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온양5동이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독거노인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소중한 나를 기록하다’ 사업을 시작했다. 상반기 참여자들의 큰 만족도를 얻은 바 있는 이 사업은 온양5동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그중 5명을 선정해 12주 동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참여자는 “소나기(소중한 나를 기록하다) 사업을 하면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매달 집에 찾아와서 안부도 확인해주고 이야기도 나눠줘서 고맙다며 다른 독거노인들도 꼭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일 익명의 기부자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저금통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모았던 저금통을 가져왔으며, 자녀가 성인이 되고 타지로 이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부탁해 기부자가 대신 저금통을 전달했다. 저금통에는 10만 원 상당의 동전이 있었으며 기부금으로 라면을 구매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드러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자의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미래 신(新)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첨단산업을 시정 구상에 녹이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시는 최근 전문가를 초청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신기술 트렌드 특강을 완료한 데 이어,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이하 학습토론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학습토론회는 산업별 전문가와 학습·토론을 통해 민선 8기 2030 도시미래상인 ‘글로벌 산업·경제도시’를 구현하고, 토론 결과를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인원은 수요조사를 통해 50인 내외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미래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 뒤 자유토론이라는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학습토론회는 △1회(8월 16일) 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2회(8월 31일) 경제 분야 △3회(9월 14일) 전자 분야 △4회(10월 10일) 플랫폼 분야 △5회(10월 25일) 배터리 분야 △6회(11월 2일) 모빌리티 분야 △7회(11월 13일) 반도체 분야 △8회(11월 20일) 콘텐츠 분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전문가 섭외 일정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성도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와 관련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1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충청남도지방정부회의에서 국가유공자 배우자수당의 단계적 인상과 보훈대상자 통합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민선 8기 제4회 충청남도지방정부회의에 모인 김태흠 도지사와 15개 기초단체장은 거주 시·군에 따라 최고 2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참전명예수당’ 격차를 해소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국가를 위해 똑같이 헌신했음에도,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크게 다른 지급액이 참전용사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킨다는 지적에 공감한 까닭이다. 박경귀 시장은 “유공자수당 격차 해소가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지와 공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직접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의 헌신도 중요하지만, 홀로 남아 긴 세월 고생하신 국가유공자 배우자의 보이지 않은 헌신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추가 의견을 제시하고 “아산시의 경우 민선 8기 들어 국가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되던 수당을 기존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시·군별 유공자 격차 해소와 함께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의 단계적 인상도 검토 바란다”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어 “현재의 보건복지부 행복이음시스템과 국가보훈부의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아산의 맛집과 음식문화를 홍보하는 ‘아산시 맛객단’ 1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아산 시민 및 아산시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이다. ‘아산시 맛객단’으로 선정되면 아산시 대표 맛집과 특화 거리 음식점 시식 후기 SNS에 올리기, 음식 문화개선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활동 시 음식점 방문 비용과 함께 콘텐츠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우수작품 선정자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안금선 위생과장은 “‘아산시 맛객단’ 활동으로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되고 많은 맛집이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아산시 맛객단’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지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31일 옛날통닭 장재점(대표 최경)과 후원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옛날통닭 장재점은 매달 정기후원금을 통해 배방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었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배방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연계하며 모니터링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 대표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내밀어 주시는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따뜻한 배방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로 돕는 배방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사랑의 물품 나눔 및 소외계층 안부 확인, 명절 선물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달 31일 관내 홀로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건강 상황을 살피는 ‘인주면 건강 플러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의료 및 복지 소외계층을 방문함으로써 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예방·치료의 기회를 증진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방지 등 연속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방문 건강상담 시 대상자의 상태에 따른 인지 선별검사(K-CIST)와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선택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인주면 건강 플러스’ 사업은 올 2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 소외계층 60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 진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 1일까지 2일 동안 10개 국·소 및 2개 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에는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환경녹지국 소관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이번 회의는 국소별 보고 후 시장 당부사항만 전달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민간 전문가인 분야별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회 분과별 위원장이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8기에 고품격 문화관광도시(32개 공약), 글로벌 산업경제도시(15개), 미래지향 교육복지도시(23개),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25개), 신바람참여도시(6개) 등 5개 미래도시상에 101개 전략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국소별로는 문화복지국이 22개로 가장 많으며 환경녹지국 16개, 기획경제국 15개, 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 11개, 농업기술센터 9개, 행정안전체육국 8개, 평생학습문화센터 4개, 보건소·수도사업소 2개, 부시장 직속 1개 등이다. 