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제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21명을 추가로 발굴하며 보훈수당 지급에서 발생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조례 제정 이전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경우, 지자체에 정보가 없어 배우자가 보훈수당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문제가 지속됐다. 국가보훈부 역시 제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정보를 확보하지 못해 적극적인 지원 안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지난 8월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으로부터 876명의 제적 참전유공자 명단을 제공받아 배우자의 사망 여부와 보훈수당 수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1명의 유공자 배우자가 보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군은 배우자의 현재 주소지가 괴산군 외 지역인 경우, 해당 지자체와 보훈지청에 관련 내역을 통보해 수당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내에 거주 중인 미신청자에게는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지원 신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25일, 충북 괴산군의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에코비트워터, ㈜영진엔지니어링, ㈜한국환경기술이 괴산군을 방문해 1,5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김치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절임배추(20kg) 155박스와 김치(20kg) 68박스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기탁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제 ㈜영진엔지니어링 대표는 “겨울을 맞아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기술 구호서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기업들의 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울타리나눔회는 25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울타리나눔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다시 한번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울타리나눔회는 반찬 봉사활동, 독거 어르신 나눔 활동 등 봉사를 위해 조직된 단체다. 매월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 먹거리 점심을 제공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황정임 회장은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자원봉사에 앞장서시는 와중에도 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괴산군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서 청안정미소를 운영하는 김홍섭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12포대를 25일 청안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안정미소 김홍섭 대표는 “고향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소리에 정미소에서 나오는 쌀이라도 후원해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전달한 쌀은 청안면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장경수 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후원해 주신 김홍섭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뜻을 가진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추진한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으며, 점포 145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점포의 외관과 내부 환경을 개선해 소비자에게는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특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총 6억 6천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점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사업은 괴산읍에 위치한 81개 점포와 10개 면 지역의 64개 점포를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점포들은 △점포 외관 정비 △내부 인테리어 개선 △조명 및 설비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지원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점포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달라졌다”며, “앞으로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4-H연합회 소속 박혁진 대표가 경영하는 ‘선인화밀’이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온라인스토어 우수업체(건강분야 꿀 부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품질 벌꿀 생산에 주력하는 ‘선인화밀’은 박혁진 대표의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벌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서 양봉학을 전공한 박 대표의 과학적 접근과 자연 친화적 양봉 방식은 선인화밀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이러한 영농지식과 정보를 관내 청년농업인 단체인 괴산군4-H연합회에서 공유하여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도 청년농업인인 박혁진 대표의 성공 사례는 괴산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박 대표와 같은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3일 청천면 솔뫼농장에서 ‘2024년도 아이유학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우성 부군수, 손희순 교육장, 아이유학 참여 가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감물초, 송면초, 백봉초 등 3개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된 괴산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아이유학’ 사업의 추진 결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참여 가족들은 석 달간 괴산에서 머물며 경험했던 농촌 생활과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공유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유학 프로젝트를 통해 괴산에 정착했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농촌 지역이 직면한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유학 프로젝트’는 도시 초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한 달 동안 괴산에 거주하며 지역 학교에 다니고, 농촌 생활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를 빛낸 인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송 군수는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뽑혀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해 열린 이번 시상식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전략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그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송 군수는 리더십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전략 및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에 뚜렷한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송인헌 군수는 “취임 후 뚜렷한 군정목표를 세우고 분야별로 맞춤형 사업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청정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4만여 괴산군민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9,4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와 경기 의왕시 내손1동에서 1,150박스를 판매해 4,600만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감물면은 의정부시 송산1동와 의왕시 고천동에서 290박스를 판매하며 1,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불정면은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절임 배추와 표고버섯을 판매해 1,600만 원의 성과를 냈다. 청천면은 의왕시 오전동에서 500박스를 판매하며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 면은 절임 배추 품질 관리와 직거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농가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성주류화란 모든 성별 집단이 의사결정권 및 사회혜택을 동등하게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제도적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군은 성주류화 정책제안대회 심사에서 전문가 그룹 구성 시 특정 성비를 고려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군내 성평등 정책 관심 환류 및 성인지 관점 정책 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여성정책과 성주류화 관점에서 더 많은 논의와 제안을 이끌어내고, 괴산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현장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 괴산군 고추 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추 재배부터 수확 및 저장까지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은 농촌진흥사업과 도·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괴산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21일 2024년도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땅에서 쏙! 입으로 쏙!’ 프로그램에서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무 등을 이용해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고 밝혔다. ‘땅에서 쏙! 입으로 쏙!’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 초까지 20회차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마을 어르신들인 ‘마을 교사’들과 함께 봄·가을 채소를 심고 가꾸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21일, 아이들은 마을 교사인 어르신들의 지도를 받으며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레 한 포기씩 김치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아이들이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전했다. 마을 교사 강금자 할머니는 “아이들이 김장을 한다고 스스로 나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 뭉클하고 기특하다”며, “힘들다는 말 없이 열심히 김장을 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겠다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괴산두레학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텃밭을 직접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들과 마을 어르신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교감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창작판타지탈놀이극 *‘붓으로 꿈꾸는 새뚝이’*를 통해 괴산의 역사적 자산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극단 꼭두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작품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와 *[열려라 운총아]*를 비롯해 괴산 지역 축제 참여, 퍼블릭 공연, 상주단체 간 교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창작공연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오는 11월 24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붓으로 꿈꾸는 새뚝이’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김홍도가 괴산 현감으로 지낸 3년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그의 늦둥이 아들 김양기와 제자 신윤복 등 화가들의 예술세계를 유쾌한 광대들의 이야기에 녹여냈다. 판소리, 한량무, 탈춤 등 전통 연희와 샌드아트를 결합하고, 탈과 인형을 활용한 독특한 연기로 창작 판타지의 세계를 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 불정면 목도시장에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통 농경문화와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특별한 장터, ‘목도나루 사색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목도나루 사색장터’는 불정면 목도리 사계절의 다채로운 색을 의미하여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가을 장터에서는 불정면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스탬프 투어, 플리마켓, 자연 소꿉놀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불정면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와 감자 음식 시식회, 버스킹 공연, 사진전시 등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목도나루 사색장터가 불정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제336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군정 전반 점검 및 주요 안건 심의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기타 현안 처리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첫 일정인 군정질문에서 의원들은 군수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77건의 군정 미흡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며 군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했다. 이어 운영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각 조례안 심사와 2025년도 예산안 검토에 착수했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역시 지난 10월에 점검한 주요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사항 해결 여부 등을 보고받고 군정 추진의 실효성을 살폈다. 한편, 정례회 첫날에는 달천 정비공사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건의문은 신송규 의원 등 8명의 발의로 작성됐으며, 달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인명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환경부에 통수능력 개선 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달천은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제42기 졸업식을 20일 지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4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모범적 학습 활동을 인정받은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오성태 학생장(71)과 김전순 총무(75)를 포함해 30여 명이 모범상, 면학상, 공로상을 수상하며 학습과 봉사에서 보여준 헌신을 인정받았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많은 분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번 해 노인대학 학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을 존경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