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그리스 문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담겨 있다”며 그리스 고전을 통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중앙도서관에서 시립도서관 고전문학 독서동아리 ‘비단길’ 회원 8명과 만난 올해 다섯 번째 ‘공감톡(Talk)’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감톡’은 그리스 인문학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어렸을 땐 지루하고 생소했는데, 다시 접하니 재미있고 유익하게 다가왔다”, “페르시아 전쟁 때 그리스와 스파르타가 손을 잡아 대항하는 장면은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그리스 문화를 접할수록 현재까지 이어오는 철학과 예술, 문학의 근간이 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인문학적 지식의 토대 위에 문화를 성장시켰다”면서 “탁월성을 추구했던 그리스의 문명이 최고의 예술작품·문학작품·철학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그리스인의 ‘자유·평화·민주주의’는 2000년 동안 사라졌다 부활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현대인들은 국적과 상관없이 그리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프로젝트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열렸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전국 155개 기초단체가 364개 공약 실천 사례를 출품해 △일자리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경합을 벌였다. 아산시는 시민 여가 공간인 신정호를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고, 시 전역을 문화예술 도시로 새롭게 브랜딩한 ‘아트밸리 아산’ 정책 추진 사례를 출품해 본선에 진출했다. 박경귀 시장은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된 2차 본선 평가에 발표자로 직접 나서 아산시가 신정호를 거점 삼아 추진 중인 ‘아트밸리 아산’ 정책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아산시는 대한민국 기초단체 중 수출 1위, 무역수지 1위라는 빛나는 명함과 함께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문예회관이 없는 도시’라는 부끄러운 명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서 “민선
(충남도민일보)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7일 준스베이커리 문준규 대표에게 유공 시민 표창을 했다고 밝혔다. 준스베이커리는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온양5동 소외계층을 위해 주 1회 정기적인 기부로 총 1,200만 원에 달하는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 협력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 및 민관협력을 활성화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유공 시민상을 받게 됐다. 강연식 단장은 “긴 세월 동안 온양5동 주민들에게 빵을 후원해주신 문준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의 노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온양5동의 마을 복지 계획인 나눔가득 우리동네 “건강UP, 행복드림”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지원사업인 나눔가득 우리동네 “건강UP, 행복드림”은 지난 22년부터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재원으로, 기존에 진행한 매달 1회 영양죽, 달걀, 두유 등 후원을 이번 지원금으로 달걀, 과일, 유산균 등이 들어있는 영양식품 꾸러미를 후원하고 후원 가구 수도 14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 지원하게 됐다. 건강지원사업 대상자인 김 모 어르신은 “이 무더운 날씨에 달걀, 과일, 두유 한 꾸러미를 들고 온 행복키움단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노인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라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5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복지 계획은 △효가득 우리동네 △클린가득 우리동네 △나눔가득 우리동네이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온양3동이 지난 27일 관내 영양 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영양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관내 주민의 안부 확인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종합비타민(바로코민 1통)과 식사 대용품(뉴케어 20개)를 전달했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영양지원사업은 관내 주민 가정에 방문해 영양 지원 물품 전달은 물론 보건 상담을 통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지원사업은 2023년 온양3동 특화사업으로 신설됐으며 현재까지 총 30가구에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6일 아산시 온양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클린아산 만들기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그간 장마로 인한 호우 피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비로 인한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 중학생들과 각종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일반쓰레기 200㎏, 재활용 쓰레기 50㎏ 등을 수거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온양2동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클린아산 만들기 대청소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신창자율방범대가 지난 27일 신창면 관내 홀몸 어르신 댁을 찾아 이·미용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는 실제 미용사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대원이 거동이 불편해 머리카락 손질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이·미용 재능기부를 한 대선옥 대원은 “내가 가진 재능과 기술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많이 느낀다.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자율방범대는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2020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7월을 시작으로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매월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제2기 아산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양성과정’에서 14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생들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후 5월부터 총 8주간 기본, 심화, 강의력 향상 등 3단계 양성과정을 거치며 전문성을 키웠다. 27일 마지막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하반기 양성평등 교육 강사로서 읍·면·동,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강사 육성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더 많이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 인식변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제17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제주시 주최로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한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민관협력과 주민참여 활성화로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복지사업’ 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1인 가구 증가와 지역 내 갈등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읍면동 단위의 마을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다양한 행정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드론 활용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국‧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관리를 위한 드론 현황도 제작 △ 드론을 활용한 노후 시설물(교량) 점검 △ 폭염 등 온열 재해 예방을 위한 도심지 열지도 제작 △ 도시변화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도심지 3차원 모델링 제작 △ 악취오염분포 및 대기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오염지도 제작 등이 있다. 