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4일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기존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해 개최됐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제안서를 공개 접수했으며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학계, 변호사, 세무사, 전문가(한국은행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실적 및 협력사업 계획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시금고 약정기간은 2024~2027년까지 4년으로, 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2금고인 하나은행은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일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강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강좌는 김정만 삼성미즈병원장을 초빙해 ‘아름답고 건강한 폐경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는 △갱년기 증상 및 건강 문제 △호르몬 요법 △갱년기 여성에게 올 수 있는 자궁질환 등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로 이뤄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이 있었다. 강좌에 참석한 시민 A씨는 “갱년기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병원 진료 예약하고 찾아가는 것은 번거롭고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에 궁금증도 해결되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강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삼성미즈병원과 정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해 중년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민족무용축제’를 오는 9~10일 2일간 신정호 야외 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아산시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제교류를 통한 무용의 창의적인 발전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닌빈성과 중국 동관시의 무용단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쿠칭무용단과 몽골 국립예술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국공립 전문무용단과 지역의 무용팀들도 참여해 환상적인 춤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는 9일 △오후 4시 충남예고 무용단 공연 △오후 5시 말레이시아 쿠칭무용단 공연 △오후 6시 몽골예술단의 식전공연 △오후 7시 개막식 등에 이어 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오후 4시 지역 무용단체 공연 △오후 6시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 △오후 6시 30분 4개 국가 5개 팀의 본공연 △오후 8시 디제잉과 함께하는 폐막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뒤 막을 내리게 된다. 이현경 시 문화복지국장은 ”지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줬던 5일간의 썸머 페스티벌에 이어, 가을의 문턱에서 맞이하는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40 아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는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등 5명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주제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40 아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의 비전을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원녹지 도시, 아산’으로 설정했다. 특히, 아산의 산과 물의 공간을 활용해 체감형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등 ‘아산형 체감 공원녹지’ 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시각적·물리적으로 편하게 쉴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그것이 공원이자 녹지라고 생각한다”며 “인간이 사는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공간은 공원·녹지화 되어야 한다”고 공원녹지의 중요성을
(충남도민일보) 바이오에너지팜아산(주)는 2023년 9월 5일(화) 아산시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승 바이오에너지팜아산(주)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신 바이오에너지팜아산(주)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아산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에너지팜아산(주)는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공정을 통하여 도시가스, 전기 등 신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자원화시설을 통하여 생산된 퇴액비(퇴비 및 액상비료)를 생산하여 농가에 제공하는 등 환경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금 기부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충남 서부권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 정윤교 예산군 행정복지국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 등 인접 지자체 간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직자 역량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사교류는 1:1 교류 원칙으로 교류 기간은 2년이며, 교류 공무원에게는 주택 보조비 지원과 근무성적평점 가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조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교류 시군의 문화예술, 관광진흥, 사회복지, 건설항만정책 등 다양한 정책이 공유 및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사교류로 공직자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도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5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지자체‧대학‧연구기관‧산업‧기업협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바이오협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순천향대학교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관계기관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또 이를 위해 △지역산업 분야 인재 양성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략적으로 순천향대는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혁신을 추진한다. 학생 스스로 교육 기간·패턴·전공 등을 설계하는 것이 이번 혁신 시스템의 핵심이다. 순천향대는 대학혁신과 함께 충남도 및 아산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순천향대와 공동 추진 중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등 산업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구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 환경개선 등 대학‧산업‧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문영 시 지역경제과장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3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첫 강연을 개최했다. 첫 주자로 나선 제장명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소장은 ‘이순신의 생애와 교훈’이란 주제로 장군의 일생을 소개했다. 제 소장은 장군이 32세에 무과에 합격해 노량해전에서 숨을 거두기까지, 22년간의 군 생활 동안 청렴과 강직함을 지키기 위해 강등과 승진을 반복해야 했던 질곡의 삶을 설명했다. 특히 장군이 두 번이나 백의종군(벼슬이나 직위가 없이 군대를 따라 전장에 참전)해야 했던 역사적 배경을 언급할 때는 “요즘 ‘백의종군하겠다’는 말을 쉽게 하는데, 쉽게 꺼낼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곤장을 80대나 받고 모든 직위를 버리고 전장에서 복무도 해야 한다. 장군은 두 번째 백의종군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3년 상을 치르지도 못했다”라고도 했다. 제 소장은 “20세기 때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신격화할 정도였다. 그의 정신을 나라 사랑, 정의 실천, 책임 완수, 창의(혁신)로 개척, 희생 감내 등 5대 정신으로 대변했다”며 “21세기 와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조명한다. 