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산림조합은 지난 27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아 및 학생을 위한 숲생태교육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유아·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원 ▲숲 체험 공간과 안전한 산림교육환경 지원 ▲산림생태교육 및 환경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산림조합 문진환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풍부한 자원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며,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배우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산림조합은 지역 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현대위아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드림카 한 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현관 앞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형 현대위아 상무, 박주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차량은 11인승 차량(스타리아)으로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적립해 형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태형 현대위아 상무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자동차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드림카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증된 차량이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투입돼 지역 사회보장 서비스 지원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위아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올해까지 총 17대의 드림카를 서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지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해미면 산수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해미면 산수저수지 부근에서 3건의 구조출동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 대구에서 얼음이 깨져 두 명의 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내 저수지에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 토의 ▲해빙기 사고 대비 구조, 수난장비 등 사전 점검 ▲산수저수지 현장 확인 및 위험 요소 파악 ▲산수저수지 현장 훈련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해빙기에는 얼음이 약해져 예기치 못한 수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만 10세 이상의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경연 내용은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로,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을 주제로 삼아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접수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부 참가자의 경우 해당 학교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성인부는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에게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분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감염병 확산 방지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즈의 원인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인은 2023년 1,005명으로, 이 중 20~40대 청년층이 80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에이즈 감염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노출 전 예방요법 지원사업,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진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출 전 예방요법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취약 대상자에게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전에 투여하는 방법이다. 사업은 연중 실시되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서산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의 의료기관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 대상을 미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했다. 매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 시민에게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매독 등 성매개감염병의 예방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매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농한기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2개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농한기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은 은빛 체조교실, 한방 중풍 예방교실 등 2개 과정이며, 농한기 어르신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은빛 체조교실은 140여 명의 어르신에게 관내 동 지역 10개 경로당에서 노년기 신체 변화에 맞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낙상사고 예방 체조, 건강 증진 체조, 라텍스 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소근육 자극 운동 등이 진행됐다. 한방 중풍 예방교실은 읍면 지역 16개 경로당에서 260여 명의 어르신에게 한방 기공체조, 중풍 예방을 위한 교육,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 정보 등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농한기 집에만 있는 것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라며 “함께 모여 스트레칭도 하고 중풍 예방법도 배워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자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노인복지센터,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 전담 사회복지사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시는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활안전 점검, 일상생활 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2천1백여 명의 어르신이 수행기관 2개소를 통해 144명의 생활지원사와 11명의 전담사회복지사로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읍면동 이·통장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수행기관은 경로당 및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정윤 서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내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이직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노인복지행정 사회복지사 양성’, ‘반드시 성공하는 디지털 1인 창업가 양성’ 등 두 가지 과정이 마련됐으며, 과정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과정별 2개월 160간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생의 별도 부담은 없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교통비와 더불어 요건 충족 시 최대 40만 원까지 참여 촉진 수당이 제공된다. 노인복지행정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은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반드시 성공하는 디지털 1인 창업가 양성과정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복지행정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은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발급 예정자만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화·방문 상담 후 접수하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9회 시민과 함께하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최로 제106주년을 맞이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리는 3.1절 기념식은 서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전 체험행사로 무궁화, 태극기 등 스티커 타투 체험, 독립운동가 옷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등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3.1절 기념 퍼포먼스,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으로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겨 보며 역사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제9회 시민과 함께하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으로 참여한 시민 모두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라며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마을 인구 유입을 위해 주거 기반 및 경제구조 마련, 어촌자원 활용 수익시스템 구축, 도시형 어촌생활권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사업대상지는 지곡면 도성항 1개소이며, 시는 충청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어촌 안전인프라를 개선하는 유형3 사업을 획득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5억 원, 도비 4억 5천만 원 등 외부재원 39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을 통해 지곡면 도성항에는 진입로 개선, 공동작업장 신축, 안전시설 확충, 마을 쉼터 경관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도성항 진입로는 진출입로가 좁고 백중사리 기간 월파로 인한 피해가 잦아 주민들이 개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온 결과,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혁신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꾼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평가단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뤄냈다. 그 결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역 맞춤형 혁신 정책 도입, 협업 행정 강화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민 중심 혁신 시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시책은 우수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알려지며, 우수 지자체에는 기관 표창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감염병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 ▲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7일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행복버스’ 개통식을 해미 버스 승강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해미면·고북면 사회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시승식과 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사전 시승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해미면 귀밀리 경로당에서 해미 버스 승강장까지 행복버스를 이용하며 행복버스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행복버스는 대중교통 노선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운송수지율 20% 미만, 환승 거점이 있는 지역 등 다양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산읍, 고북면, 해미면을 운행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 운행 구역 내에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대산읍 3대, 해미·고북면 4대 등 총 7대가 2026년 1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방식은 오전에는 기존 노선에 따라 운행하고, 오후에는 전화나 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7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3.1.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초등교사 57명, 중등교사 69명, 특수교사 6명 등 총 139명의 신규교사가 참석해 교육 현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신규교사의 선서문 낭독, 교육장의 축하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만큼,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의 책임감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향후 신규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제공,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새 학기를 맞아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연수 주간’을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3~4학년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교사 73명이 참여했으며, 차동초등학교 박준형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원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강사 박준형은 “미래 사회에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등 3~4학년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학년별 맞춤형 지도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에 앞서 성기동 교육장은 “모소 대나무는 처음 몇 년간 겉으로 보기에 거의 성장하지 않는 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이 27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베니키아 호텔’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숙박시설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매해 숙박시설에서 400건 가까이 화재가 발생한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이 실시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 ▲화재 시 대피 유도 당부 ▲관계자의 자율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월 25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5개 마을 총 29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마을별 현황은 부석면 창리(9명), 운산면 가좌1리(8명), 석남동 양대1통(1명), 장애인복지관(2명), 평생학습관 초등학력(9명) 이다. 특히 초등학력과정에서는 9명이 충남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을 인정받아 배움의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로 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예비반과 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각각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석한 70여명의 졸업생과 가족, 마을 주민, 서산시 관계자들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에 도전해 결실을 맺은 어르신들을 함께 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를 운영해 128개소, 1,405명의 졸업색을 배출했고 올해에도 신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를 7개소 개강했으며, 올해 28개 마을학교(328명)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