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폭설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진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겨울 철새 먹이 10톤을 제공하는 것으로 서산버드랜드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한 겨울 철새 먹이는 지난해 ‘휴경지를 활용한 철새먹이 경작사업’으로 확보한 볍씨로, 시는 부석면 간월도리와 창리 지역의 간척지 농지에 각각 5톤씩 먹이를 제공했다. 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농기계를 활용해 먹이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연말 천수만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겨울 철새들이 먹이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제공한 먹이가 천수만을 방문한 철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체험과 교육 중심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13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부 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 40동, 농어촌 빈집정비 50동, 도심지 빈집정비 5동, 주택 슬레이트 처리 117동, 주택 지붕개량 5동 등 총 217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협융자 대출을 통해 단독주택의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 단독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이다. 대출금은 신축, 개축, 재축의 경우 최대 2억 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 원이며 연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소유자의 동의 후 철거하는 사업이다. 주택 슬레이트처리 사업은 주민건강을 보호하고자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 및 폐기물 처리하는 것으로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352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주택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새해영농계획,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등의 교육으로 농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종합반, 리더반, 전문반으로 세 과정으로 나뉘며 1월 6일 지역농업 리더반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추진된다. 종합반은 읍면동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벼, 마늘, 생강, 고추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와 농정시책 및 당면 영농사항에 관한 안내가 병행된다. 리더반은 경영 마인드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과정으로 1월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 리더반 교육이 열리며 11일 같은 장소에서 여성농업 리더반 교육이 열린다. 지역의 특화작목인 고구마와 감자 전문반 과정을 개설해 18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반 교육, 26일 같은 장소에서 감자반 교육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협업으로 공익직불 의무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교육 전에 심폐소생술 영상을 상영해 지역 농가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건축물 해체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2022년 8월 4일 이전 건축물 해체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한 건축주에 대해 위반 행위의 정도․동기 등을 고려해 과태료 50% 감경․부과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건축 행정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무엇보다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됐다. 감경은 2022년 8월 4일 이전에 해체신고 대상 건축물을 신고 없이 해체한 경우에 해당되며, 과태료는 5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50% 감경된다. 아울러 과태료 납부 사전고지 기간 중 자진 납부하면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추가 20% 감경으로 200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감경을 받고자 하는 경우 위반행위의 정도․동기 등을 기재한 과태료 부과 요청서를 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주로 ▲주요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고 일부 해체 ▲연면적 500㎡ 미만 ▲높이 12미터 미만 ▲3개 층 이하의 건축물을 해체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과 2022년 8월 4일 이후 해체한 건축물의 경우 위반행위의 정도 및 동기가 경미하다 볼 수 없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보통교부세 역대 최고금액인 4천246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 시가 확보한 보통교부세는 2020년 2천530억 원, 2021년 2천332억 원, 2022년 2천898억 원으로 올해 보통교부세는 지난해보다 1천348억 원(47%)이 증가했다. 이는 도내 평균 증가율인 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는 도로, 하천, 도시공원 현황 등 90여 가지의 각종 통계자료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세입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액과 재정수요를 고려해 지자체에 교부하는 재원이다.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 예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신산업육성 등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건의해 서산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서산시 시민으로서 계묘년 새해 역사 앞에 자랑스러운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했다. 계묘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예를 갖추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마음을 다잡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관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가 함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보훈단체와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의지를 잡았다. 이어, 천안함46용사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도 들러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머리를 숙여 이들을 기렸다. 보훈단체와 동행하면서 계묘년 ‘해뜨는 서산’ 구현을 위한 특별한 시작의 계기가 됐다는 게 시 입장이다. 이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항상 고마움으로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보훈단체 의전을 담은 의전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3종의 보훈수당을 인상하는 등 대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22.12.1.)과 관련해 제·개정된 표준(용도별) 소방계획서를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계획서는 업무 지휘와 책임자 지정, 소방시설 점검 등 소방 업무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진행 방법이 기록돼 있어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복구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건물 용도별 소방계획서 제정 ▲관계 법령 제정에 따른 관련 법령명 개정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기록·유지 사항 ▲지하층 차량 화재 진압 계획 등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자료는 서산소방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명확한 소방계획서 작성과 훈련으로 유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상물의 규모와 용도별 소방계획서 수립이 필요하다.”라며“계묘년 새해 안전을 위한 첫걸음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1월 첫 주부터 내달 24일까지 정신건강 자살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독거노인이 많고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마을 50개소를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선정했으며, 맞춤형 생명존중․자살예방 정신건강 교육, 원예․미술치료, 종이공예 등 심리치료, 웃음치료 및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교육, 고위험자 전문 상담 관리 등을 통해 1년 동안 심리안정 및 정신건강 전담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50개소를 지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공예(종이, 한지, 미술), 신체활동(전통놀이, 건강체조)으로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이끄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자살예방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서산 운산면 소재 보원사지 사적지 내 유물 박물관 기능을 갖춘 1300㎡ 규모의 방문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방문자센터 건립을 위해 시는 국․도비 127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우선 올해 2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설계, 수해방지 시설 및 발굴조사 등을 추진한다. 