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오랜 염원으로 꼽혀 온 금산수삼센터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수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전국 도매시장 전산거래 사례를 조사하고 공청회 개최, 실무협의회 운영, 간담회 등을 거쳐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입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에서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상인 모집을 진행했다. 이날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운영 로드맵 발표, 시스템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운영되며 기존 도매시장 전산 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 내역 전산화, 정산 및 대금 지급 절차 자동화, 거래 데이터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통해 거래 투명성 확보, 농가와 상인 간 정산 안정화, 정책 활용 데이터 축적, 청년 상인 참여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산 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보장돼 인삼농가와 상인 간 분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후 일정은 9월 말까지 주관은행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세부 운영규정을 마련한 뒤 2026년 1월 전산거래시스템 시범운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일 추부면과 복수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일정은 금산군청 국장·과장 등이 동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받는 희망 군정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 군수는 첫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전달된 건의사항은 각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방문일정은 △5일 오후 남이면 △9일 오전 남일면, 오후 군북면 △10일 오전 금성면, 오후 제원면 △12일 오전 부리면, 오후 금산읍 △15일 오후 진산면이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소리를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읍·면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솔직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025년 아산페이 단일사업으로 국비 45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배정액의 42%로 추정되는 독보적인 규모로, 충남도 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과다. 이번 아산페이 국비는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을 시작한 이후 단연 최고의 국비 확보로, 2024년 39억 원 대비 2025년 458억 원으로 11배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행안부 직접 방문 건의 등 오세현 시장을 중심으로 실무선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이 재원을 즉시, 시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도록 ‘총 18% 할인이벤트’를 추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아산페이 총 18% 할인이벤트를 전격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할인 10%에 후캐시백 8%를 더한 역대 최대 혜택으로, 아산페이는 전 국민과 외국인 등 14세 이상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단, 지류형은 만 19세 이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철학의 핵심으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9월 중 열릴 시의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을 언급하며 “저의 시정철학을 묻는 문항이 있는데,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이야기해 왔다. 아산이 고향이고, 공무원으로 능력을 쌓아 마지막 순간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한 뒤 “밖에서 바라본 아산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하천·온천·저수지까지 갖춘 풍부한 자연환경, 글로벌기업 삼성·현대가 입지한 산업 기반 등을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인근 대도시와 비교하며 스스로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아산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시이고, 이 기반 위에서 50만 자족도시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고향에서 공직자로 일한다는 것은 돈을 벌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행복”이라며 “이는 곧 가족과 형제, 친구들을 위해 일하는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정과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민 PD가 ‘일도 가정도 소중하게,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을 주제로 강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양성평등 사회는 성별을 넘어 모든 개인이 존엄과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고 서로를 존중할 때 실현된다”며, “이를 위해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회사의 디지털 변환을 주도해 온 ‘디지털기술공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AX 이노베이션센터’로 재단장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 판교 글로벌알앤디센터에서 ‘AX 이노베이션센터 리브랜딩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디지털전환 위원, 창업·벤처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X 이노베이션센터 사업추진 현황‧계획 발표, 협업사업 대표 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의 단순한 발전 정보 공유 기능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의 개발, 실증, 사업화, 판로개척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산업 밀착형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한 것을 뜻한다. AX는 ‘인공지능 대전환(AI+Transformation)’, ‘데이터·기술 공유(eXchange)’, ‘신사업 확장(eXpansion)’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서부발전은 AX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2020년 발전공기업 최초로
(충남도민일보 =태안) 정연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해안 대표 서핑스폿’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9월 15일까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인원은 하루 160팀(160명+160견)씩 총 480팀이다. 해당 기간 중 전문 강사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패들보드 프로그램’이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되며, 이와 함께 △‘도가(Dog+Yoga)’ △‘DOG 근력강화 마사지 및 운동’ △‘DOG 컨트롤 마스터’ 등 ‘웰니스 프로그램’ 3종도 운영된다. 패들보드 프로그램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패들보드 프로그램 참가비는 1팀당 1만 원이며, 1일 선착순 50명에게 웰니스 프로그램 중 1개를 추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웰니스 프로그램만 참가할 경우 참가비는 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9월부터 상향된다. 군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높아진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는 지자체 상품권 발행 수요에 맞춰 이달부터 국비를 추가 지원하며 태안군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5%p의 추가 할인 조치가 이뤄졌다. 할인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할인율 추가 할인 혜택은 종료된다. 