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제80회 식목일(4.5.)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명연 청주산림조합 조합장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2ha 면적에 소나무 3천본을 심으며 식목일 나무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에 동참한 참여자들에게 청주산림조합에서 후원한 앵두나무 400본을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온 덕분에 우리 청주는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며 “오늘의 노력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랜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북정수장, 미원정수장, 낭성정수장 등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는 모든 수돗물 질에 대한 정보를 4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개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잔류염소 △맛 △냄새 △색도 등 6개 항목이다. 그동안 시는 지북정수장 대상으로만 정보를 공개했으나, 미원정수장과 낭성정수장까지 확대해 공개한다. 시는 정수장 3개소, 배수지 29개소에 실시간 수질자동계측기 총 189대를 설치해 누리집과 정보가 연동되도록 했다. 수질정보는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수질정보-수돗물 실시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수질을 직접 알 수 있게 돼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행안부가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한 규제개혁, 적극행정 관련 4개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①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우수지자체 장관상 ②지방규제개혁 혁신평가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③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④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군별 심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제도개선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사전컨설팅 신청 및 처리 △적극행정 인센티브 부여실적 및 파격성 △우수공무원 선발 및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및 민형사소송에 처한 공무원에 대한 법률 지원을 의무화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보호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특허출원이 필요한 청주시 소재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지원내용은 △국내외 특허출원 현황 조사 및 경쟁기업 IP 차이점 분석 △거래가능 기술 제안 등 맞춤형 특허전략 △특허출원 비용 일부지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및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특허기술진흥원 IP협력센터에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평가위원회 내부심사를 통해 4월말 최종 선정되며, 5월부터 11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IP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율 점검 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 공동주택과를 주축으로 하는 모니터링단은 체육시설과, 도로시설과, 공공시설과 등 19개 부서를 방문해 건축물 및 도로 등 올해 예정된 공공 건설공사 발주현황을 살폈다. 모니터링 현장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계획 단계에서 적정공사비를 반영해 지역 건설자재 구매를 권장했다. 향후에도 발주 시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건설 인프라를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실적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갖고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건설공사에서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공공 재정이 지역 경기에 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모토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간호사가 방문해 맞춤형 간호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당보건소는 2023년 공모에 선정돼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까지 총 453명에게 1,257건의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주소지가 상당구인 임산부만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위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다. 신청은 상당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지역보건팀에 전화로 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심리사회적평가를 실시한다. 각 항목은 △사회인구학적 요인(수급자/차상위, 다문화, 장애산모 등) △심리사회적 요인(고위험 우울 또는 자해 위험, 스트레스, 정신과적 치료 경험) △건강 및 의료요인(임신 중 흡연, 다태아 또는 저체중아) △트라우마 관련 경험(학대/폭력 경험, 배우자폭력)이다. 평가 결과 기준점수 2점 이하는 일반군 임산부, 3점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31일 오후 청주동물원을 찾아 중성화 수술을 앞둔 사자 ‘구름이’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수의사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수의사 및 동물복지사 등 진료사육팀 직원들과 함께 야생동물 보호시설 부 방사장에 머물고 있는 구름이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오는 1일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에게 “수술이 잘 되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인 사자 ‘바람이’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뒤 약 7개월 동안 동물복지사와 수의사의 보살핌 속 적응을 마치고 아빠 사자가 있는 주 방사장으로의 합사를 앞두고 있다. 합사에 앞서 구름이는 동물원 야생동물보전센터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고 회복이 완료되는 4월 11일에는 야생동물보호시설 주 방사장에 합사 후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범석 시장은 지난해 8월 강원도 강릉 쌍둥이 동물농장에서 청주동물원에 이송된 구름이를 처음 맞았다. 바쁜 일정에도 청주동물원의 야생동물의 건강을 챙기고, 시골 동물 의료봉사에도 참여하며 동물복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에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의 근속 및 취업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채용 인원당 매달 126만원씩 5개월 동안 채용 장려금을 지급 받는다. 채용 후 5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는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4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2023년 및 2024년 시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친화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우대대상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4월 중순까지 20개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50두 이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소 럼피스킨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접종대상은 소 1천269농가 7만6천89두다. 50두 이상 전업농은 자가접종하며, 소규모 농가 및 65세 이상 노령농가는 접종지원반인 공수의사 11인으로부터 접종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아픈 소, 7개월 이상 임신 소, 3개월 미만 송아지 등은 유예되며, 유예 사유가 소멸되면 상시로 접종해야 한다. 