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경서천군민회는 지난 7일 서울 건국대동문회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도 참석해 재경 군민들과 교류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사·공로패 수여 △군민회기 전달 및 회장 이·취임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재경서천군민회는 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충구 이임회장은 “고향 서천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구태완 회장은 “재경서천군민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고향 서천의 위상을 높이는 출향인 모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2023년 6월에 착공한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문곡) 선형개량 공사’를 지난 9일에 준공했다.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는 국도 4호선 문곡교차로에서 판교면 후동리를 거쳐 군도 27호와 판교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역의 주요 도로이다. 하지만 기존 도로는 급경사와 굽은 선형으로 인해 겨울철마다 결빙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이 구간은 주변 사유지의 울창한 수목으로 인해 햇빛이 잘 들지 않아 항시 응달이 생기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근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노선 우회 방식의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기존 도로보다 계획고를 약 4m 낮추고 급경사를 완만한 경사로 개선해 결빙에 따른 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겨울철 통행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선형개량 공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천철새여행’ 축제가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등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일일 도슨트로 참여해 철새의 특징과 서천의 생태환경을 설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금강하구, 서천갯벌, 내륙코스로 운영된 탐조투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에만 600여명이 몰려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200명의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쌍안경·망원경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철새를 직접 눈앞에서 관찰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한 참가자는 “평소 새를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데, 서천에서 탐조투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며 “검은머리물떼새와 도요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복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군민 중심의 선도적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3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생애 맞춤, 전 세대가 성장하는 복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8대 추진전략과 42개의 구체적 사업을 민·관이 협력해 수립·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운영 △사각지대 없는 별별학교 운영 확대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성장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 400여명의군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재능발표회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의 사회적·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발레단의 경쾌한 공연으로 시작해 총 17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외에도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한국화, 서예, 홈패션, 업사이클링, 천아트 등 정교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임호빈 센터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천군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오늘 재능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수강생과 강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굿네이버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하는 ‘재난‧재해 피해가정 주거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주거복구 지원의 주인공은 비인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 가정으로 이 가정은 지난 8월 극심한 폭우와 홍수로 인해 집이 대부분 파손되어 형체만 남은 상태였다. 더군다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에 엄두조차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일곱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각기 다른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군은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LH에 주거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식회사 천우전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후원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들 기관의 후원과 지원으로 지붕 개량,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집안 내부의 전면 공사가 이루어졌다. 수리가 완료된 집을 본 아동의 어머니는 “4개월 동안 우리 가족이 흩어져 지내야 했는데, 쾌적한 집에서 다시 같이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2024 서천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화재, 폭우, 폭염 등 여러 재난과 재해를 이겨낸 군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따뜻하고 희망찬 노래로 잘 알려진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강유진, 이승환도 무대에 오른다. 또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밴드 올라운더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여러 재난과 재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계획과 주민 참여형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충남도에서 급성 감염병 대비·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감염병 발생률이 9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베트남어, 태국어, 라오스어로 제작된 다국어 리플릿을 배포하며, 감염병 예방 정보를 폭넓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진드기 서식지 제거 사업을 추진한 것은 물론 고령 농업인을 위해 ‘진드기 안심 도우미’ 사업을 시행, 생활지원사를 육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나성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7일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2024 서천 철새여행`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의장, 김흥집 교육장, 박근춘 위원장, 김원섭, 홍성희, 한경석 군의원등 약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서천철새여행은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을 주제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 및 세계자연유산지인 유부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박성환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이사장의 새타령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공로패, 감사패 수여후 장항초교 4학년 학생들의 합창순으로 진행하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저어새 모형과 함께 사진찍기, 생태자연마술공연, 탐조투어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코로나이후 중단된 서천철새여행추진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기웅 군수에게 공로패를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보호를 위해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경석 의원에게 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8일 종천면에 위치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된 보호작업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김기웅 군수, 천주교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60㎡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설계된 이 작업장은 ▲조미김과 모시떡 작업장 등 생산공간,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등 복지공간, ▲사무실 등의 관리공간으로 구성됐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자립과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현 주교는 “이 작업장이 장애인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해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살예방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시·군 정신건강증진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표창은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중장년층 중심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사업 추진 ▲위기자 즉시 개입 및 상담 지원 ▲맞춤형 치료비 지원 등 6개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자살 위기자 발굴 후 즉각적인 개입과 상담 지원, 중장년층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 및 치료비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보건소 이미혜 주무관과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장 우정희, 청목의료재단 서천사랑병원도 기관 표창을 받으며 군의 자살예방사업 성과에 힘을 보탰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일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나와 너를 마주하다’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과정으로 연극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서 지원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직업 군인의 꿈을 품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자퇴를 선택했던 한 청소년이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인 언어치료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성장스토리로 감동을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김기웅 군수는 지난 6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기록적인 호우피해를 극복한 경험을 언급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년 예산안은 총 7235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6916억원과 특별회계 319억원으로 편성됐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714억 원 감소와 서천특화시장 재건,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예상치 못한 재정 부담 속에서도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해 필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의 심장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의 재건 사업은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김 군수는 “조속한 복구와 상권 회복에 주력해 서천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한산모시와 김 등 지역 특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5일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산면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병도)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2025년 1월까지 사전준비를 마친 뒤 2025년 2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센터의 운영과 관리 전반을 맡아 지역 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책임질 예정이다.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는 김기웅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복지시설이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산면에 설립된 주야간보호시설로 22명 정원의 어르신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센터 위탁 운영자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조합을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기웅 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 어르신들께 더 따뜻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마산면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의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초등학생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학교에 대한 기본 이해, 입학 전 준비사항, 아이의 자존감 증진 등 자녀가 새로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방법과 양육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 시 필요한 책가방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 학교에 보내는 자녀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아이의 학교 적응을 위해 부모로서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정우성)는 지난 5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동절기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꾸러미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의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의 건강즙세트 등 지역 업체들이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