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부모님을 위한 공감교육’을 진행한다. ‘느린학습자’란 경계선 지능(IQ 71 부터 84)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국내 인구의 약 13.6%, 학급당 2 에서 3명이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적절한 교육과 돌봄을 받지 못한 채 고립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평생학습 예산을 증액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동구 아카데미 특별강좌로 개설되는 이번 교육엔 ▲1회 박현숙 소장(경계선지능인연구소) ▲2회 유선미 소장(메타인지심리연구소) ▲3회 박찬선 대표(경계선발달치료기관 ‘연아혜윰’) ▲4회 이보람 강사(유튜브 ‘경계를 걷다’ 운영자) 총 4명의 전문가가 강의에 나선다. 강의종료 후에는 ’기본생활 습관과 또래관계, 학습지도, 진로진학 등 다양한 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구의회는 31일 전체 의원 간담회 및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포함하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 ▲10일부터 12일, 17일 부터 18일 상임위원회(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결산안 등 심의) ▲13일 부터 14일, 19일 부터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추가경정예산안, 결산안 등 심의) ▲21일 제2차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박영순 의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정례회는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제9대 동구의회 임기의 절반을 되돌아보는 반환점이기도 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구민들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 및 결산을 심의할 예정인 만큼 끝까지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30일 대동 달빛아트센터에서 차별화된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구청장과 구민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주민 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이렇게 만들어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모집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8명과 박 청장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방과 후 돌봄 체계 마련의 필요성,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건의 사항과 의견이 오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아이와 학부모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 지 구민들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더욱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 및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장미전시회는 2028년까지 추진되는 대청호 일원 대규모 장미공원 조성을 통한 ‘대청호 장미축제’ 개최에 앞서,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한 1단계 지역 두 곳에서 진행된다. ‘대청호 장미축제! 그 설렘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0여 만 송이의 다채로운 장미와 함께 15,000여 본의 초화류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변공원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 야간에도 찾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회 기간 중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수변공원에서 ‘들썩들썩 인 대전’ 등의 거리공연도 선보이며, 주말 오후에는 생태관에서 염색체험, 장미향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는 장미원을 조성한 첫해라 개화율이 다소 더뎌 기대만큼 풍성한 장미를 볼 수 없지만, 해가 갈수록 장미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리라 기대하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소통하는 감사행정 추진을 위해 7급 이하 전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감사제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감사행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감사에 관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지난 27일부터 3일간 직위가 없는 일반 7급 이하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관련 제도를 교육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감사일반 △복무제도별 유의사항 △징계제도에 대한 이해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등 공직자라면 기본 소양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방적이고 사후 적발위주로 진행돼 왔던 감사행정을 예방적 감사활동 등 새로운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만큼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이 중요하다”며 “사후 문책적 감사를 지양하고 예방 중심의 감사행정을 통해 청렴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각 부서 총무‧회계담당자와 외부 보조금 지급단체를 대상으로 반복 지적되는 감사 사례를 통한 업무 연찬과 감사행정
[제호]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방소멸의 해법은 ‘교육’에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교육’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겠다”, “교육환경 때문에 동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여러 공약사업 중 특히 ‘교육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헀다. 대전의 발전축이 동에서 서로 넘어감에 따라 대전 내 동‧서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격차 역시 해소해야 할 문제로 떠올라, 박 청장은 굵직한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아 최고의 전반기를 보낸 대전 동구에서, 그동안 동구 교육환경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동 1도서관 북카페 “동네북(BOOK)네” 속속 개관 동구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책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이자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북카페가 동구 16개 동마다 하나씩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문을 연 동네북네 1호 홍도점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동구 최초 스마트 경로당인 용수골경로당에 용운점이 개관했으며, 이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대동 달빛아트센터에 대동점이 개관했다. 다음 달 국민체육센터에 가양1동점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8월 개최될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특별전담팀(T/F팀)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0시 축제’를 통해 동구에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제공하고자, 2024년 동구 축제 통합관리 조직 운영 계획을 기반으로 작년 대비 2개월 앞당겨 지원 조직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동구청 경제문화국장이 특별전담팀(T/F팀) 단장을 맡아 ▲총괄운영반 ▲중앙시장푸드페스타반 ▲교통대책반 ▲건설도로반 ▲환경‧위생‧의료반 등 방문객과 밀접한 분야 5개 반을 구성했으며, 분야별 운영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동구는 대전 역사의 상징이자 시작점임을 부각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 마찬가지로 화월통 일원에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해 ‘0시 축제’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책임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0시 축제’ 개최에 대비해 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0일 대전역 동광장 일원에서 선진 교통문화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시민협회 동부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정된 우회전 일시 정지 규정, 안전속도 5030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가 대전 최초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전광역시 동구 주차장 조례’와 ‘대전광역시 동구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22일 공포했다. 