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위원, 서산시의원, 용역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서산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도모하고자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시 자체예산을 투입한 사업이다. 관내 다문화가족의 생활실태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해 서산시만의 차별화된 다문화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지원 및 사회 연계 등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과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열리며, 한국과 일본 선수단 약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부터 청소년이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르기 위해 “스마트한 사용습관”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기 초에 진행된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주의군· 위험군 대상으로 6월21일 서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6개교(70명)에서 진행 됐다. 교육은 스마트폰은 안전할까요? 스트레스 다루기, 진짜 진짜 친구 만들기, 스마트폰 가이드라인 내용으로 ‘스마트폰 과다사용의 위험성을 알고 변화 동기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과의존 청소년 수가 증가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인터넷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박주영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과다 사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본인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 라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립지원,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
(충남도민일보)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달 24일을 마지막 이불빨래 사업을 실시했다.'뽀송뽀송 맟춤형 이불빨래방'사업은 2022.3월~11월까지 매달 평균 10 여 가구, 1가구당 2~4채의 이불을 빨아 드려 뽀송뽀송하고 개운한 이불을 덮고 주무실 수 있도록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뽀송뽀송 맟춤형 이불빨래방'침구류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자칫 이불빨래의 주기를 맞춰서 못하고 오래 덮으실 경우 위생이나 건강에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세탁시설 노후화와 거동불편 사유로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가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해당 사업으로 성연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500여 가구 중 80가구의 240여 채의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 받아 큰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성열 민간위원장 및 최종열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이불빨래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 면의 소외된 이웃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살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24일 서산시 주관으로 재난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업대응훈련 중심의‘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훈련으로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전한 서산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 상황으로는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폭발·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염산20톤, 황산 20톤)유출로 다수의 사상자(사망3, 중상8, 경상 13) 및 약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으로 사고 현장 대응과 수습·복구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수행했다. 소방에서는 차량 15대와 7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구급활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사고현장 대응·수습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더불어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연계된 협조체제를 다시 한번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안전한 서산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작에 앞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형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초 지자체의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이 시장은 2023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5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로,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포집활용 연구개발 실증센터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상용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받은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특례 보증사업의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스마트 교육장 설치를 추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로 농어업인을 지원키로 했다. 둘째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을 가시화하고, 대산항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배후부지 확보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2월 31일까지를 불법 현수막 연말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가로수 등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지 않고 도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은 거리 미관을 해치는 정도를 넘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매주 월요일을 일제 정비의 날로 정하고, 광고협회 등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 및 불법 광고물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 상시단속반 및 도시정비반을 편성하고, 단속 인원 65명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된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정비 기간 중 서산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에 지정 게시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 정비 기간을 통해 적발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 게시자에게 재발을 방지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며 “일제정비 이후에도 거리에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서산시의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 ‘2023년 공공도서관 창작공간 조성’지원사업에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내년부터 창작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디어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시는 내년 국비 5천만 원과 시비 5천만 원,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조성하고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구비해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2층 강의실을 미디어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만든다. 어린이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이 함께 있는 서산문화복지센터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공간 및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디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 공간 및 신산업 분야 중심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자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2차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각 부서 팀장 80명과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석유화학․화이트바이오․수소․2차전지 및 항공․항만․해양 등 분야별 전문가도 함께했다. 전문가들은 ▲대산항 여건 및 미래발전방안(김형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항개발과 활성화 과제(김웅이, 한서대학교) ▲해양환경 전망과 시사점(김형기, 충남대학교) ▲서산시의 역할: 석유화학산업(조용원, 산업연구원) ▲화이트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정지은, 산업연구원) ▲서산시와 SK ON 이차전지 산업 상생 발전전략(손기철, SK ON) ▲연료전지산업 동향 및 전망(김승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제로 각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직원과 전문가가 함께 분임 토론을 통해 분야별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해양자원 인근에 국제 규모 게임산업 기반조성, 태안군과 연계한 해양체험학교 설립, 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학 연계 프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및 수습복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규모 화학공단이 밀집해있는 서산의 특성을 반영해 ㈜KCC 실리콘 대죽공장 폭발에 의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서산시와 유관기관의 재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23개 기관·단체에서 2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제독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23일 토론훈련과 24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23일 토론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3개 실무반을 가동하면서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 상황전파, 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응급의료소 설치 등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24일 현장훈련은 서산소방서 현장지휘소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직접 설치하고 사상자 구조, 지휘권 이양 등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5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토
(충남도민일보) 음암중학교는 11월 21일(월)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창작 뮤지컬 ‘헬로 고스트’는 좌충우돌 학교생활 적응기를 그린 작품으로써 학교폭력과 10대들의 음주, 흡연에 관한 문제점과 미디어 폭력의 심각성을 다 함께 배우고, 유쾌하고 신나는 음악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음암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나부터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음암중학교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웃음이 넘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해본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2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 분야에서 가공제품의 유통·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6명은 지난 23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투명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해 올해 첫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취업제한 여부 등을 심사․결정하며, 위원장인 하선화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부장판사와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기 변동재산등록 심사대상 공무원 138명에 대해 국세청과 금융기관에서 받은 심사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올바른 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 재산 형성과정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재산등록, 취업제한 등 관련 규정을 어긴 대상자에게 추후 보완 명령, 경고 등 처분을 할 계획이다. 하선화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엄정한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로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지역먹거리 지수 측정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 및 먹거리 정책 전반 등 17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난해 D등급 대비 2등급 향상된 B등급을 받았다. 시는 로컬푸드 관련 조례제정, 민․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농가 조직화 및 로컬푸드 확산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푸드플랜 2018년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0년에 푸드플랜 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를 정식 출범하고, 현재까지 총 33회의 회의를 통해 푸드플랜 추진 전반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해 농가들의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로컬푸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역먹거리 지수 A등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4일 이완택 교육장 및 약 90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교육지원청에서 불시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는 종합훈련 중 하나이다. 이번 훈련은 불시의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불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서산지역 갑작스런 지진 발생에 이어 청사 내 화재 발생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연출하여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지진·화재 발생시 비상대피요령에 따른 대피훈련, 돌발상황시 인명구조 및 중요문서 반출,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화, 재난현장 수습 복구 등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행동요령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훈련으로 불시 지진상황과 화재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 한명의 인명 피해가 없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23일 21시경 동문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로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주방에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요리 중 가열된 식용유에 수분이 들어가 식용유가 튀면서 가스레인지 불꽃에 의해 착화됐다고 전했다. 불은 주방후드로 확대됐으나 신고자는 가스 차단 후 팬 뚜껑을 닫고 신속한 119신고를 했으며,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 관리소장에 의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주방후드 소실과 가스레인지 그을림 피해만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위와 같은 사례 외에도 소화기의 중요성은 매번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화재 초기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신고자와 관리소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초기 화재 대응에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