이 가운데 1개 사업을 완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31일 열린 ‘8월 월간 확대간부회의’에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제는 성과를 창출해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7일 아산시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수가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다’라는 주제로 신정호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수상했다. 박 시장은 “이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로, 우리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이번은 1차전 평가라고 보면 된다. 지금부터는 공약 계획을 잘 실천해서 성과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박 시장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7개 분야(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를 언급한 뒤 “부서별 사업이 각각 매니페스토 분야별 최우수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그래야 지난해 40위권에서 10위권으로 도약한 아산시의 브랜드 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목에서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자원순환과가 ‘3-ZERO 실천 운동’으로 청렴 마인드 향상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3-ZERO’는 ‘부정부패‧직장 내 괴롭힘‧소극 행정 ZERO’를 뜻하며 자원순환과에서는 올해 3월부터 ‘청렴 스탬프 통장’을 개설해 매월 주어지는 과제의 활동 실적을 스탬프로 적립하고 있다. 월별 과제로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도 자가 진단 △청렴 화분 관리 △청렴 이미지 휴대전화 배경 화면 설정 △청렴도서 읽기 △청렴 토론회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부서원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윤영진 자원순환과장은 “‘3-ZERO 실천 운동’을 통한 청렴 마인드가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7월 28일 경찰대학에서 경찰 경력채용자 21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 △마음 검진(QR코드 활용) 및 알코올의 유해성 교육 △가상음주고글(만취체험안경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가 자살과 음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와 자살 고위험의 경우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온양2동이 지난 28일 위기가정의 통합적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온양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회복지과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 노인 사례에 대해 자원 연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치매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과 상의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유해조 온양2동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케어회의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의 고위험 가구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먹거리재단은 2023년 아산마을학교 참여 마을의 사업 운영 의지 향상을 위하여 지난 26일 관내 우수 마을 ‘송악마을공간 해유 배방읍 공수1리’를 다녀왔다. ‘2023년 아산마을학교’는 7월 2일부터 총 6회차 운영되고 있는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방향성을 정립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견학지인 ‘송악마을공간 해유’는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주민 스스로 교육, 문화, 돌봄, 복지 활동이 진행되는 마을 배움터이다. 또한, 배방읍 공수1리 는 지난 2019년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 5일 열린 ‘2023년 충남도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마을학교 참여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마을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는 마을로써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유의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이상득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역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정부의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지원 방안에 따른 인재 양성 방안과 충남권 유일 글로컬 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유원대·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소재 대학과 관내 기업, 기관과 직능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충남·대전권 유일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의 본지정을 위한 인근 대학과의 협업 체계 구축이 논의 됐다. 박 시장은 “국립대의 경우 여러 대학이 모인 컨소시엄 형태로 도전한 경우가 많은데, 사립대의 경우 절차상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단독 지원했다”면서 “하지만 내부적으로 연구진의 구성이나 정보 공유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타 대학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순천향대 관계자는 “현재 지역 대학 협의체에서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순천향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홍순철 시의원,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인주면 일원(136만㎡)은 지난 1995년 아산항 종합개발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지만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는 3억 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아산항 개발 여건 및 전망 △주변 지역 연계 및 협력 △아산항 개발 기본방향 △아산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8일 대형 공공용 수면인 아산호(영인면 구성리)‧삽교호(선장면 궁평리)에 소하성 어류인 뱀장어 치어 약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영인면 구성리에서 열린 이날 방류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지민규 도의원, 홍순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아산호·삽교호 내수면어업계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호‧삽교호는 1973년과 1979년에 각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혔다. 이로 인해 바다와 민물로 오가면서 산란‧성장하는 ‘뱀장어’ 등의 소하성 수산자원이 사라져 가는 등 생태계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삽교호‧아산호의 배수갑문 보수공사로 어류가 소통할 수 있는 어도를 설치, 생태계의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행사는 메말라 가는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아산호와 삽교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추후 아산호의 쌀조개섬과 삽교호의 솟벌섬이 개발된다면, 관광 자원으로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