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31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 15명을 대상으로 서산시민센터에서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더봄교육디자인연구소의 윤종세 소장이 'DISC 행동유형을 통한 조직 내 갈등 관리'란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열띤 강의를 펼쳤다. DISC란 사람의 행동유형을 주도형(Dominace), 사교형(Influences), 신중형(Conscientiousness), 안정형(Steadiness) 4가지로 분류해 조직 내 갈등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DISC 행동유형을 분석하고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다님길협동조합 실무자는 “평소 조직 내 갈등을 관리하는 데 있어 사람들의 행동유형을 몰라 어려웠다”며, “이번 교육으로 배운 내용이 조직 내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은정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무자들이 조직 내 소통과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도시계획위원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서비스’제공의 일환으로 민원업무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민원업무 대행업체 대표자들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민원업무 대행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하는 개최하는 심의 이외에도 상정 안건이 많거나 시기가 촉박한 사업에 대해 수시로 심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민원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도시계획위원회의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는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 서산시 도시계획 정책 결정을 위해 심의와 조언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관리감독자, 근로자 사업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실시되는 위험성평가에 대해 사업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기술국 심우철 차장은 위험성평가의 개요, 절차, 실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경수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서산시 소속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위험성 크기에 따라 위험성 감소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며, 시는 9월 5일부터 컨설팅업체를 통해 서산시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 순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과 8월 강원도 홍천군과 양구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 야생멧돼지에서도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시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명절 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와 서산축협은 관내 양돈농가 25호와 도축장 등 축산 관련 시설 5개소에 대해 소독 차량을 동원해 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 주변을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농장 자체 방역 강화를 위해 양돈농가에게 소독약품 1128kg을 공급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8일과 1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일제 소독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별 자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마을 입구 등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 홍보물 배포, 문자 발송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요령과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3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서산시 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60개 팀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렸다.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획득 점수가 높은 선수에게 각 1위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수상자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우종재 서산시지회장은 “한궁은 양손을 사용하고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으로 근력,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생활 체육을 즐기고 삶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처음으로 열린 한궁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전통 놀이인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생활체육으로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어린이집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진행 중 어린이들에게 손편지를 받아 감동의 물결이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는 대산 소재 한 어린이집에 소방안전교육 진행 차 방문했으며, 교육 진행 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직접 쓴 편지에는 ‘큰 불을 끌 때 조심하세요’,‘고마워요. 사랑해요. 감사해요’ 등 수많은 응원의 내용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이 밖에도 소방서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들이 자주 전달되어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 편지를 하나하나 다 읽고 소방대원들은“마음이 뭉클해진다. 지금 보다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월 30일 서산시민센터에서 마을대학 심화과정 수강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충청남도에서 마을 특화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됐으며, ▲충남형 마을만들기 자율사업 소개 ▲마을발전을 위한 기본구상 ▲우리마을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공모 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교육에서 직접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직접 우리마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시는 향후 심화과정을 수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마을을 선발하고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오은정 시민공동체과장은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역량있는 마을리더들의 참여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변화되는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마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오는 9월 5일 서산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무료 눈 정밀검진과 눈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검진 희망을 신청한 취학 전 어린이(만2세~6세) 55명이며, 소아안과 전문의가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안저 촬영검사 등 정밀검진을 한다. 시는 정밀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눈가림 패치 및 개안 시술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주선해 어린이들의 시각장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자들에게 눈 건강관리 방법 교육과 저시력 등 안질환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들의 눈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경우 향후 자녀들의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언어․문화․ 의료기관 이용 등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아동 눈 건강관리 방법을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과 삼길포항 주차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는 로컬푸드 유통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해미읍성 장터는 9월 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미읍성 내에서 개장하며, 3만 원 이상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홍보용 에코백을 증정한다. 