박상호·손상현 의원), △충주 명품쌀 중원진미 연구회(신효일·김낙우·박해수 의원), △사통팔달(최지원·김영석·서원복·홍성억 의원), △지방선진화 정책 연구회(채희락·곽명환·김자운·유영기·이두원 의원)가 있다. 각 연구회는 9월 30일까지 예정된 집중연구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정책연구회를 진행함은 물론, 직접 현장에 나가 실태를 파악하고,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은 “창의적인 정책 연구와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충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원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3일 시청에서 드림스타트 수행기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맞춤형 필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수행기관 종사자들이 아동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효과적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드림스타트 수행기관은 학습지원 사업과 심리상담(언어치료)지원 사업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수행기관의 능력 평가를 거쳐 총 27개 기관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영어, 수학 등 기초학습뿐 아니라, 아동의 체력 향상을 위한 태권도, 음악줄넘기와 피아노 등 특기 적성 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또한, 아동 심리상담, 가족 심리치료, 언어치료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해 수행기관에 참가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대형산불의 위험이 큰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9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완료했으며 담당 지역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소태면 21개 마을 모두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서약을 완료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을 운영해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거주 세대, 고령자, 노약자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숲속 독립가옥과 화목 사용 농가 등 취약지 예찰과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등의 재(灰)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감시원이 해당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관리 사항 홍보 등 계도 활동을 시행한다. 유재덕 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산불 없는 아름다운 소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회적기업 (주)사람인 충주돌봄은 K-water 충주댐지사의 위탁을 받아‘충주댐 주변 지역 생활도우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댐 주변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질환자,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간병과 가사 지원 등 일상생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0명의 생활 도우미가 월평균 70여 가구를 방문해 가사 지원과 정서 지원 등 일상생활 도움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지원 희망 대상자는 ㈜사람인 충주돌봄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서비스받을 수 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충주댐 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 외에도 노인 장기 요양, 목욕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장애인활동 지원사 양성 교육 등을 연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 씨엘 오페라단은 다섯 번째 창작오페라인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을 오는 18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은 신라 최고의 문장가이자 이상적인 관료로 평가받는 강수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강수가 유교 윤리를 실천하며 신분 장벽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 등 그의 파격적인 삶을 바탕으로 담았으며, 관객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전달함과 동시에 충주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로 창작됐다. 이번 공연은 예술 총감독 김순화와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윤상호 연출가, 가족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집필한 작가 정준, ‘레스큐’를 작곡한 장민호 작곡가가 함께한다. 강수 역에는 테너 김재민, 대장장이 처녀 철희 역에 소프라노 홍예원이 발탁되어 열연하며, 강민호 무용단과 씨엘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씨엘오페라단의 김순화 예술총감독은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을 통해 충주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3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도록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이밍, 제빵, 클레이 아트 등 8개 과정이 개설돼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게 된다. 과정 특성에 맞게 수강 대상이 모집됐으며,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관은 매년 여름, 겨울방학 기간에 학부모의 육아 부담 완화와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연 2회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치매 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이 모 씨(79세, 남성)는 치매 진단을 받았으나 약 복용을 제대로 하지 않아 몸 상태가 나빠지자, 별도 관리 대상으로 선정돼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 공공후견 지원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먼저 대상자의 치매 공공후견인으로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후견인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그중 적합한 후견인을 선출했다. 그 후, 작년 1월 법원에 치매 공공후견 지원 사업을 청구 접수 후 6월 최종 심판 확정을 받아 후견인이 확정되어, 대상자를 위한 거소 관련 사무 지원, 금전 지출 사무 지원 등 치매 공공후견인 관리 및 서비스를 받아 왔다. 구체적으로 대상자가 낙상사고를 당하자,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후견인이 소통하며 입원 치료가 신속히 이루어졌고, 재활을 위해 시설 입소가 필요해지자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과 후견인이 대신해 시설에 가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대상자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기부된 뉴케어 식품 제공과 센터 내 지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