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중해로 떠나는 설렘을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중해마을 주민 및 상인들과 만나 지중해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만들어 낸 이국적인 풍경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활성화 요구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날 산업도시 아산시의 영광은 삼성디스플레이 입주를 위해 삶의 터전을 양보한 지중해마을 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중해마을은 좋은 상권과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도 그 특색을 제대로 살린 콘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면서 “이제라도 시가 의지를 갖고 지중해마을이 중부권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려
(아산=충남도민일보)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급속히 늘고 있는 저소득층 1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찾아가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배방읍에 거주 중인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창덕 배방읍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고독·고립으로 인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다양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일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찾아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행복키움추진단원 및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며 비상 상황 시 신속한 연락을 당부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독거노인 가구는 폭염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며 “각별한 관심을 두고 이웃을 살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현서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행복키움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본인 스스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알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기에 찾아가는 복지 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악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 긴급복지, 민간 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일 권곡동에 있는 온누리노인복지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키움지원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온누리노인복지센터 정미자 센터장은 “저의 나눔이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말했다. 송현순 단장은 “온누리노인복지센터의 후원 협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에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대표님 같은 후원자 덕분에 온정이 넘치는 탕정면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과 ‘한들물빛도시 축제’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일교 부시장, 행정안전체육국장 등 안전 관련 관계자과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동선 파악과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 요소를 검토하고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무더위 대책 등도 점검했다. 특히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관련 개·폐막식에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및 주차 대책과 워터 슬라이드 이용 시 안전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한들물빛도시 축제’ 불꽃놀이 행사와 관련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도 검토됐다. 시는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 건축 등 전문가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023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희망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일정은 △희망저축계좌(Ⅰ)는 8월 1일부터 11일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로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수급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지원요건은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적립해 만기 시 1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장려금 지급은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탈수급 시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이거나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 중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로 지원요건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단, 자립역량교육(3년간 10시간)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Ⅰ)와 희망저축계좌(Ⅱ)’는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6·25 참전 유공자 고(故) 이완희 병장의 배우자 서용화, 아들 이용득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달했다. 고 이완희 병장은 1951년 5월 강원 인제지구 음봉산(매봉산) 전투에서 분대장으로 활약하며 진지를 끝까지 사수하는 데 공을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같은 해 10월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는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2년 만에 전달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해준 박경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분들 덕분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훈장을 받은 고 이 병장의 아들 이용득 씨는 “늦게나마 이렇게 아버지의 무공훈장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해 현장 방문 대면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온라인 설문조사에 더해 관련 기관 등 현장을 방문해 시행한다. 시는 이번 대면조사로 공공데이터 개방수요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우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유오피스 내 소규모 창업기업은 물론 관내 대학교 내 산학협력단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해 창업 또는 상업활동에 필요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공개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한 모든 전자적 처리 자료를 뜻하며, 공공데이터포털 또는 지방인허가데이터포털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든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아산시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00여 개의 파일데이터(개별) 및 40여 개의 표준데이터(전국 공통)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인허가데이터포털을 통해 음식점 및 이·미용실 현황 등의 생활밀착형 데이터도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토마토주스, 블루베리잼 2품목에 대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란 유기 표시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유기가공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하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된 유기가공제품은 완숙 유기농토마토를 100% 착즙한 주스와 유기농 블루베리가 70%가 함유된 블루베리잼으로 국내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과채주스, 물엿에 대하여 HACCP 인증을 취득했는데, 이번 유기인증을 통하여 제품의 신뢰도를 더 높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향후 다양한 제품들에 인증유형을 추가해 시민의 건강한 가공제품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에게 가공사업장 설비 투자의 부담을 해소하고 가공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해주는 시설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건강교육인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의 날’ 운영은 서남권(선장면, 송악면, 도고면)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에서 경로당 7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한 악력기와 세라 밴드도 배부해 생활 운동 실천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회차) 자기 혈압과 혈당 수치 알기 및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관리교육(뇌졸중, 심근경색 예방관리), (2회차) 치매 예방, 인지 재활 향상을 위한 컬러링 북 칠하기, 세라 밴드 스트레칭 체조, (3회차) 영양교육, 컵 과일 만들기, (4회차) 건강 체육대회이다. 특히 건강 체육대회는 악력 높이기, 퍼즐 빨리 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팀을 이뤄 그동안 배운 건강관리 능력 향상 확인과 함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발상의 전환으로 시도한 ‘아트밸리 아산’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제는 내실화가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도시 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로 변경하고 지자체 브랜드 평가 순위가 40위 권에서 1년 만에 10위 권으로 도약했다. 공직자 여러분들이 전방위적으로 정책을 실천했기 때문이다”라고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신정호 아트밸리’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한 정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 하나 없는 도시에서 25개 카페를 최고급 갤러리로 만들어 전국단위 미술 전시회 ‘100인 100색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내년에는 국제 비엔날레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과 제3호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 이를 만들어 낸다면 중부권뿐 아니라 전 국민의 사랑과 외국 관광객도 찾는 곳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제 아트밸리 아산은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새로운 아산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아트밸리 정책이 시정 곳곳에 뿌리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1일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5개소는 지난 7월 국공립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통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규 3개소와 변경 1개소 및 재계약 1개소이다. ‘신규는 △(가칭)모종힐스테이트어린이집 △(가칭)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9차어린이집 △(가칭)음봉효성헤링턴어린이집’이며, 변경은 △백합어린이집, 재계약은 △장애전문용화어린이집이다. 수탁자로 새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고 들뜬 마음도 크지만, 마음 한편에는 깊은 책임감과 소명 의식이 있다. 알찬 보육 과정과 우수한 시설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수탁자로 선정된 원장님들께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이들이 가고 싶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사망률을 줄이고자 3차 국가 암 순회 검진에 나선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등이다. 검진 일정은 △선장보건지소 8월 21일 △신창보건지소 8월 22일 △영인보건지소 8월 23일 △인주보건지소 8월 24일 △둔포보건지소 8월 25일이며, 검진 시간은 오전 8시~11시 30분까지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우면 공단 지정 암 검진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검진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로, 의학적 관점에서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면 약 3분의 1은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암 검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약 470대의 차량을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하며,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의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4, 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는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이며,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자 없이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는 최대 200㎡ 면적 이하 전액을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올해 상반기 빈집 정비 64동, 슬레이트 처리지원 67동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잔여 물량 소진 시까지 추가 신청받을 예정이다.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일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평생학습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소양 및 일자리 직무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 주관으로 3일간 835명의 참여자에게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부정수급 예방 등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7억 원이 증가한 109억 원 예산을 투입, 4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273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년보다 134명 늘어난 규모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에는 전국 최초 효도하는 시정, 보훈 시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 섬김을 위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꾸준히 어르신 일자리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