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록 페스티벌’이 3일간의 뜨거웠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몽니 등 국내 대표 록그룹들이 대거 출연했고, 딘딘, 수퍼비, 홀리뱅 등 최고 대세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주최 측은 3일간 록 페스티벌에 모인 관람객 수만 1만여 명,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크라잉넛 공연에만 최고 5천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장소에서 낮에 진행된 워터슬라이드, ‘이순신 물총대첩’에만 참석하고 떠난 이들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다. 어떤 이들은 여름밤 신정호 야외음악당 잔디밭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또 어떤 이들은 무대 앞 스탠딩석에서 신나게 점프하며 록 스피릿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매일 밤 관객들이 스마트폰 플래시로 만들어 낸 은하수 역시 장관을 이뤘다. 하지만 느긋하게 공연을 즐기던 이들도 크라잉넛의 대표곡 앞에서는 속절없었다.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르헨티나!”를 소리높여 외쳤고, ‘말달리자’가 공연될 때는 잔디밭에 앉아있던 이들도 대부분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열광했다. 황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023년도 주민세 개인분(14만1천597건) 및 사업소분(2만1천97건)을 과세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주민세 부과와 관련해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 우선, 기존에 개인이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세목명이 변경됐다. 또한 주민세 재산분과 사업자 균등분은 주민세 사업소분이라는 명목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신고·납부 기간도 8월로 통일되면서 납세 편의가 향상됐다.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인사업자 중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에는 총수입금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주만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아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주소지로 송달된 납세고지서를 전국 모든 금융기관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되고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000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아산시에 사무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사업자가 8월 말까지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함영민 세정과장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11일 ‘꿈크는아이병원(배방읍 소재)’과 보호대상아동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보호 조치 전 시행하는 건강검진 비용의 약 50%를 부담하고, 기본 검사 외에도 아동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 검사도 지원한다. 이종호 병원장은 “보호대상아동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이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방임 포함)하는 경우, 기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의 아동을 의미한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순신빙상장은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항상 16~18℃로 유지한다. 또한 빙상장 내 휴게실과 관중석은 무료로 개방해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이용객도 더위를 식히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렇기에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스케이트도 타고 휴게실에서 책도 읽는 등 여가를 보내는 곳으로 안성맞춤이다. 김종우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를 체험하며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도 이용한다면 일거양득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력 증진은 물론 빙판을 활주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이순신빙상장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신빙상장 운영시간은 평일 9~18시 / 주말 9~20시며,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유의할 점으로 스케이트 이용 입장객은 안전상 상의와 바지 모두 긴 옷으로 입고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민주 대표(위드드림컨설팅)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 직원 약 1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사고력’을 주제로, △데이터 사고력 트레이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해 △공공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활용 사례 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전 직원 대상 데이터 역량 교육’을 3회차에 걸쳐 추진 계획으로 지난 5월 데이터 기반 콘텐츠 자가 학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에 챗GPT(Chat GPT) 활용 교육을 시행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다”라며,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계기로 직원이 데이터 활용 업무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은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홍보단(이하 유학생 홍보단)’을 12일 출범했다. 유학생 홍보단은 지난 1~7일까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중국·몽골·베트남 등 총 10개국 30명으로 구성했다. 제1기 유학생 홍보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시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및 행사장 내 외국인 방문객 통역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유학생 홍보단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제공한다. 