할인 한도액은 인당 50만 원으로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그동안 일반 군민이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45만 원을 지불했으나 9월부터는 42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34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최근 ‘아산 북수(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추진위원회의 구역지정 개발계획 제안서에 대해 수용 취소 및 반려했다. 해당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611-4번지 일원 64만 7,084㎡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제안서가 제출된 이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중대한 사업 취소 사유(부정한 행위 등)가 발생, 시는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더 이상의 추진은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절차 및 계획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토지주 간 갈등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12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기한 내 모든 시민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재민,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 등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요양시설, 경로당, 무료급식소, 이재민 대피소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이·통장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일일이 확인 중이다. 외국인 시민의 경우 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지 않은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소비쿠폰과 연계된 ‘아산페이’ 가맹점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에는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와 함께 아산페이 가입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각종 간담회와 행사,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아산페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소비쿠폰 사업 시행 이후 아산페이 가맹점은 800개소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달 29일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제4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돼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읍면동 노인회 분회 출전 선수단을 비롯한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등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남자 개인전은 팔봉면 김주호 어르신, 여자 개인전은 인지면 박옥순 어르신이, 남자·여자 단체전은 모두 부석면팀이, 혼성전은 인지면팀이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각 경기에서 고루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부석면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인 한궁은 재미도 있으며 어르신들의 집중력,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한궁과 같은 여가 활동으로 즐거운 노년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과 충청남도,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 5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 이행 실천협약서에는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일·생활 균형(워라밸)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이 주요 실천 과제로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을 계기로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 속에 워라벨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18%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국비 추가 지원에 더해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특별지원이 적용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월 충전 한도 30만 원까지 18%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30만 원 초과 100만 원까지도 1%를 추가로 제공하는 만큼, 상향 조정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6만 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혜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처는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월 최소 400억 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특별 캐시백을 운영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과 소상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관광캐릭터 2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관광캐릭터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천안의 역사·문화·관광매력을 담아낸 관광캐릭터 ‘누비’와 ‘또와’를 확정했다. 확정된 캐릭터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시조인 비둘기를 결합해 탄생한 힙스터 비둘기 ‘누비’와 시 상징동물인 용을 모티브로 한 수호자 아기용 ‘또와’로 총 2종이다. ‘누비’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천안의 젊고 흥겨운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성격 설정을 통해 ‘흥의도시 천안’을 상징한다. ‘또와’는 귀여운 외형 속에 든든한 존재감을 갖춘 아기용이자 천안을 지키는 수호자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름 역시 각각의 의미를 담아서 지어졌다. ‘누비’는 관광지를 곳곳 누비며 즐긴다는 뜻을, ‘또와’는 천안에 또 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캐릭터를 관광·축제 홍보, 굿즈 제작, 비디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지역관광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콘으로 육성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돌봄노동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노동자의 인권과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심리적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지원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권 전문강사 민수진 강사의 힐링특강 ‘나를 돌보는 법’을 시작으로 돌봄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노동자 사례 발표와 더불어 우수 돌봄노동자 5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 뮤지컬 웃는 남자, 데스노트 등 대작 무대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의 초청 공연과 천안시립관현악단의 식전 무대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돌봄노동자 여러분의 헌신이 시민의 일상과 복지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놓고 산업현장 안전과 재난에 대비하고 가을철 예정된 행사·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규모 건설 공사자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달라”며 “산업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확실한 대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관리 체계를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는 소관 업무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의 상황별 대응방안에 대해 매뉴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민원 발생 시 소관 사안이 아니더라도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유연한 민원대응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폭염과 폭우를 언급하며, 다가올 가을 태풍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이어 가을 태풍은 폭우와 강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며 “배수시설 점검과 취약지역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