지난해 일제접종과 달라진 점으로는 △럼피스킨백신의 종류 및 접종량 변경(럼피백스 1ml, 피하주사 → 엔돌백신 2ml, 피하주사) △접종유예대상 변경(4개월 미만 → 3개월 미만) 등이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접종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농가 및 65세 이상 농장주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럼피스킨 일제접종 3회차인만큼 올바른 백신접종방업으로 집단면역형성에 의한 럼피스킨 발생 차단방역이 이뤄질수 있도록 농가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내수평생학습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건강 챙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뇌 건강을 위한 시니어 건강체조 △내 몸을 살리는 음식이야기 △토닥토닥 그림으로 마음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 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학습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좋은 건강 습관을 길러 활기찬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31일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수행사인 ㈜와우팟 스튜디오에서 ‘2024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해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업체 및 용역사, 청주시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결과 보고 및 올해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거쳐 향후 라이브커머스 사업 활성화 및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비 접촉(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업체 자생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사업에는 소상공인 25개사가 참여해 △청주시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방송 기획 및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사전·사후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 등 라이브 방송의 전반적 사항을 적극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업체별로 2회씩 총 50회의 라이브 방송 송출 및 5회의 라이브 특별기획전을 추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금빛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주 지역 내 꿈꾸는 씨앗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8회차로 구성되며 △지역 문화탐방(동물원) △전문 직업인 특강 △독서지도 강사와의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포함한다. 청주금빛도서관은 놀이와 학습을 균형 있게 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와 학생 간 공유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적인 멘토링 및 커뮤니티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30일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에 참여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다. 당시 추천된 관원 중 왕이 가장 신뢰하는 자의 이름에 점을 찍는 과정을 거쳐 수문장을 임명했다는 기록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역사적이고 특색있는 볼거리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임명의식에는 전국 8개 시도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청주 국가유산 야행’으로 이번 의식에 충청권 대표로 낙점됐다.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한 청주읍성 속 충청병영을 중심으로, 내륙으로 침입하는 외세의 침략에 대한 방어와 안전을 책임졌던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는 점이 반영됐다. 임명의식을 통해 명실상부 충청권 대표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한 청주 국가유산 야행은 오는 5월 31일(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4월 1일 새로 조성된 청주동물원 야생동물보전센터에서 사자 ‘바람이’의 딸 ‘구름이’에게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많은 관심 속 청주동물원에 새로 들어온 구름이는 약 7개월 간 동물복지사와 수의사의 보살핌 속 적응을 마치고 주 방사장 합사를 앞두고 있다. 합사에 앞서 구름이는 중성화 수술을 통해 아빠 사자 바람이와의 근친교배를 막고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한다. 생식기계 질환은 번식이 중단된 대형 암컷 고양잇과 동물에게서 자주 발생하는데, 실제로 청주동물원 암사자 ‘도도’ 역시 과거 자궁축농증 등으로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기도 했다. 수술은 빠른 회복이 가능한 복강경으로 진행된다. 수술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른 동물원의 수의사들과도 협진한다. 회복이 완료되는 4월 11일에는 야생동물보호시설 주 방사장에 합사하고 이후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야생동물보전센터는 청주동물원 안에 총사업비 7억4천만원(국비 3.7억, 도비 0.7억, 시비 3억)을 투입해 지난해 말 연면적 약 19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30년 이상 노후한 운천신봉동,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흥덕구 사운로 216에 위치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86년 지어진 건물로 39년이 넘어 노후할 뿐만 아니라 공간이 협소하다. 이에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행정복지센터로 건립 예정이다. 2023년 8월 신축계획을 수립한 후 공유재산관리계획,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월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가졌다. 총사업비는 93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2천174㎡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철거공사에 들어가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1992년에 지어진 현도면 행정복지센터는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증가에 대비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운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경제조사연구원은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도시공사 전환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사 전환 필요성 배경으로는 지역 내 기반시설 및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요 증가 등을 언급했다. 현재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등 30여개 사업이 추진 중인데, 이러한 규모에 걸맞은 사업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관련 법규 및 지침,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타 지자체 사례, 시민 의견조사 분석 등을 설립타당성 근거로 제시해 설득력을 더했다. 특히 공단은 지방공기업법상 손익금 처리규정에 적용되지 않아 수익사업을 할 수 없지만, 공사로 전환될 경우 출자로 다양한 사업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