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 농특산물 수출실적이 3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격적 마케팅 등 노력에 힘입어 9월 기준 281억 원의 농산물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88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는 다양한 수출 활성화 시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구매자의 여건을 반영한 포장재와 물류비를 지원함은 물론 빅-바이어 발굴, 온․오프라인 판촉전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5년부터 미국 동․서부, 캐나다 동부의 한인회와 농특산물 구매 확대 등의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매년 판촉 행사를 여는 등 수출시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판매업체인 울타리USA와 손잡고 온․오프라인 서산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오는 11월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코리아 상품 페스티벌에 참가해 바이어 발굴 등 베트남을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지역 농특산물 수출 증가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2023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동부전통시장 도시가스설치사업, 해미종합시장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화장실 보수공사, 해미시장 아케이드설치공사가 선정됐다. 이에 시는 3건의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도비 8억 6천만 원과 시비 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동부전통시장 도시가스설치사업(사업비 5억 원)은 기존 노후 LPG가스를 도시가스로 교체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미종합시장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화장실 보수공사 사업(사업비 4억 원)은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장애인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해미시장 아케이드설치공사(사업비 4억9천만 원)은 햇빛, 바람, 폭우, 폭설 등을 막아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변화해 가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의 낙후된 시설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한편, 상인분들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2년 환경부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이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지원해 지역환경교육 실행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환경교욱도시 지정을 위해 2020년 10월에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을 갖고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제1회 서산시 환경교육주간을 지정하고 총 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2천5백여 명의 시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7월에는 처음으로 환경교육 대학을 개강식을 갖고 현재 3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환경교육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것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학습‘서산이 키운 아이들 프로젝트’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9월 29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주식회사 동방 박창기 대표이사를 만나 대산항의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통한 하역능력 개선과 안전한 항만작업 등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갠트리크레인은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주요 하역설비로 대산항에 설치된 갠트리크레인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성능 저하로 선사, 화주 등 대산항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대산항의 하역능력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기업 초청 토론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하역장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하역사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조례에 신설하는 등 민간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대산항 하역기업인 주식회사 동방에서는 20억 원을 투자해 올해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대수리에서는 기존 1개 컨테이너 작업방식에서 동시에 2개의 빈(공) 컨테이너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트윈스프레다(하역설비)를 신규로 공급하며, 모터, 철골 등 전반적인 시스템 교체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기존에는 시간당 25개의 컨테이너 처리가 가능했으나 향후 시간당 50개까지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최근 야외 캠핑용 뿐 아니라 가정과 실내를 비롯해 2030세대 사이에 인기인‘불멍’(불을 보며 멍 때림)용 에탄올 연료 화재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실내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화로용 에탄올 제품이 고인화성 물질임에도 화재 위험 표기 없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최근 약 5년(‘17. 8월~’22.8월)간 소방청과 소비자원에 접수된 에탄올 화로 및 연료 관련 화재·위해 건수는 23건이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22명, 재산피해는 약 1억2,5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주요 화재사례로 ▲연소 중인 에탄올 화로에 연료 보충하던 중 화재 ▲에탄올 화로 사용 중 사용자의 옷에 착화된 화재 ▲에탄올 화로를 사용하기 위해 라이터를 켠 순간 유증기 착화에 의한 화재 등이 있다. 장식용 에탄올 화로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대처요령으로 ▲연소 중이거나 제품이 뜨거울 때는 연료보충 금지 ▲반드시 제품 사용 전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기 ▲ 커튼, 옷 등 가연성 제품은 멀리하기 ▲ 물을 이용한 소화 시 불길이 번질 위험이 있으니, 전용 소화 도구 또는 소화기 등을 가까이 두기 등이 있
(충남도민일보) 부석고등학교(교장 김온곤)의 학교 내 일재 잔재 청산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이봉하 선생을 기억하여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이봉하 선생의 유족이신 이완성 선생의 강의를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본교 학생(일제잔재 청산 프로젝트팀 포함)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일제잔재 청산 사업 공감대 확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및 업적을 통해 지역민으로서의 역사적 정체성 형성 도모 등을 위해 (사)소운이봉하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었다. 당일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손인환 선생과 유족이신 이완성 선생이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소운 이봉하 선생의 독립 정신과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생 이야기까지 들려주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특강에 참여한 김다희 학생은 ‘이완성 선생이 아버님의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느낀 감정에 대해 질문’으로 하고, 이완성 선생은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이완성 선생은 학생들의 특강을 듣는 태도와 열정에 감동하셨고, 아이들은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만나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지방의회는 지난 30년간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권력구조는 의회와 집행기관 서로간의 견제와 균형이 중요한 기관 분립형 구조를 표방하고 있다. 자치분권의 가속화, 지방이양 사무의 증가, 다양하고 전문화된 행정서비스 요구로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를 견제 감시하여야 할 의회의 의정활동 여건은 아직도 30여 년 전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지방자치의 한계 극복을 위해 정부는 '지방자치법'전부개정을 통해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지방자치 구현의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에만 그쳤을 뿐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집행기관에 예속되어 있는 반쪽짜리 기관으로 남아있다. 