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시민들 스스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 시간을 마련했다.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진행한 열두 번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가 그 자리였다. 이날 이석재 교수는 오래전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다섯 개의 질문을 소개하며, 현대인의 일상과 접목한 사례를 통해 철학적 사고가 이뤄지는 과정을 피부로 와닿게 설명했다. 이 교수가 소개한 다섯 가지 질문은 △무엇이 정말로 존재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좋은 논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전 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가? 등이었다. 이 교수는 이 질문들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존재론 △인식론 △논리학 논증의 핵심 △행복의 가치(쾌락과 보람, 공리주의와 도덕적 의무론) 등 고전 철학에서 다뤄진 화두들도 풀어서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 “과거 2500년 전부터 계속된 이 질문들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동안 철학이라는 학문이 전혀 발전하지 못했거나 답이 없는 학문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을 고민하는 건 중요하다. 모두 자기 삶을 소중하게
(천안=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온천도시 지정 평가를 위해 아산을 방문한 심사단을 영접하고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새롭게 온천산업을 부흥하려는 시의 의지를 피력했다.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은 24일 아산시 음봉면 염치 산단에 있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온천도시 지정은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박 시장은 그간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을 통해 기존 목욕 중심의 온천문화에서 치유·치료의 온천 문화로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날 박 시장의 심사단 영접과 시설 안내 역시 온천도시 지정과 이후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향한 아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박 시장은 심사단에게 “목욕 중심 온천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가, 이제는 온천의 의료적 효과검증을 통해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가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설립한 온천 전문기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시설과 장비, 임상실험 현장 등을 안내하고, 2021년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시범 사업 수행 성과와 온천 효과의 의료적 검증을 위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국내 최고(最古) 온천
(충남도민일보) 신창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24일 마을 복지계획으로 수립된 AI기반 1인 고위험 소외계층 모니터링 사업 「안심돌봄 AI집사」사업을 추진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과정으로 지난 3월 신창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기의 회의를 통해 의제 선정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 지원을 통해 1인 고위험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처 및 고독사 등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10가정을 선정해 AI기반 1인 고위험 소외계층 모니터링 사업을 실행하게 됐다. 이번 마을 복지계획 실행으로 AI기술이 탑재된 기기를 각 가정에 설치해 어르신의 활동 감지 데이터와 온습도, 조도 등 환경 감지 데이터를 통해 위험 상황을 예측하는 등 모니터링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기 설치에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위원이 동행해 대상자와 간식을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등 라포르 형성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1:1 결연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마을 복지계획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논산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염치읍 주민자치회는 논산시 연산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방문을 통해 문화행사 및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산문화창고 등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간형성 및 운영 등에 대해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문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기회가 됐으며 활발한 교류 활동 및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염치읍 발전에 이바지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최광락 염치읍장은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염치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환경 사랑 캠페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등을 시행했으며, 9월 시행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4일 정책특별보좌관 2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동국대학교 교수이자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과 ‘마스크 캠페인’ 재능기부로 알려진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장훈종 교수이다. 앞으로 두 명의 특보는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전공인 역사 문화와 공공디자인 분야의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현재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들은 업무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듯 19개 분야의 26명의 정책특별보좌관들께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그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계시고 오늘 위촉되신 두 분의 특보 역시 그간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승석 역사·문화 특보는 “최근 아산의 백의종군로가 전국에서 가장 잘 되어 있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며 “특보로써 이순신 장군 선양사업 추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장내용은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하면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제삼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3년 8월 10일부터 2024년 8월 9일까지이며,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서 아산시로 전입 시는 자동 가입, 전출 시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 절차는 사고 발생 시 휠체어 코리아닷컴 누리집 또는 상담 전화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단,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고분자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 증가추세에 반해 걸맞은 지원책이 없어 사고 발생 시 장애인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면서 “전동보장구 보험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22일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 이하 협의회)와 IT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울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아산시를 비롯한 전국 14개 산·학·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시와 협의회는 인공 지능 교육을 통한 IT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4차 산업 관련 △인공지능 AI-900 과정 △클라우드 AZ-900 과정 △데이터플랫폼 DP-900 과정으로 구성되며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 연간 200여 명 수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문영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인공 지능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2년 10월 22일 창립 후 △선문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우석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해 최근까지 인공 지능 관련 세미나 개최 및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2개 지자체(△아산시 △완주군)와 5개 대학(△경성대학교, △광주대학교 △동국대학교 △중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이 함께하면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이 23일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아산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온양온천역에 유해화학물질 테러와 적 특작부대가 침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오염지역 통제 및 방제 주민대피, 테러범 제압, 역사방어, 복구 등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훈련 시작 직전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점점 굵어져 폭우로 변했지만, 훈련에 참여한 민·관·군·경·소방 등 15개 기관 단체, 온양 1·2동 주민 등 300여 명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박경귀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과 민·관·군·경·소방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오늘 훈련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함께 진행하는 훈련으로, 드론, 유독가스 공격 등 전쟁의 양상이 바뀌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오늘과 같은 합동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언제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22일 더샤이(본명 강승록)가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저출산 극복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시 여성복지과장의 지목으로 릴레이를 펼친 더샤이는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아이 좋은 아산’ 문구가 적힌 사진과 함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 그는 다음 주자로 한윤미밴드의 리더 한윤미를 지목하며, 챌린지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 둘은 지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에 출연했던 공통점이 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24일 박경귀 아산시장을 첫 주자로 출발해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문구를 적거나 인쇄물 등을 촬영하여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 홍보대사인 더샤이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서 2018년 인빅터스게이밍(IG) 소속으로 롤드컵에서 우승하고, 2019년에는 4강에 오르며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올해 4년 만이자 본인의 세 번째 롤드컵을 치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8~10월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 등에 대한 압류 및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체납자 주소로 방문해 납부 독려 및 납부 여력 조사도 병행하며,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새벽에도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등록 △3회 이상 30만 원이 넘는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부하는 납세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체납자에 대한 불이익을 엄격히 적용해 납세 형평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체납자분들도 분납 등을 활용하며 납세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8월 한 달간 학령기 취약계층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및 안경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혈액검사 및 기초 검사 검진 △구강검진 및 충치 치료 △안과 검진 및 지원 등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숙 시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복지·보육·보건 분야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험프리스 캠프에 주둔하는 미군들이 아트밸리 아산에서 고품격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주한미군 평택기지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이하 캠프 험프리스) 신임 사령관인 라이언 K. 워크맨 대령(Ryan K. Workman)이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취임한 워크맨 사령관은 인디애나주 출신으로 2000년 미 육군 사관학교 졸업 후 소위로 임관했다. 제2보병 사단 작전 장교, 한미연합사령부 훈련 및 대비 태세 처장 등 한국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라크 해방 작전’에도 참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캠프 험프리스와 위치한 둔포지역은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많다. 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 17만 평 규모의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을 통해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을 유치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에 미군기지 인근 지역 피해 보상 차원에서 많은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면서 “‘한미상생협력센터’ 같은 공공시설도 조성해 미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2일 떡볶이ZIP(대표 이병곤)과 온양2동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떡볶이ZIP 이병곤 대표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준구 추진단장은 “선뜻 후원을 결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웃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2회 사랑의 반찬 나눔, 소외계층 안부 확인, 중앙초등학교 행복플러스 사업, 명절 선물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온양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온양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와이파이 연결하기 △스마트폰 기기 환경설정 방법 △유용한 위젯 등록 및 이용 △문자·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기 △SNS 활용 방법 등 스마트폰 초보자들을 위한 기초과정을 구성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호 회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온양2동의 특성에 고려해 주민자치회원들이 어르신들에 꼭 필요한 교육을 고민하던 중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으로 추진해 많은 어르신이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송악면 행복키움 추진단이 지난 22일 잦은 폭우로 인해 집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께 두유, 건강용품,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건강해you!' 행사를 진행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어려운 생활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건강이음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이라 복지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건강해you!' 행사를 통해 송악면 소외계층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은 '건강해you!', '기억이음꾸러미' 등 많은 행사를 통해 건강 플러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을 저소득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전상신, 조병남)가 지난 22일 좌부1통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 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날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단지 상가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미용사 2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이·미용(헤어컷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상신·조병남 회장은 “어르신들이 머리를 정돈하시고 나서 표정이 많이 밝아지셨다. 항상 찾아와서 어르신들 뵙고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미용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과 미용사 두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