특히 활동 우수 유학생에게는 시장 표창 등을 실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유학생 홍보단은 문화예술의 도시 아산시를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홍보활동을 통해 아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신창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14시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신창면 주민자치회의 올해 활동 내용과 내년 활동 계획을 주민들께 보고하는 자리이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하는 10가지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이 중 어떤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지 주민총회 참석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주민자치회에서 주민투표로 다뤄질 안건은 신창면 주민자치회가 제안하고 신창면 주민자치회가 직접 시행하는 “자치 계획형 사업 3건”과 신창면 주민자치회가 제안하고 신창면사무소에서 시행하는 “민관협력형 사업 7건”으로 총 10건이다. 성재경 신창면 주민자치회장은 “신창면민이 지역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 반영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이다. 많은 주민이 참석하셔서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신창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6일 출범해 수많은 토론과 현장답사를 거쳐 우리 지역에 해보면 좋을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총회 투표를 통해 선택을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에서 춘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아산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졌다. 13일 오후 평생학습관 아산 아트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재)아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연주회’가 열렸다. 앞서 지난 3월 (재)아산문화재단과 (재)춘천문화재단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경험 축적을 위해 합동 캠프 및 지역별 교류 연주회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는 이날 ‘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 연주회를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교류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학교 가는 길'로 시작된 연주는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거쳐 '디즈니 메들리'까지 30분간 울려 퍼졌다. 이어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는 '오페라 ‘극장 지배인’ 서곡', '사랑은 늘 도망가',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1980년대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연주해 장내를 서정적인 선율로 물들였다.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시민들은 주말 무더위를 잊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보건소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네팔 대원들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2인 1조 2교대로 비상근무를 시행했다. 시 보건소는 네팔 대원들이 머무는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 일반 응급처치는 물론 상시 구급차 대기와 야간 긴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119 연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야영으로 발이 붓거나 물집이 생긴 대원들을 위한 냉찜질 팩 치료로 컨디션 회복을 도왔으며,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등 세심한 건강 관리로 대원 모두 무사 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충남도와 협업해 아산충무병원을 전담 병원으로 지정하고 결막염과 중이염 환자 2명에 대한 치료도 도왔다. 네팔 대원 한 명은 “아산시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특히 발이 붓고 불편했는데 냉찜질 팩 관리로 컨디션을 회복해 아산에 머무는 일정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밤낮으로 열심히 응급의료 대응을 한 결과, 네팔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게 돼 뿌듯하다”며, “현재 펼쳐지는 ‘아트밸
(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천년 고찰 아산 봉곡사에서 열린 제1회 봉곡사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정조 시절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인 학자들을 모아 성호 이익의 유고 편찬대회를 주도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오늘날에는 주차장에서 사찰에 이르는 소나무 숲길이 울창하고 아름다워 아산시민들이 사랑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봉곡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음악회인 만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 취성 원경 큰스님, 봉곡사 주지 서웅스님 등 지역 불교계 인사들이 두루 참석했다. 관객들은 음악회 시작에 앞서 봉곡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번뇌'를 함께 관람하고, 가요‧국악‧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를 즐겼다.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 무더위와 태풍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며 고즈넉한 산사의 밤을 함께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름다운 천년 고찰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의 장소로 기꺼이 내어주신 봉곡사 주지 서웅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nb