국회가 '국회법'을 통해 독립기관으로 자주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듯 지방의회도 독립기관으로 집행기관과의 동등한 관계 구축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지방분권 실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제대로 된 위상과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이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9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10건, 건의안 2건 등 총 19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지원민방위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서산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민족통일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석화 의원) 등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가선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가선숙 의원은 “읍면 지역은 산업팀이 존재하는 것에 반해 동 지역은 별도의 산업팀이 존재하지 않아 한 명의 담당자에게 업무가 과중되고 있다”며“각종 농업 지원사업의 신청 기준지는 농지소재지가 아닌 농민주소지로, 동 지역의 산업 업무량이 늘어남에 따라 산업팀 신설이 반드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청렴 캘리그라피 전시회로 시민과 함께 청렴한 서산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처음으로 ‘특별한 청렴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 전시회는 청렴인식 개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서산시의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며, 청렴 명언, 청렴 다짐 등을 포함해 일반 작품 40점, 청렴 작품 15점 총 55점 작품이 전시된다. 시는 중앙호수공원 전시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청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캘리그라피 서자원 강사는 “매년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복지관과 함께특별한 전시회를 추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수강생들과 함께 청렴 캘리그리피 전시회를 열어 뿌듯하고, 서산시 청렴문화 정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민철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8일 예산군 덕산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된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통합마케팅 조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충남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는 기초·통합마케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산지조직을 선발해 수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이다.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서산시는 4년 연속 연차평가 A등급 달성과 서산달래 등 지역농산물의 대형마트 거래처 발굴 실적 등을 인정받아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이 통합마케팅 조직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연합사업단은 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21년 215억 원, 2022년 21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추진한 지난 5년 동안 1천억 원 이상의 취급실적을 달성하며 농산물 판로확보에 앞장서 왔다. 수상 조직은 2천만 원의 조직화사업비를 받게 되며,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수급 조절 등 국가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시와 통합마케팅조직의 원예산업 발전기여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2기 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만성질환자 식습관 교육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산시보건소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제3기 저염 식생활 조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저염 기능성 된장의 제조 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승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외식품학과 외래강사를 초청해 만성질환자 가정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 1회, 조리 실습 3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7가지 저염 요리를 직접 조리해볼 수 있다. 신청은 서산시보건소 3층 방문건강관리실로 방문하거나 전화(☏041-661-6567)로 할 수 있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자 저염 식생활 조리 교실에 참여하여 건강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WHO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일이며,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5mg/일(18년 기준)로 권고량의 1.5배가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 저염 식
(충남도민일보)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에 있는 운산교가 사계절 주민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운산면 용장리 운산교 일원에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시행했다. 운산교 난간과 교각 상부에 LED바를 설치해 알록달록 빛으로 생기를 불어넣고 교각을 건너는 시민들과 차량 운행자들의 길을 밝혔다. 교각 하부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용장천 친수공간에 조성된 주차장에 멀티폴 조명 13개를 비롯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자연과 조명이 어울리는 운치 있는 분위를 연출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운산교가 시민들이 산책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주민쉼터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산교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에 어두웠던 운산교가 밝아져서 너무 좋다”며, “저녁마다 산책하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마을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경관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시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간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8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공모사업과 새로 발굴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외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는 주요 시정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발전을 위해 외부재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8일 민선8기 공약사항인‘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육성·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산시가 지원하는 10개의 축제추진위원장과 축제 담당 공무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축제의 소득 창출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지역 농가와 상인들이 농특산물판매장 등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각 축제 현장에서 서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 이후 시는 축제추진위원회와 우수 축제 현장을 벤치마킹해 축제 아이디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축제 추진 역량 강화를 통해 서산시의 축제를 소득창출형 축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가사초등학교는 23일 유치원을 포함한 1~2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꿈빛관에서 신나는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준수하고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을 고려해 소규모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다. 민속놀이로 ▲나무 비석 꾸미기 ▲우우팩 딱지 만들기를 직접 만들고 꾸며보는 활동을 했으며, 전통놀이로 ▲굴렁쇠 ▲투호놀이 ▲활쏘기 ▲판제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판 뒤집기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다.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호기심을 자극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속놀이에 참여한 1학년 박OO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통문화와 예술에 가치를 느끼며 건강한 성장으로 세대를 거쳐 끊임없이 이어가는 전통 놀이가 자연스럽게 계승되길 바라며 전통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급성 심정지 환자는 증가하지만 심정지 상태 인지 부족, 심리적 두려움, 면책제도 및 응급처치 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인한 낮은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홈페이지, 유투브 채널, SNS 등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 안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응급처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관련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긴박한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라며“서산 시민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지식 함양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