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어르신 피해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소속 어르신 12명을 시니어감시원으로 선발했다. 위촉식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감시원들에게 임무와 활동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시니어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식품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떴다방(홍보관)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판매 사례를 안내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계몽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은품과 경품 증정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 효과를 과장한 건강 위험 식품을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같은 허위·과대 광고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이번 시니어감시원 위촉을 통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식품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관내 도로명판 중 훼손되거나 사라진 98개를 교체하며 위치정보 제공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명주소 체계 확산과 더불어 노후화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진 주소정보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로명판은 △교차로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길 찾기를 돕는 시설물로, 영동군 내에는 총 3,619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설치된 지 오래된 일부 도로명판은 노후화로 인해 글자가 희미해지거나 훼손되면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군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영동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상태를 점검하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이번 교체 작업도 이러한 정기 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특히 도로명판이 낙하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히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촌면 임산2리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검진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동네 검진날’은 치매안심마을 중에서도 인지선별검사 등록률이 저조한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생활 보조 장비 안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치매안심마을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치매 관련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영동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청소년 대상의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시작됐으며, 정 군수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함께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챌린지 동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황인홍 무주군수 △백승원 영동문화원장 △신춘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영동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영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행사’를 개최하며 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영동군 귀농귀촌인협의회(대표 박미란)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매곡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라인댄스와 장구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 화합마당에서는 읍·면 지회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영동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들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철 군수는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영동에 활력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사)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학동)와 (사)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학제)로부터 한우와 돈육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한우 국거리 140kg(350만원 상당)을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는 돈육 전지 270kg(3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된 한우와 돈육은 영동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학동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제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부장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과 NH농협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6일 영동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제도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답례품 및 기금운용 시 농협 인프라 활용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 및 제안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 협력하여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군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경량칸막이와 완강기 등 피난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와 완강기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연기나 화염으로 인해 출입문으로 나갈 수 없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부로 대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피난 설비이다. 하지만 대부분 세대에서는 경량칸막이 공간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완강기는 그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위급상황 시 본래의 용도인 탈출로로 사용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으로 이사했을 때 전 입주민이 경량칸막이 공간을 다른 용도로 썼을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베란다에 경량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고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는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대피 할 수 있는 비상용 피난기구로써, 먼저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어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서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줄)을 던진다. 그리고 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제329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영동군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한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도전정신으로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동일신(永同日新)’을 내년도 신년화두로 밝히며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군수는 먼저 군정 성과로 △3년 연속 국·도비 예산 증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 △국립 보훈요양원 유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 △영동포도축제 및 난계국악축제의 전국적 인정 등을 언급하며,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영동군이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가 되도록 군정 목표를 성실히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군정방침에 맞춘 5대 약속을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통왕 말자할매’ 마음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입장 시 관람객이 포스트잇에 자신의 고민을 적어 ‘고민판’에 붙이면 개그우먼 김영희(소통왕 말자할매)와 개그맨 정범균이 유쾌한 방식으로 고민을 해결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힐링이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웃음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국가정신건강 주요지표에 따르면 우울감 경험률은 11.3%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27.3명으로 지난해보다 2.1명 증가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모래바람이 오는 27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모래바람은 국내 최초 여자 씨름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6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회 남도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영화는 박재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양윤서 선수를 포함한 다섯 선수가 천하장사를 목표로 씨름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전통 스포츠 씨름을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하며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열정, 그리고 역경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소속 선수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씨름의 매력을 스크린에서 느끼며 지역 선수들의 위대한 도전을 함께할 특별한 기회다. 영화는 11월 27일부터 2주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격일로 1회차씩 상영되며 현장 예매 또는 영동레인보우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상영 시간 확인 및 온라인 예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원 20여 명이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타타대우모빌리티(주) 본사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번 견학은 산업단지 기업인들뿐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생산라인과 공정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첨단 제조 기술과 기업 운영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앞서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수 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견학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복지 분야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정영철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 복지 요구를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훈 대상자·노인·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의 의견 수렴에 중점을 뒀다. 논의된 주요 의견으로는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운영 △장애인 바우처 지원 확대 △긴급돌봄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정영철 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긴급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 인프라 강화와 정책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사업을 통해 보훈 대상자 복지를 향상시키고, 노인층과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장학생 선발과 2025년 기금 운용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장학금 신청자는 총 1,170명으로, 심사를 거쳐 1,114명이 최종 선발됐다. 우수장학생 605명을 비롯해 특기장학생 49명,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생 351명, 장애·북한이탈·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장학생 82명이 포함됐다. 특히 우수장학금 분야에서는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성적 우수자를 모두 선발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다자녀 및 다문화자녀 장학금 제도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40만 원 △초등학생 30만 원으로 총 8억 6,68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6,7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721명의 학생이 추가로 수혜를 받게 됐다. 2025년에는 총 24억 4,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장학사업을 확대한다. △향토장학금 3억원 △군민장학금 8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팡청강시에서 열린 ‘2024 중국-아세안 국제마라톤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관계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팡청강시는 중국 남부의 해안 도시로 베트남 몽까이와 육로로 접하고 십만대산이라는 산맥이 베트남까지 연결되어 있다. 2007년부터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영동군 육상부 △이현서 △이진원 △김민수 선수가 기량을 선보이고 양 도시 간 우호를 증진했다. 대회는 24일 팡청강 베이부만 해양문화공원에서 개최됐으며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피트니스 마라톤 등 4개 종목에 총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영동군 선수들은 피트니스 마라톤(10km)에 참가해 △이현서 남자부 1위 △이진원 여자부 1위 △김민수 남자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영동군 대표단은 마라톤 외에도 팡청강시 주요 기관 견학과 관광지를 방문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강성규 부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주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지난 20일 열렸으며,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 운영 내용과 수료율 및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문농업인 양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도 대표로 선정된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올해 3개(발효식품학과, 복숭아학과, 토양비료학과)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생 중 여성 및 청년농업인 참여율이 무려 58%를 달성하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며 전국에서 인정하는 농업인대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동군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해 개설하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를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