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건축물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기존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대형 피해 사고가 화재안전기준강화 이전에 허가된 기존 건축물에서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 건물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이다. 지원금액은 최대 2천 600만 원이며, 국비와 시비 각각 1/3을 지원하고 나머지 1/3은 신청자 부담한다.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위한 외장재 교체 등에 사용된 공사비용을 지원하며 건축물 소유자는 건축물관리지원센터(LH)에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보강계획을 수립해 서산시 건축허가과로 제출하면 된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시민 안전을 위해 2020년 5월 1일부터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은 올해까지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까지 이행하지 않을 시 1년 이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금연구역 집중단속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금연지도원과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금연구역 시설기준을 점검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과 서산시 조례에 따라 약 6886개소 시설이 금연구역이며, 시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학교, 청사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과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단속한다. 시는 금연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실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를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를 적발 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집중단속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2022년 재난대비 상시훈련(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를 근거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18개 기관․단체 관련자 244명이 참여해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 상황을 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서산문화복지센터의 초기대응, ▲서산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서산시 재난안전 통합본부 가동 등을 통해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재난 발생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실제 현장처럼 헬리콥터를 이용한 인명구조, 화재 진화 등 생생한 훈련을 진행해 재난 발생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의 간부급 공직자들이 미래 전략사업 추진과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2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미래비전 공유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첫 순서 ‘미래의 장’에서는 김웅이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의 ‘서산공항 개항을 맞이하는 서산시의 대응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서산공항은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B/C 1.32로 이미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국제여객선 취항, 해미국제성지 조성 등을 고려하면 수요는 충분하다”고 말하고 서산 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항공 네트워크 형성 측면에서 서산 공항과 다른 지자체 공항 개발사업을 연계해, 서산 공항의 개발의 필요성과 개발 시점의 적정성을 높이는 전략적 논리로 접근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항 건설과 연계한 시 발전 전략으로 배후 산업단지 개발, 가로림만, 보령해저터널 등 관광 자원과의 연계, 지역거점 항공사 유치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순서 ‘도약의 장’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2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HPC공장 준공식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HD현대 권오갑 회장, 롯데그룹 김교현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시장 등 외빈 기념사, HPC신공장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 준공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HPC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설비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 및 태양광 패널 소재인 에틸렌초산비닐 등을 생산한다. 기존 석유화학 공정의 주 원료인 납사보다 저렴한 탈황중질유, 부생가스, LPG 등 정유 공정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HPC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 톤, 프로필렌 50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연간 약 115만 톤, 3조 8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장 가동에 따라 향후 약 1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제1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 참여 증대와 생활․전문체육의 활성화로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서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서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16일 오후 5시까지 참가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17개 시․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클럽 또는 팀, 비장애인이다. 비장애인의 경우 시․도 대표, 현역 선수 및 선수 출신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시․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참가종목은 ▲휠체어통합 ▲상지장애 ▲하지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좌식통합 등 6개 종목이며, 대회규정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생활체육대회 경기규정을 따른다. 서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하는 배드민턴 대회가 서산에서 처음 열리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청렴을 일상화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청렴 통로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렴을 다짐하는 문구와 아름다운 이미지를 계단에 표기해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계단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다짐 문구를 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산의 아름다운 일출 장면과 청렴을 강조하는 문구를 넣어 계단을 이용하는 직원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우리 직원들이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청렴 실천을 다짐하길 바란다”며,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2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실천 매뉴얼 제작,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청렴결의대회, 청렴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구상 부시장 주재로 서산시청 중의실에서‘2022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집중안전점검 추진 완료에 따른 안전점검 결과, 문제점 및 대책,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 시는 8월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물 소관부서와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참여단 등이 함께 총 232개소의 노후 고위험 시설물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43개소 시설에 대해 시정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미하거나 현장 시정이 가능한 34개소는 즉시 조치를 완료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9개소에 대해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구상 부시장은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버드랜드가 구조된 야생조류의 자연 복귀를 돕기에 나섰다.