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오는 12월 9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방교부세 862억 원 감액이라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1억 원 증액한 67억 원으로 편성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의지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11명의 직원을 3개 반으로 구성해 총 332건의 사업에 대해 자체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군은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합동 설계로, 공사를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토목직 공무원들의 설계 관련 정보 공유와 업무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체 설계를 통해 4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3월 제정된 ‘의료·돌봄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의지, 역량, 지역 특성 등을 평가해 3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괴산군이 선정됐다. 군은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교육 과정 참여,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하게 급변하는 돌봄 정책에 대처 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충청북도가 추진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에는 본사업 시행에 앞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5일 괴산읍 기관단체와 함께 ‘모든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빛나는 괴산’을 비전으로 삼아 ‘청정 괴산읍 만들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군민 참여를 독려하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괴산읍은 이날 선포식에서 불법 생활쓰레기 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노상적치 계도 및 단속 강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 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예찰 활동을 확대하며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환경문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들과 힘을 합쳐 청정한 괴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는 지난 5일 괴산군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한우 및 한우곰탕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원영호 지부장을 비롯해 각 읍면 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35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375개와 한우 117개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영호 괴산군지부장은 “오늘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괴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괴산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내고장 숨은인구 찾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미전입 실거주자의 자발적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괴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괴산읍기관단체협의회, 괴산읍발전위원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약 150명의 지역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운동의 핵심 목표는 괴산군 전체 인구 4만 명, 괴산읍 인구 1만 명 달성이다. 괴산읍은 미전입 상태로 실거주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신고를 유도하는 동시에, 인구 증가의 필요성과 지역 정주 여건의 개선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괴산군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여 미전입 실거주자의 인구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괴산읍 인구 1만명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읍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 지역 소식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5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31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입국, 8개월 동안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옥수수, 담배, 절임배추 농가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L 씨(31세)는 “더운 날씨와 식습관 차이 등으로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괴산군에 와서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국식에 참석한 김진성 농업건설국장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적기에 도움을 준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고향을 떠나 괴산에서 지냈던 8개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겠지만,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두각을 나타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괴산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 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 출범한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괴산군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매출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0여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1,0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4일 괴산오성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기에 걸친 생명존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생명에 올바른 가치관을 이해하고 자살, 자해 등 정신적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꽃과 나무를 활용한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교육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울, 자살,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생명존중교육은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관점을 기르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불정면 괴산사랑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지역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도시권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체 방문 활동은 불정면에 실제 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불정면에 소재한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을 독려하며 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전입 혜택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미 전입했지만 지원 제도를 모르고 있던 기업체와 근로자들에게는 전입 지원금 신청서류를 전달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실제 거주하면서 전입하지 않은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12월부터 각 마을에서 진행되는 대동계를 적극 활용해 전입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약 7만 3천㎡(22,000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68kW)와 목재칩보일러(400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60가구는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약 8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예술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로 시작돼, 2부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예술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향토음식연회가 지난 3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운영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연구회는 이를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 활용과 전통 음식문화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네 차례에 걸쳐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요리 만들기 과제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전통 음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회원들이 충남 공주로 현지 견학을 떠나, 타 지역의 식문화와 농산물 활용법을 배우며 음식문화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업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권리를 지키는 길(Take the Rights Path: My health, my right!)”이라는 주제로, 권리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해 에이즈 종식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익명 HIV 검사 제도와,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예방법을 소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으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해 감염성 질환과 악성 종양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과 감염된 혈액제제 사용 또는 수혈이다. 국내 HIV 감염 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필수적이다. HIV 감염 여부는 감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랑의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11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는 괴산군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억 9,8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모금된 바 있다. 올해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괴산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면사무소 2층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칠성면마을기획단 산하 마을교육분과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운영한 캘리그라피 교육의 결실로 마련됐다. 교육은 천병주 수달지역아동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글씨 예술의 기초부터 실용적 활용법까지를 전수했다. 주민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전시회 기획부터 작품 제작까지 함께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김학우 칠성면마을기획단장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과 강사의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과 칠성면의 저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이번 전시회의 의의를 주민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하며, “캘리그라피로 만든 액자, 가방, 부채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확장된 작품 세계가 생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3일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건립된 대명1리마을회관은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93㎡ 규모로 신축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명1리 마을회관이 마을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숙 대명1리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