그간 서산시에는 부장리 고분군 유물 등 다양한 역사 문화재가 출토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변변한 전시 및 보관시설 등 박물관이 없어 수많은 문화재가 정부 또는 다른 지역 박물관에 귀속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국회의원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산 보원사지(국가 사적 제316호)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0차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청동정병, 금강령, 각종 기와 등 3천7백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 밖에도 서산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불(鐵佛)의 기준작인 보원사지 철조여래좌상을 비롯한 1968년 발견된 백제불인 금동여래입상 등 30여 점이 국립박물관에는 소장돼 있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농식품 수출실적 역대 최고금액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미국, 일본 등 세계 15개 나라에 어리굴젓, 닭고기, 한과, 쌀, 감태 등 농식품 30여 종을 수출해 역대 최고 수출금액인 392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 선인장 생산 농가 선도조직 육성,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온라인몰 판촉전, 신규시장 개척 등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올해 비대면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온라인 판매를 지속하는 한편, 하반기 미국 내 3대 한인 거주 도시인 LA, 뉴욕, 애틀랜타에서 대대적인 판촉전을 동시 개최하는 등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시 관계자가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현지 한국 농식품 수입․유통업체와 주요 한인마트, 그리고 구매 최접점인 한인교포의 구심체인 한인회와 사전 조율을 가지는 한편, 2023년 Atlanta Korean Festival 축제 참가와 관련된 논의도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서산교육지원청 시무식을 열었다.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체육인성건강과장, 행정과장은 시무식 전 충령각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2023년 서산 교육의 안녕을 기원했다.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 행사는 직원들이 준비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전입직원 인사, 표창장 전수식 순서로 진행됐고, 이완택 교육장의 신년사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완택 교육장은 “2023년은 개청 71주년이 되는 해로 서산교육 100년을 향해 남은 30년의 첫 발을 떼는 해다. 기초학력교육, 감성교육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경쟁보다는 가치 중심으로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로 행복 가득한 서산2023년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오늘 2일 2023년 계묘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과 티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시무식은 소방서장과 각 부서장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검소하게 진행됐으며,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의 신년인사와 덕담을 시작으로 계묘년을 맞아 한 단계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짐을 진행했다. 김영환 서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상을 확립하여 항상 시민 곁에서 적극적이고 신속 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계묘년 새해에도 서산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산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무원들이 많이 달라졌다는 말과 최근에는 제설작업을 잘해줬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쁘다”며 “서산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새해 출발에 앞서‘클레오파트라’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클’은 clean을 의미하며,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레’는 lay-out을 의미하며, 미래를 위해 큰 틀을 잘 만들어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설정해 나가길 당부했다. ‘오’는 5S5품 행정을 의미한다. 5S는 ▲Smile(친절행정) ▲Simple(간편행정) ▲Soft(유연행정) ▲Speed(신속행정) ▲Smart(깔끔행정), 5품은 ▲두품(창의행정) ▲입품(소통행정) ▲심품(정성행정) ▲손품(적극행정) ▲발품(현장행정)을 통한 시민만족 행정을 펼치길 강조했다. ‘파’는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시민뿐만 아니라 주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선진행정을 추진력 있게 이끌 것을 당부했다. ‘트’는 트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서산시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68명에게 공경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산사랑상품권과 이불패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1일 어르신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께 서산시를 대표해 존경과 사랑을 전해드립니다”라며 어르신의 건강을 축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행복한 서산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65명에게는 방문 희망 여부에 따라 읍‧면‧동장 등 관련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를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지난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충남 서산시가 신년을 맞아 3대 유통혁신 정책으로 농식품 판로확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3대 유통혁신 정책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이한 서산시의 새로운 원예산업 마케팅 전략으로 ▲전략품목 중심 통합마케팅 확대 ▲MOU기업 협력 구축 및 확대 ▲소득 창출형 소비자 직거래가 골자이다. 먼저, 시는 생산‧유통시장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통합마케팅 9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해 산지경쟁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는 원예산업 정책을 통해 전략품목 6종(마늘‧감자‧양파‧생강‧달래‧화훼)을 집중 육성해 산지 조직화와 품질 균일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정보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APC를 확충하고 안정적 물량 조달을 위한 유통시설을 지원해 통합마케팅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어 안정적인 대량납품처 확보를 위해 MOU 맺은 대형식품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간 시는 ▲2019년 본죽(본아이에프), ▲2021년 현대그린푸드 ▲2022년 푸디스트‧아워홈 총 4개소의 대형식품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약 80억 상당의 농
(충남도민일보)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우리는 다시 섰습니다. 날로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굳세고 건실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여러분! 지난해 1천 7백여 공직자는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마음을 품고 물러섬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뎌왔습니다. 역동적인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명실상부한 충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원회수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착공했고 중왕항 어촌뉴딜 300, 어울림체육관, 가족센터 등을 준공하며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 서산시민체육대회 등 다시 열리게 된 대규모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냈습니다.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급기관상을 입상하며 행정력도 입증했습니다. 예산은 13년 만에 닥친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라는 찬바람 속에서도 1조 1천300여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액을 편성하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은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이자 제가 이뤄야 할 신념입니다.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