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용두1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숨은그림찾기 교구’ 등 3종의 파손된 인지활동 교구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 교구는 파손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보수를 통해 다시 원활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용두1공원 산책로에 14종의 놀이형 인지교구, 영동화합의 탑 주변에 색상도형찾기 인지교구 등 6종, 용두2공원 산책로에 색맞추기 인지교구 8종을 각각 설치해 총 28종의 인지교구를 운영하고 있다. 각 교구는 지주식 형태로 설치돼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용두1공원 산책로를 ‘기억이 담뿍 머무는 길’, 용두2공원 산책로를 ‘생각정원길’로 명명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용두1공원의 ‘치매 로고 벤치’와 용두2공원의 ‘단비 캐릭터 벤치’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 ~ 25.)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존중의식 확산과 올바른 양육법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은 △영동경찰서 △영동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맞춰 시장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지역 내 11개 읍·면사무소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동학대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예방주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영동군청 내 아동상담실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일반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지역 내 체계적인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함께 성장하기, 부모의 실수 인정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 구강보건 캠페인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부용초와 양강초 등 2개 초등학교에서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OX구강건강 퀴즈 △불소도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구강건강 실천을 강조했다. 지난 11월에는 △영동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실로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실태조사 △불소 바니쉬 도포를 진행하며, 영구치가 완성되는 청소년기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 보건소가 협력해야 한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는 20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자체 청년회 기금을 통해 김치 120포기을 담가 학산면 내 경로당 34개소와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양덕모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매년 김장 나눔, 집 고쳐주기 행사 등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19일 황간면사무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운영한 새마을식당 수익금과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채소로 약 7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황간면 내 42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그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인식 회장·김순자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자원봉사단체인 영동난계로타리클럽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2024년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진행 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한수원의 후원금과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를 활용해 200박스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 참여한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수원 직원들도 후원금 지원과 함께 1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치 양념을 버무리며 온정을 나누는 데 힘을 보탰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장애인 이웃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 고당사재단과 ㈜선경트레이딩이 지난 18일 영동군을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 고당사재단은 겨울철을 대비해 6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110채를 기탁했으며, ㈜선경트레이딩(이사 유인우)은 독충 해독제 300개(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주)영동디어와인 유통 배지열 대표가 18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배지열 대표는 영도와인터널 내 와인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풍령사슴관광농원도 운영하고 있다. 배지열 대표는 “영동군의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2024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7팀이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UCC를 제작·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30만 원), 우수상 3팀(각 2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지난 15일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규영 영동지청장, 손태규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홍선 영동경찰서장 등 관계자와 수상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영동군 SNS, 영동경찰서, 관내 학교에서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태 위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4-H연합회는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사)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 충북일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황간초등학교4-H회가 우수활동 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간초등학교는 2021년 3월 2일 조직되어 현재 회원수 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동군4-H연합회 박희망 회원은 영농기술 개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박희망 회원은 양강면 묵정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로 2017년부터 영동군4-H연합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년 각종 교육 및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 회원들이 4-H 기본이념, 농업과 환경 그리고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조적 미래세대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년층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배회인식표의 기능과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방안을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물찾기 형식을 도입한 모의훈련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실 밖에 부착된 배회인식표 QR코드를 스캔해 실종 치매환자의 인적사항을 찾아 신고접수서와 활동지에 작성하며 실질적인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도 병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새마을회는 19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본 학산면의 한 가구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5만원과 60kg 쌀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가구를 돕기 위해 군 새마을회와 11개 읍면 새마을회에서 현금 10만원씩과 회원이 기부한 현물(쌀)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피해 가구주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 막막하기만 했는데, 내 가족의 일처럼 위로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지원이 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함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모든 새마을회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재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0월 양산면 원당리 일원에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완공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비축농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철골비닐온실 형태로 구축됐다. 내부에는 △양액재배시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복합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청년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농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ICT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은 온실 내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두 명의 청년 농업인이 영동군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3년간 이 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영동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도전할 수 있도록 농업 최신 트렌드 기술 지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뛰어들 수 있는 기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18일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동군이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인구 감소의 위기와 지역 활성화의 필요성, 실효성 있는 거점사업 선정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군청 내 22개 부서에서 제안한 총 23개 사업이 소개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제안됐다. 제안된 사업들은 영동군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춘 것들로 주요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 △청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 및 관광 산업 활성화 △복지 및 의료 서비스 개선 등이 포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인구 감소위기는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각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들이 이러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부서 간 협력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모든 구성원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2019년 이후 5년만에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충청북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이 신청한 요금 조정안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용역을 거친 후, 충북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인상은 오는 11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요금은 △일반 1,500원에서 1,700원 △청소년 1,200원에서 1,350원 △어린이 750원에서 850원로 조정되며, 교통카드 할인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군 관계자는 “동일버스(주)와 협력해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동군은 관내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18세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가운데 나들이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버스 이용자의 약 77%에 해당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신안주철의 이상훈·이상철 대표가 18일 영동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안주철은 용산면에 위치한 상수도용 주철관 생산 업체로, 지속적으로 영동군과 협력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상훈·이상철 대표는 “영동군은 우리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 지역으로, 이렇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작은 보탬이라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해주신 고향사랑의 뜻을 소중히 간직하여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