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 내 연면적 1,260㎡의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는 야생조류의 보호와 재활을 돕는 계류장, 격리실, 야외전시장, 생태관찰 데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충남 각 지역에서 구조된 야생조류 중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류의 재활훈련과 방사 준비가 진행된다. 자연 적응이 완료된 개체는 천수만 지역으로 방사하고, 영구장애로 생태계 부적응이 우려되는 개체는 복지 차원에서 보호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야생조류의 재활을 도울 인력 3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마쳤으며, 야생조류를 매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가 야생조류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통해 천수만의 생태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에서는 ‘2022 서산천수만 철새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다. 일반 가정이나 사업장 및 개인, 단체 등 서산시민이면 모두가 대여 가능하고 대여 장비로는 CPR 교육용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이다. 대여기간은 5일이고 신분증 지참 후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여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여하여야 한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라며“서산 시민들의 생명존중 문화와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엄마와 아기 우리가족 모두 행복한 서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해미읍성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출산 지원 정책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임신 출산 양육 보육 지원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둘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출산용품 모바일 교환권 지원사업 등 각종 출산 장려 시책을 홍보했다. 아울러 임신․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산부 체험, 키다리 풍선 아트 이벤트를 병행해 축제를 방문한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 극복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산 인식개선 아동극과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성교육 및 인구 교육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 중심상가상인회 주관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번화1로 일원에서 ‘서산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공 공간인 거리에서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수공예 체험, 플리마켓, 이동 갤러리, 힐링 음악회, 로드 패션쇼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가득하다. 디퓨저 만들기, 거울 만들기 등 각종 공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플리마켓에서 특산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구경할 수 있다. 아울러 빈 점포에 그림산책 김은주 관장과 아트토픽 박라정 관장의 이동 갤러리를 열어 시민들을 반기고, 통기타, 색소폰, 현악 3중주 등 힐링 음악회를 열어 도심 가을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로드 패션쇼는 전문모델 20여 명과 일반 시민 모델 10명이 함께하며 모델 헤어는 지역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순 서산중심상가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에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1일 ㈜미래엔서해에너지와 도시가스 지하매설 배관 안전관리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과 문자전송 서비스를 연계․구축하고 굴착공사, 건물철거, 화재 시 시민의 생명․안전에 위협이 되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안전통합센터 관제요원은 인공지능이 CCTV 영상화면을 분석해 굴착공사, 건물철거, 화재 현장을 자동으로 화면에 띄워주면 즉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도시가스 회사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도시가스 배관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받기 위해 문자전송 서비스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서산시에 제공하고, 시에서 전달받은 문자를 통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처에 나선다. 현재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이미 구축된 상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해엔서해에너지에서 문자전송 서비스 프로그램을 12월까지 개발하고 시범 운영단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기존에 관제요원들이 개별로 화면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유선상 도시가스 회사에 설명하
(서산=충남도민일보) 머드맥스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서산시 가로림만이 최상의 생태 공간으로 거듭난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이 높은 해양환경공단과 서면으로 ‘가로림만 갯벌 식생 복원사업’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온실가스 저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탄소 흡수력이 높은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를 신청하고, 3월 팔봉면 가로림만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2023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5억 원, 도비 22.5억 원, 시비 22.5억 원)을 투입해 칠면초․갈대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이번 복원사업과 팔봉산, 아라메길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태관광 시너지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
(충남도민일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축성 600주년을 기념해 ‘민초가 쌓은 600년, 세계를 품은 700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축제 기간 중 15만 4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해미읍성 안에는 구석구석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주요무대마당에서는 해미읍성 축성의 계기를 알리는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가 열려 웅장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관광객들은 줄타기, 퓨전국악, 내포제 시조, 박첨지놀이 등 다양한 구경거리를 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저잣거리마당에서는 탈춤극, 승무, 줄타기가 열려 전통문화를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며, 소극장놀이마당에서는 역사마당극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관아객사마당, 체험석전마당, 축성마당에서는 도적잡는 토포사, 어린이 인형극, 석전체험, 성쌓기 체험이 열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녀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해미읍성 성벽을 배경으로 민초들의 인생을 구현해 큰 호
(충남도민일보) 장애학생들의 희망과 축제의 장인 제4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7일 서산시민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9년 제1회 대회 이후로 3년 만에 열렸으며, 600여 명의 선수, 인솔교사, 임원들이 참가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대회 경기종목은 배드민턴, 탁구, 보치아, 체력인증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이 밖에도 신발양궁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6개 종목의 미션챌린지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아울러 대회 당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서산의료원에서 의료지원 인력이 현장에서 대기했으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배치해 참가 선수와 지도교사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열정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