삼길포 장터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까지 대산 삼길포항 주차장 일원에서 개장하며,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터에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해 한과, 고구마, 표고버섯, 딸기와인 등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시중 유통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은 관광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단골 고객 확보 등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해미읍성과 삼길포항 주차장 2개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3천6백여만 원의 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2 서산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산시새마을회장 표창 5명, 시장 표창 17명 등 총 32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에 이어 장기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시민 85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결집해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살맛나는 서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마을지도자의 훌륭한 역할로 인해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서산시가 화합하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서산시새마을회가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로 한동안 줄었던 서산버드랜드 관광객이 늘고 있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까지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한 관광객이 약 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2만4천여 명과 비교해 3만2천여 명(133%) 늘어난 수치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은 2018년 12만2천여 명, 2019년 10만6천여 명으로 매년 방문객 10만 명 이상이 꾸준히 찾아왔었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2020년 전체 방문객이 1만1천여 명, 지난해는 4만4천여 명에 그쳤으며, 관광객 감소세는 올해 4월까지 이어졌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늘기 시작했다. 5월 한 달과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1만 명 이상이 찾는 등 방문객 수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올해 관광객 증가 추세로 봐서 연말까지 10만 명 이상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숲속 생태체험, 새모이통 만들기, 자연물 장신구 만들기 등 상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황새 방사장 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3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산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김 지사의 서산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도정비전과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상생․협력하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서산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서산시의회에 방문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본 행사장인 서산시 문화회관으로 향했다. ‘충남의 힘찬도약! 도지사 김태흠은 반드시 합니다’란 슬로건과 함께 열린 서산시민과의 대화는 충남도 정책기획관의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이 시장의 환영사와 김 지사의 인사말씀 및 서산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남내륙철도 등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산외곽도로 건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등 서산시 주요 사업추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공통 현안 사업인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에 벌초 시즌을 맞아 예초기에 의한 부상과 말벌 쏘임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서는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는 잘못된 자세와 안전장구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자주 발생하며, 돌이나 흙 등 파편이 튀거나 예초기 날에 베이는 사고 등이 대부분으로 이에 대비해 작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예초기 상태 점검 ▲주변의 돌이나 큰 나무 등 장애요인 사전 제거 ▲작업 반경 내 작업자 외 접근금지 ▲보호안경 및 보호대 등 안전장구 착용 ▲장시간 작업 시 충분한 휴식 등이 필요하다. 특히 말벌류에 쏘여 가벼운 증상이 아닌 호흡곤란 및 의식장애가 일어날 때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야 하며,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분무형 살충제 등에 불을 붙여 시도하다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인성 예방안전과장은“예초기 매뉴얼을 숙지하고 말벌과 뱀 출현 경계 등 주변 환경을 꼭 확인 하여,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시기
(충남도민일보) 해미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 중인 “가족과 함께하는 해미여행 그림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본 사업은 해미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해미면 주민자치회를 통해 그림도구 세트를 대여받은 후, 해미면 관광지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린 뒤 참가신청서와 그림을 제출하여 공모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서산 지역 카페를 통해 홍보한 결과, 사업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안된 시점에 해미로 여행을 오는 가족 단위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해미면 주민자치회에서는 9월 16일까지 그림을 접수한 뒤, 그림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주민총회, 주민자치회 작품 수록집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접수된 모든 작품들은 해미면행정복지센터 2층 전시공간에 전시하여 주민들이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미면 주민자치회은 “주민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커지길 바란다.”라며 “많은 여행객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미면은 “이번 사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67.7세로 50대 이상이 대부분이며 주로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풀밭에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서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다. 아울러 시는 야외 활동 후 이용한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고 사워나 목욕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길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40도 고열, 구토, 설사 등 이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대형건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레지오넬라균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건물의 냉각탑, 급수시설, 에어컨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경우 2~10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10%의 치명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있다. 이에 서산시 보건소는 오는 지난 7월부터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수돗물 저수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관리실태를 지도․점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제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