또한 각 부서와 협업을 통해 기반 데이터를 제작하고, 이를 내부 행정 시스템에 탑재해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업무에 드론 공간정보가 활용될 예정이다. 신명식 토지관리과장은 “지자체 행정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업무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공간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업무지원으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2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제5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30명이 참석했으며, 첫 차시 ‘생태학’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제5기 수강생은 7월부터 총 17주에 걸쳐 수목 전지·전정, 정원 이론·설계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선우문 환경녹지국장은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식물과 정원에 대해 전문지식을 배워 아름다운 아산시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은 2019년을 첫 시작으로 4년간 총 9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의 입주 문의에 상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약 40조 원의 투자유치 규모와 165조 원의 기업 사업화 매출 발생, 3만2108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32조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특화단지 지정이 아산시를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8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7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가 계획하여 연관 기업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그 중 음봉과 둔포 리더스밸리 산단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업유치전담팀과 기업투자유치관이 선제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교통망 및 산업단지 현황, 원스톱 인허가 처리, 각종 기업지원 시책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과 합동 현장실사를 추진하는 등 이미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 독일에서 아산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유럽의 디스플레이 분야 글로벌 기업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이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 성과를 일자리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우수 공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한다. 아산시는 시민 여가 공간인 신정호를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 ‘아트밸리 아산’ 추진 사례로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27일 본선 2차 평가에는 박경귀 시장이 사업 추진 배경과 성과를 직접 프레젠테이션할 예정이다. 2차 평가에는 경진대회에 참석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시민의 현장 평가 점수가 합산된다. 박 시장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아산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신정호 아트밸리’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면서 “아산시민의 자랑스러운 여가공간이었던 신정호가 어떻게 문화예술 플랫폼인 ‘신정호 아트밸리’로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번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K 철학의 세계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 유학학과와 동양학과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 유학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내며, 노자, 장자, 주역 등을 30여 년 이상 연구하는 등 동양철학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국내 최초 완역본인 '사서삼경강설'을 비롯, '대한민국,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의서원, 나의유학', '열살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등이 있고, 대학, 맹자, 논어, 중용, 시경, 서경, 역경 등을 20여 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EBS '인문학 특강', STB '청소년 특강'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비롯해,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현재의 한국은 멸망으로 가는 절망의 길과 세계를 선도하는 영광의 길의 기로에 있다”며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고 경쟁적 삶을 사는 ‘몸 챙기는 삶’이 아닌, ‘마음 챙기기’로 일관하는 한국 문화에 세계인들이 주목하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새마을회 지도자 50여 명은 지난 26일 수마가 할퀴고 간 공주시 금학동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금학동 민가 3곳, 비닐하우스 2동 복구 및 하천 둑방 보수를 진행하면서 산비탈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 제거, 비닐하우스 보수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해복구 작업 중 민가에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즉각적인 진화작업으로 큰 피해를 막기도 했다. 최동석 회장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구작업에 나서게 됐다. 이번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2022년 부여군 수해 현장을 비롯해 강릉 산불 지역, 울진 태풍피해 지역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발급 가능 카드사 및 마일리지 혜택 확대로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시내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매월 교통비의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카드다. 확대된 혜택을 살펴보자면 알뜰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를 5개 추가해 총 11개 카드사(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BC, 캐시비, DGB유페이, 티머니)로 이용자의 선택권을 늘렸고,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도 월 최대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해 저소득층의 경우 월 최대 6만6000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 알뜰교통카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전단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알뜰교통카드를 도입 후 꾸준한 홍보를 통해 7월 현재까지 아산시민 2660여명이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