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전용주차구획 설치 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 기준으로 전환·규정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의 이용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대상은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노외주차장(공영주차장)으로 총 주차대수의 5% 범위 내이며, 가족배려주차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이거나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이동성과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기반을 마련했다”며 “5월부터 동구청과 관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는 원동 철공소와 인쇄특화거리 등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통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지식쌓기 ▲지역 브랜드 찾기 ▲지역 브랜드 메이킹까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창업 기초 이해부터 나만의 지역 브랜드 탐색과 제작 과정을 통해 나온 아이템을 벼룩시장(프리마켓)에서 시장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동락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선정에 이어 ‘지역특화 청년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청년 취‧창업 지원체계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동구의 지역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부터 만 70세 미만 동구 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공공근로사업 11개·지역공동체일자리 4개 사업 등 총 15개 분야이며, 선발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하반기 일자리 사업이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엄마 시간 여행’ 사업 참여 대상자를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엄마가 된 청년들에게 ‘무료 화장(메이크업) 강좌’와 ‘엄마끼리 공감 이야기(토크) 시간’을 마련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메이크업) 강좌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메이크업)’이란 주제로 진행하고, 이어지는 엄마끼리 공감 이야기(토크) 시간에는 심리전문가와 함께 간단한 심리진단 후 우송대학교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대화시간이 주어진다. 운영 기간은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4시까지 총 12회로 1회당 10명씩 모집하며, 우송대학교 뷰티센터와 우송대 내 시카 카페에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성으로,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엄마가 된 청년들이 육아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가 24일부터 25일까지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개최한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동구가 주관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문화유산의 밤을 밝게 빛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저녁 목척교 수변공원 무대에서 천문대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8야(夜)를 주제로 구성된 야경과 사진명소(포토존)는 어둠이 내린 목척교 수변공원을 환하게 비췄다. 행사를 찾은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태어난 김에 플로깅 일주’와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심쿵 문화 버스 투어’, 도전 야행벨,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야간 도심 속에서 펼쳐진 감성 콘텐츠는 그동안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구는 문화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아토피 환아 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활 습관과 면역체계 변화에 따라 아토피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질환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희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가 강사로 나선 교육에서는 아토피 증상, 악화인자,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으므로, 소아기에 올바른 관리를 위한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토피 환아 가족들이 그간 겪어온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환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담당할 ‘대동 달빛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전 동구는 24일 주요 내빈과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 달빛아트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동 달빛아트센터는 대동 23-17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약 55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내부는 마을주민을 위한 마을 카페, 마을 공동작업소, 공유주방, 북카페, 다목적실(전시실), 체육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달빛아트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돼 성장한 ‘하늘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치며 개관 준비를 해왔다. 이날 달빛아트센터가 본격적으로 개관하게 되면서,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동 달빛센터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용운동 할머니 탑’이 지역주민이나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용운동 마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대전 동구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용운동 할머니 탑 정비’를 통해 구민들에게 새로 단장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용운동 할머니 탑’은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용운동 주민들이 모여 구민의 무사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 ‘탑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향토 유산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탑의 위치가 도로변 한쪽 철장에 막혀 지나가는 길에 쉽게 찾아볼 수 없고, 2019년 재정비로 잘 보존되고 있는 할아버지 탑과 대비돼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용운동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참여예산 사업 신청을 받아 제단 정비에 착수, 철제문을 해체해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제단을 정비하는 등 이달 준공을 완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전통 민속놀이가 보존되고 계승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통문화 행사 체험의 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