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8일 화재 등 각종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여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영동소방서는 기존 중점관리대상 및 신규 대상물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여 의료시설 4개소, 판매시설 2개소, 공장 2개소, 노유자시설 2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 숙박시설 1개소를 2025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에 대해 중점관리대상처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순차적인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 관계자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은 대형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한민국 와인 주산지 영동군의 와이너리인 갈기산포도농원과 불휘농장이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영동와인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갈기산포도농원의‘포엠 로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이다. 갈기산포도농원(대표 한지연)의 ‘포엠 로제’는 국내 유일 킹데라웨어 품종으로 만들어 은은한 로제 빛깔과 함께 풍부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맛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영동군 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역시 한국 교유 품종인 청수 품종의 특징을 잘 살려 싱그러운 맛과 산미를 살리며 당도와 산도가 균형 잡힌 새콤달콤한 맛을 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15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군수는 지역 발전과 재난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며 영동군의 주요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과 고기동 차관실, 그리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에 건의된 주요 사업은 △2025년 충북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 △초강천 빙벽장 전망대 설치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로, 각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양강교 보강공사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재난안전을 위한 사업을 건의하며 정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영동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상가리에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함께 마을만들기와 새뜰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가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지역 발전 프로젝트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총 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협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공 교육장과 마을 공동 동아리방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농업 중심의 마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곳곳에는 화단을 조성해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촌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약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은 주거 환경 개선과 기초생활 기반 확충으로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그리고 상·하수도 정비와 같은 기초 인프라 구축이 포함됐다. 특히 고령화된 상가리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화재 감지기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단체가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된 김선민 학생은 검정고시 합격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본보기가 되어 충북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청소년 지도자로 선정된 유미영 지도자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과 자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 단체로 선정된 난계로터리클럽(회장 한혜주)은 청소년 후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 복지에 기여해 온 공로로 충청북도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난계로터리클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도립극단은 증평, 보은에 이어 오는 11월 16일 14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코믹연극으로, 이번 순회공연에는 지난 9월 선발된 청년 연수 단원들과 충북 우수 객원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서 영동군민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오르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일본으로 수출길을 개척해 2.5톤을 수출한다. 지난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 2023년 미국에 이어 2024년 일본 해외 수출시장을 추가로 개척함으로써 영동곶감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신농영농조합법인은 곶감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 소비자층 확대를 통해 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법인을 설립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영동곶감이 주력 상품이다. 2018년 고령화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2019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되며 지역발전과 우수먹거리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탕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건조식품으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하고 수출박람회 등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복지 분야의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족복지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가족복지 분야의 다양한 의견를 듣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돌봄지원 △아동 및 청소년 복지 △평생교육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돌봄지원 △여성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복지 정책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추진 △영동군민장학금 확대지원 △중고생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예정)등 양육환경 및 평생학습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두석·부녀회장 장순희)는 14일 지역 내 마을 경로당 34개소에 쌀 20kg 한 포씩을 전달했다. 이번 쌀 기탁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두석 회장과 장순희 부녀회장은 “항상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를 응원해 주시는 주민들께 작은 보답을 하고자 제55회 난계국악축제 새마을 야시장에서의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경로당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해주신 학산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학산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난계국악축제 새마을식당 운영, 농약 빈 병 수거 활동, 풀 깎기 사업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행사 수익금은 이웃을 위한 기부에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13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김장철마다 취약 계층을 위해 김장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약 3,000kg의 김장을 준비해 지역 내 300가구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배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향교는 13일 황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고유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로연 행사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황간·추풍령·매곡·상촌 4개면 노인, 향교유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묘향배, 축사, 건배제의가 진행됐으며, 본식 이후 다 함께 오찬을 즐기며 참석한 지역 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민족문화의 근간은 경로효친은 사상이며, 앞으로도 영동군이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사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이상 전․현직 문관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음력3월 상순의 기일)와 중양(9월9일)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지만, 요즘에는 경료효친 위안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개최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은 지난 12일 영동미래고등학교를 찾아 장학금 기탁식 및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열고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영동미래고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영동미래고등학교 29회 졸업생이기도 한 주현주 회장은 “영동전통시장 토요장터와 알뜰바자회 음식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모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이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운철 교장은 “2015년 창립 이후 꾸준히 봉사와 열정을 보여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4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11일 미래기획실을 시작으로 실국장과 각 부서장 및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장들이 보고하며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짚어봤다.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만들어졌는지를 집중 점검하며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찾았다. 보고회 결과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민선8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충북 저출생 대응사업 평가 우수시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한 지역현안 사업 발굴·추진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디지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1천760포(470톤),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건조벼 4만2천144포(1,685톤)를 합쳐 총5만3천904포(2,156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35%), 벼 재배면적(10%), 논타작물 실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천278포(91톤)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윤창모)가 13일 학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물품기탁’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협의회가 지난 2일에 개최한 자선경매 바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이날 바자회에는 회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65개 품목을 경매에 부쳐 총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의회는 이렇게 모은 성금으로 라면 60박스를 구입해 학산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물품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창모 회장은 “제2의 고향에서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귀농귀촌협의회는 올여름에도 봉소리 저수지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등 마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봉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학산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249개 경로당에서 ‘호떡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의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어르신들의 수업 희망도가 높은 요리 수업을 반영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손을 사용해 △촉각 △미각 △후각을 자극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정서적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호떡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런 요리 수업을 매일 진행하면 좋겠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양무웅 지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