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올해 8월부터 추진한 결혼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지원 조건을 완화하는 등 수혜 범위 확대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저출생 대응 사업 집중 홍보 기간을 11월 29까지로 설정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은행, 결혼식장 포스터 부착과 리플릿 배부 △관내 기업체 홍보 안내 공문 발송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블로그) 게시 등의 방법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저출생 극복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 단계별 주요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국가적인 난제인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연말연시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금연 클리닉 내소자를 대상으로 1+1 짝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규 또는 기존 등록자가 친구, 가족, 지인 등 짝꿍과 함께 등록하면 각각 지역사랑상품권 2만 원권을 제공한다. 보건소를 방문해 금연 클리닉 현장 등록·상담을 진행하는 선착순 40명(20쌍) 한정으로 진행하며, 신규등록자는 등록 후 대면상담 2회차에 상품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금연 결심자가 많은 연말, 연초에 금연 시도자를 격려하고 금연 방법이나 흡연 욕구를 줄이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서로 의지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에는 6개월간 1:1 맞춤형 관리와 건강상담이 진행되며, 금연보조제와 금연 보조용품 등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물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연말연시를 맞아 금연을 생각하고 있는 군민들이 해당 이벤트를 통해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금연 클리닉 등록자 모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7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제8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우수기업,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등 각 기관장과 기업인, 경제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등 기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경제도시 진천 선포 1주년을 맞아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고,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지역발전 3.0으로 완성합니다’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이를 통해 경제도시 진천군의 발전 방향을 기업인들과 공유했으며 현수막 전개 퍼포먼스로 참석자 모두는 진천군의 지속 가능한 경제 강군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우수기업 시상 등에서는 기업 부문대상에 △종합대상 ㈜선일다이파스 △기업경영대상 ㈜엠알인프라오토 △수출대상 선보 △일자리창출대상 ㈜유영제약 △지역상생대상 ㈜체리부로 △ESG경영대상 ㈜천경이, 개인부문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24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를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주최했으며, 행사를 위해 연주마루(백곡면 소재)에서 쌀빵 400개를 후원했다. 이날 축제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기관 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나를 찾는 여행, 나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 1부에서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꽃 청춘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상과 선배시민 선암회의 사업수익금 전달이 이어졌다. 사업수익금은 선암회 회원들의 바자회 수익금과 복지관 카페 판매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진천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인터렉트클럽에 전달돼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프로그램별 학습 발표회와 서예, 한문반의 작품전시회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종욱 관장은 “프로그램 수강자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직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 가족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1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시민참여 부문 ‘희망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권위 있는 포상제도로 나눔 문화 확산, 공동모금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에 대한 시상이다. △기부(기부문화 활성화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 활동 기여 등) 부문에서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 4개 등급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진천군 가족센터는 매해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 물품 배분, 차량공모 사업 등 지역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왕은영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가정의 건강과 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7일 ‘인구 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인증 릴레이는 저출생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문제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연말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모금된 성금은 도내 저출생과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 위기 극복의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진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0월 말까지의 진천군 누적 출생아 수는 416명으로 전년 동기 359명 대비 57명(15.88%) 증가했으며 2024년 합계출산율 또한 전년 대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7일간 2024년 금연 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군 보건소를 비롯한 군 식산업자원과, 군 의용소방대,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함께 관내 금연 구역을 순찰하며, 금연 안내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과 ‘진천군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개정에 따라 신규 또는 확대 지정된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주유소, 도시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흡연 민원이 빈번한 장소도 철저히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민관합동점검이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연 구역 점검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24년 청소년 활동 안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충북 도내 인증수련 활동 운영기관의 인증 수련 활동 보유 개수, 운영률, 인증 활동 등록 개수 등 인증수련 활동 운영성과 등을 살펴봤다. 군 청소년수련원은 2022년, 2023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전국 대표 청소년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5년에 개원해 연간 4만 2천여 명 이상의 청소년, 일반단체가 찾는 시설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집라인, 스포츠클라이밍, 세줄 다리, 그린어드벤쳐를 통한 모험활동,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존 활동, 응급상황대처법, 재난대피 교육 등 26개의 국가인증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초평호와 연계한 인증프로그램까지 진행하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가족 단위 모험 활동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깨소금캠프’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며 신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 발굴을 위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주관한다. 또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후원하고 있다. 시상 부문과 분야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의 경우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 군은 농다리를 단순하고 지루한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특색있고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프로젝트는 △309m 무주탑 전국 최장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1.2km 황토 맨발 숲길 △폭포 전망 데크 조성 △푸드트럭, 푸드존 등 간편식 제공 △STATION 농다리 카페, The 미르 카페 △크리스마스트리, 야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건의 활동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는 26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찾아 의원 면담을 가졌다. 송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일영 의원, 엄태영 의원, 임호선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진천군 주요 현안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39억여 원, 증액 건의 18억 4천만 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건설사업(총사업비 388억여 원, 증액 건의 10억 원) △진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56억여 원, 증액 건의 7억 2천만 원) △진천 백곡지구 스마트 용수관리 시범사업(총사업비 94억 원, 증액 건의 10억 원) △청년 농업인 박람회 개최사업(총사업비 4억 5천만 원, 증액 건의 1억 5천만 원) 등 5개 사업의 사업카드를 전달하며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진천의 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5년에 대한민국장(현재 대통령장)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상설 선생은 초기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독립운동 실천의 지도적 역할을 한 독립운동사의 거목으로 △헤이그 특사 파견(정사) △서전서숙 등 교육활동 △성명회 조직 △권업회 창설 △대한광복군정부 수립(정통령) △신한혁명단 창단(본부장) 등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정부는 선생에게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역사상 대한민국장 추가 서훈(상향) 사례는 여운형(2008년), 유관순(2019년), 홍범도(2021년) 단 3명뿐으로 여운형, 홍범도의 경우 정부 주도로, 유관순 열사의 경우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아 국민적 여론에 힘입어 추가 서훈한 바 있다. 서훈 승격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진천군은 이상설 선생의 업적 재평가와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경비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12년 12억 원의 예산으로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현재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천 995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먼저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 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개소 77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용 연수 7년이 지난 노후 CCTV 85개소 85대 교체를 완료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는 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가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진입로, 주요 교차로 등을 주요 대상지로 선정해, 금년도 20개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딥러닝(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람이나 차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510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에이즈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는 주로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조기 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삶과 타인으로 전파 예방이 가능하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홍보 기간 중 에이즈 익명 검진실시, 리플릿 배부, 보건소 내 포스터 부착, SNS와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우선”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예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 안심마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등불) 모집 등에 대해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실 프로그램 △치매 예방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군은 2017년 1호 문백면 옥성리 치매 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초평면 신통리(2호), 광혜원면 광혜원리(3호), 백곡면 석현리(4호), 이월면 중산리(5호), 진천읍 사석리(6호) 총 6개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치매 안심마을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5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천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공공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 단체들은 현장 점검과 함께 시장 상인, 방문객들에게 여성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 등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캠페인의 하나로 11월 중 공직자를 대상으로 각 부서 양성평등지킴이 주관의 신종 여성폭력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는 지난 21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평가회에서 국내육성품종 보급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권 최초, 최대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수직재배, 4순재배 기술 도입하고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개선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 인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수상하게 됐으며 명실상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천군 농산물 재배 기술이 전국 최고임을 증명했다”라며 “군에서도 미니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가회에서 받은 시상금 150만 원은 전액 진천군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