(충남도민일보)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행사 직전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가면서 일정 차질이 우려됐지만, 무사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장에는 음악공연을 관람하는 객석은 물론,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편 관람객, 푸드트럭 존의 식도락가들까지 곳곳에서 축제를 즐기는 다양한 표정들이 포착되고 있다. # “와 시장님이다!” 이번 축제는 무대의 흐름이 끊어지는 걸 막고, 시민들의 음악 감상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스탠딩 객석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직접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청소년들은 박 시장을 직접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먼저 요청하기도 했다. 박 시장과 사진을 찍은 박모 군(신정중학교 3학년)은 “이런 흥겨운 무대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접근성이 좋은 신정호 호수공원에서 열려서 더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록 페스티벌 첫날, 공연이 시작된 직후인 5~6시쯤. 태풍 ‘카눈’이 지나간 직후여서 그런지 인파도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2일째인 12일, 신정호 호수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마련된 워터슬라이드에서는 ‘이순신 물총대첩’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 퍼포먼스에는 아산시를 점령한 ‘왜군 좀비’와 이를 물리치는 ‘조선 수군’의 한판 대결을 재연했다. 오전까지 비가 내리며 날씨가 흐렸지만, 정오를 지나면서 비가 개인 뒤에는 청명한 햇살이 내리쬈다. 이후 퍼포먼스가 진행될 때는 500여 명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이들은 무더위를 날리는 물총 싸움을 통해 왜군을 물리치며 역사 공부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다시 기리는 계기가 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 남녀노소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퍼포먼스가 마무리될 때는 ‘협동조합 와트’와 ‘아산위드댄스’의 축하 댄스공연도 펼쳐져 청소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순신 물총대첩’에 참가한 권모(배방읍·40대) 씨는 “가성비 측면에서 너무 만족하고, 특히 지역 상권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한 점도 지역경제 살리기 측면에서 좋았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아산마을학교’ 수료식이 지난 10일 둔포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마을리더와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교육하여 농촌마을의 활력 제고와 공동체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6주간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강의로 ‘모아협동조합’ 이수현 이사장의 마을 공동체 활동 및 마을 기업에 교육이 진행됐다. 2023년 아산마을학교 과정은 22명의 교육생이 신청해 모든 교육생이 6회차 교육 과정을 수강해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마을 활동가로서 특색을 살린 사업 발굴 및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폭염과 폭우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마을 주민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행복한 아산시 마을들이 되고자 마을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레인보우노트가 청량한 목소리로 부르는 ‘1호선’과 함께 5일간 아산시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록 페스티벌’은 15일까지 이어지는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다. 공연 첫날인 11일 무대에는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수퍼비, 디에이드, 헤이맨, 바비핀스, 레인보우노트 등이 올랐다. 신정호 야외음악당 잔디밭은 전날까지 제6호 태풍 ‘카눈’이 뿌리고 간 많은 비로 질척댔지만, 공연을 즐기기 위해 모인 관중들에게는 방해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날까지 내린 비로 무더위가 한풀 꺾여 여름밤 축제를 즐기기 더 좋다는 반응도 많았다. 공연장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이들부터, 무대 앞 스탠딩 객석에서 신나게 점프하며 온몸으로 공연을 즐기는 이들까지, 공연을 즐기는 방법은 제각각이었지만 분위기가 고조될수록 모두 뜨겁게 호응하며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디에이드의 감성적인 발라드 선율에는 스마트폰 플래시로, 수퍼비의 속사포 랩과 육중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11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위탁 운영 협약식을 했다. ‘나온’은 여성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된 여성커뮤니티센터로, 공모 및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호서대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국토교통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연 면적 768.59㎡(지상 3층), 대지 427㎡ 규모로 건립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나온’이라는 명칭은 주체성을 뜻하는 한글 ‘나’에,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의 영어 온(On)을 합성했다. 또 ‘온’에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의 온(溫)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나온’은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 구입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까지 3년이다. ‘나온’의 주요시설은 △1층 돌봄 공간, 열린 카페 △2층 다목적 공간, 소교육실, 공유주방 △3층 공유오피스, 임대사무실, 유튜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여성회관도 없고 여성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 부족한 편이다. 여성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교육 및 문화관광·홍보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아산시의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아산시가 추진하는 문화 관광사업의 홍보 등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아산시가 추진하는 온천 도시 지정에 관해서도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문화행사, 공연 축제, 포럼 등 홍보에 관한 협력 △아산시 자연생태 관광 육성에 관한 협력 △아산시 온천 도시 지정에 관한 협력 △시민 맞춤형 평생 교육도시 구현에 관한 협력 △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인재 육성에 관한 협력 △아산시 도농 상생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협력 △EBS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관한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 밖에도 기타 정책 협력, 주요 자원 공유 등 상호 지원 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EBS가 추구하는 평생 교육의 가치와 아산시가 나아갈 평생 교육도시의 미래가 일맥상통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EBS와 아산시가 방송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