누구나 노력하면 장군처럼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졌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5일 나눔터봉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눔터봉사단과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나눔터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두루마리 휴지(30롤) 30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유영숙 민간단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나눔터봉사단 이은성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의 온정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재)아산문화재단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3 나눔미술은행’의 전시작품지원형 부문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9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공동 기획한 전시 '전통과 현대: 경계를 넘어'를 개최한다.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가 28인의 작품 30점과 아산지역 활동 작가 3인의 작품 9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눔미술은행’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고 전문가들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산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현대미술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시 관람 문화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전시는 온양민속박물관 본관 4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재)아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5명은 5일 크린팩토메이션(주) 아산공장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 준공식에는 크린팩토메이션(주)의 모 기업인 일본 DAIFUKU(다이후쿠)사의 게시로 히로시 회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크린팩토메이션(주)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축하하고, 자리에 함께한 다수의 기업인과 시와 기업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크린팩토메이션(주)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산공장을 증축하고 최신설비를 도입하며 사무실, 기숙사, 창고 등 근무 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조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드린다. 크린팩토메이션의 꾸준한 노력과 성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산업에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키타하라 모토유키 크린팩토메이션(주) 사장은 “아산시의 협조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동화 분야에 있어 최고기업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크린팩토메이션(주)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송 장비를 생산해 최첨단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995년 최초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의식 제고 및 안전한 이용문화 확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선문대 일원에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열렸으며, 시를 비롯해 충남도와 도 자치경찰위원회,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아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회, 아산모범운전자회,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 선문대 등 12개 관계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도로교통법 준수 사항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경찰에서는 안전모 미착용 등의 법규 위반 이용자 10여 명에 대해 단속 및 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이준상 시 교통행정과장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이용자분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들을 배려한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다.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해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올해는‘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는 이번에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동관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홍보한다. 홍보 내용은 △아산 디지털 오아시스 플랫폼 △디지털 오아시스 스팟 서비스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비즈니스모델 인큐베이팅 △데이터 허브시스템 구축 등이다. 방효찬 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첨단경제 도시, ‘스마트시티로서의 아산시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20명이 충남 아산시를 찾았다. 닌빈성 농업연수단은 닌빈성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영농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2주간의 농업연수를 위해 4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입교했다. 입교식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닌빈성과 아산시는 농업이 발달하고,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자리 잡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아산에서 배운 농업기술이 닌빈성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3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도시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의 촬영지인 땀꼭, 유네스코 세계 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짱안 등의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아산시와는 201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업,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해서 교류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특히 2017년 시작된 농업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 농업연구시설과 유통센터 견학, 친환경 농법 전수, 농기계 운전 실습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양국 교류를 불가피하게 단절시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과 인주면 주민들의 2023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4일 인주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 취임 후 인주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열린간담회로,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홍순철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인주면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아산항, 솟벌섬 개발사업, 서해복선 인주역사, 서해권 물류센터, 아산 서북부 경제자유구역,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아산의 새로운 백 년, 충남의 새로운 백 년을 위한 여러 굵직한 사업이 계획되고 있거나 추진 중인 지역”이라면서 “큰 사업이 진행되다 보면 정작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는 놓치기 쉽다. 오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방도 624호선 확포장 공사 △냉정리 불법 유기견 보호소 처리 요청 △밀두천 배수펌프 설치 요청 △등산로 정비 사업 △아동복지센터 설치 요청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에 따른 보상 절차 및 완충녹지 조성 등에 대한 설명 요청 △버스 노선 정비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주민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탕정면이 지난 4일 탕정LH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노인회,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탕정LH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노인회는 단지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탕정면에 연락을 취하고, 탕정면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해당 위기가구에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 상황 해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문수 센터장은 “단지 내 홀몸 어르신 중 이웃과 단절돼 혼자 생활하신 분과 알코올 문제가 있는 분들이 있어 센터에서 도와드리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세 관장은 “각 기관이 지속해 해오던 일이지만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외계층 지원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열 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찾아가 상담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