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임업인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월 3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정기사업에 발생한 잔여 사업량에 대한 추가 신청으로 △표고톱밥배지 △표고자목 △감시시설 △생산장비 △유통기자재 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임업인의 경영투입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임산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3월 7일부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의 높은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약 45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과정에는 △발레핏 필라테스 △타로 △색채심리 △ 꽃과정원의 식물테라피(치료) △심리상담사 2급 등이 진행되며, 문화예술 과정에는 △가야금 △서양화 △연필 인물화 △통기타 등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시니어를 위한 실버스마트폰 기초교육,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기존 강좌 외 문의가 많았던 키즈 영어와 가베 수업을 추가로 진행하며,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발레핏 필라테스, 퍼스널 컬러(맞춤 색상) 메이크업, 교정 필라테스 등을 운영한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의 평생교육 욕구와 다양한 변화에 맞춤식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 속 배움을 통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관내 도로 959개소(군도, 농어촌도로, 군계획도로)에 대한 점검을 우선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겨울 유난히 기온 변화가 컸던 탓에 기온 상승과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의 손상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군은 잦은 폭설로 인한 염화칼슘 살포로 도로 노면 손상 및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도로보수원 등 16명을 투입해 구간별 세부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장면 파손 및 변형여부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요소 △배수시설 노후 및 부유물질 퇴적 등으로 인한 기능 저하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 조치할 예정이며, 구조개선 등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을 통해 항구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겨울 동안 손상된 도로를 보수하고 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산군 내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지난해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등 일부 사업자,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50만원이며, 군에 사업장이 2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급하고 2인 이상 공동대표가 각각 신청한 경우 대표자 중 1인에게만 지급하며, 도내 각각 다른 시군에 사업장이 2개 이상인 경우 매출액이 높은 1개 시군의 1개 업체에만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신청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 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과 27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협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만성질환자이며, 특히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해당 군민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의원은 전일문내과, 김철우푸른내과, 조한관의원이며, 보건진료소는 16개 중 8개(수철리, 보성, 만사, 장신, 나박소, 금치, 몽곡, 조곡) 진료소가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철회를 건의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26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부터 전국 벼 재배면적 8만 ha를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을 발표했다.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공공 비축미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미이행 농가는 공공 비축미 배정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농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정부 주도로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쌀값 안정화에 대한 근본적이 해결책이 될 수 없고 오히려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영농 활동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건의문을 통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즉각 철회, ▲쌀값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쌀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 대책 수립과 대체작물 전환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다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임종용 의원은 매년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군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예산 집행의 책임성ㆍ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의 가결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예산군에서 주최·출연·보조하는 총 소요 예산 5천만 원 이상 행사 홍보물에 예산액을 표기하도록 하여 예산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사 예산 공개 기준 명시, △공개 내용에 관한 사항, △공개의 의무 및 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임 의원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은 한 푼이라도 헛되게 쓰여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이길원 의원(가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군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체험활동 운영과 지원 사항을 규정하였다. 의회 체험활동은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 제도를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조례안은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대상 △목표, 방향, 기간, 운영계획 수립, 시행 △협력 요청 △홍보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길원 의원은 “많은 학생들이 의회체험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제도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예산군의회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가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태금 의원은 일제강점기 동안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운동가들이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채 잊히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지원 △조사연구의 지원 △관계 기관 협조 요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태금 의원은 “본 조례안의 제정은 단순히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이 아니고, 우리 예산군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잊힌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미래 세대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제311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대비 272억 8,662만원이 증가한 9,014억 5,827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군의회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 1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주요 안건 심사와 조례안 처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11회 임시회는 3월 예정이던 추경안 심사를 앞당겨 회기를 진행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예상되며 민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소방서는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고령자 및 독거노인, 임산부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등록해둔 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출동할 때 미리 파악하여 신속하게 출동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등을 입력·신청하면 된다.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영수 서장은 “현장 출동시 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위해 많은 군민들이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업무 담당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사업 주요 개정사항 등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 의료급여 주요 개정 사항 및 의료급여 연장 승인 및 선택 의료기관 제도, 재가의료급여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급여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읍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의료급여제도를 숙지하고 의료급여 대상자를 위해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종합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민원 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의료 급여 담당자들은 수급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2분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2월 기준 지원 대상자는 임산부 11명, 유아 30명 등 총 43명이다. 영양플러스는 임신과 출산, 수유로 인해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2월 26일부터 3월 7일 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 빈혈검사 등을 진행해야 하며, 방문 일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대상자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감자, 달걀, 당근, 우유 등 맞춤형 영양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관리자에 대한 상반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 등 175명이며, 검진 항목은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으로 보건소에서 진단한다. 군은 수도법 제32조에 따라 연 2회(상반기, 하반기)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자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3월부터 2025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정보를 관찰(모니터링)하고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지역민이며,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과 전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건강측정기기가 맞춤 제공되며, 제공된 기기로 측정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혈압 측정하기, 30분 이상 걷기, 제때 약 먹기 등의 건강과제(미션)를 수행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참여 희망 어르신은 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 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유용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농업용과 축산용 두 종류로 농업용 미생물은 EM과 클로렐라 등 2종이 있으며, 작물 생육촉진 및 품질 향상과 병해충 발생 예방 효과 등이 있다. 축산용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이 있으며, 가축 장내 미생물 균형 개선에 의한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사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미생물 공급 희망자는 최근 센터에서 구축한 자동공급장치(키오스크)를 이용해 미생물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농가에서는 미생물을 받을 깨끗한 통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역병 예방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에 고초균을 재배면적 1㏊ 미만은 20ℓ, 1㏊ 이상은 40ℓ를 3 부터 5월 주 2회(수·목요일) 공급할 예정이며, 고초균은 병원균 발생 억제 효과가 있고 식물의 뿌리 생장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간 355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군내 농업인에게 무상공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