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3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2023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노인회 분회 및 경로당 사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분회 사무장 및 경로당 사무장 대표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법 제24조’에 따라 위촉된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시설관리, 코로나19 등 전염병 방역 및 예방활동, 노인복지정책홍보,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돌봄 등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는 이날 대표로 위촉된 지도자 외에 각 경로당 사무장 등 356명에게는 읍․면․동장을 통해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수행해 오신 분회 사무장 및 경로당 사무장님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사우나, 목욕탕 등 환복을 하는 장소에 비상용 목욕가운을 비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옷을 챙겨 입다가 시간이 지체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비상용 목욕가운으로 찜질방, 목욕탕 등 환복을 해야 하는 장소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걸치고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 대피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사우나, 목욕탕 등은 밀폐된 공간이기에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비상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3만 280건, 4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현재 서산시에 주소 또는 영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각종 인․허가 등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됐다. 세율은 동 지역의 경우 1종 45000원 ~ 5종 7500원, 읍․면 지역의 경우 1종 27000원 ~ 5종 4500원이다. 납부 방법은 은행 창구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전화납부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한편, 설 연휴 기간인 1월 20일 오후 6시부터 1월 25일 오전 9시까지는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전환에 따라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므로 지방세 납부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공사비용을 지원하는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 건축물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연면적 1천㎡ 이하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인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피난약자 이용시설 :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다중이용업소 : 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 시는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대상 건축물의 화재취약 여부를 조사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4개 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건축물 관리자는 건축물관리지원센터(LH)에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보강계획을 수립해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화재안전성능보강 공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공사비 4천만 원 이내에서 최대 2천6백만 원 2/3를 지원하며, 건축물 관리자는 사업비의 1/3을 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건축물 관리자는 의무적으로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해야하며, 이행하지 않을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관내 농업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30% 감면 적용한다. 시에 따르면 감면 시행 대상사업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 설치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국유재산 용도폐지 ▲새뜰마을사업 등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사업과 관계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국유재산 용도폐지와 새뜰마을사업은 올해부터 확대됐다. 대상자가 약 80만 원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경우, 올 연말까지는 30%가 감면된 약 56만 원의 수수료로 지적측량을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45필지, 약 4천 813만 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수수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지적측량 신청 시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지원대상자 확인증, 서산시장이 발급하는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서, 국가(독립)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대상자분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 본관 2층에 ‘원스톱민원상담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스톱민원상담실은 복합민원을 비롯한 상담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민원, 다수인 민원,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민원 등의 상담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그간 부서 공간이 협소해 복합민원 등 민원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원스톱민원상담실 설치가 편안한 상담 분위기 조성, 시민과 직원 간 소통 활성화 등으로 한층 더 높아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편의를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도 챙겨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민원시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민원실무심의회 개최, 도시계획위원회 확대 운영,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시행 등의 노력으로 복합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태안축산농협, 홍성낙협 서산지점, 충남한우협동조합 관계자 등 조사료생산자 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곡물 가격 및 국내 사룟값 인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기반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앞서 사업추진의 방향, 방법, 세부 일정, 용역 입찰 참가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구체적인 재배작물, 필요한 장비, 조달업체 등록방법 등을 안내받았다. 시는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동‧하계 조사료 재배‧관리 용역을 추진하고 입찰을 통해 계약업체를 선정, 이를 통해 수확된 조사료를 각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룟값 상승 및 한우 가격 하락에 따라 축산농가가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조사료 자급률 향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배움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배움터는 서산행복교육지구의 한 사업으로 읍면동별로 마을교사들이 모여 돌봄과 교육활동을 한다. 2019년부터 서산시청과 서산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맺어 서산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고북초가 석면공사를 하는 관계로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게 되자 서산국화뜰 마을교육공동체,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고북초, 서산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겨울방학 우리동네배움터를 운영하게 됐다. 2주 동안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북초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공예 등의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사들은 서산시청 평생교육과의 학습꾸러미를 받아 공예지도 기술을 익혔다. 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소를 제공하고, 고북초는 재료비를, 서산교육지원청은 강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진영 마을교사는 “아이들의 배움을 보며 마을교사들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내 아이만 보던 시선에서 고북면의 모든 아이들을 보게 됐고, 아이들도 학교 밖에서 함께하면서 학교폭력 등의 문제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면 지역의 경우 학생 수 감소가 위기로
(충남도민일보) 한반도에 도래하는 국제적 보호종인 흑두루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충남 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흑두루미 도래 지역 지자체가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간담회’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이 참석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서산시, 전남 순천시, 강원 철원군을 비롯해 전남지역 흑두루미 도래 지역 지자체 관계자, 언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 행사로 순천만 흑두루미 도래지 먹이 제공과 서식지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지자체장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주 협의 내용은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 보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계획 수립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질병 발생정보 공유를 통한 방역시스템 구축, 서식 실태 모니터링 및 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이다. 시에서는 특별히 이번 행사에 시장과 부시장이 함께 참석해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은 지난 11일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과 이용국 충청남도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조승희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박문호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임하는 조승희 대장은 “지난 18년간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찼다.”라며 아쉬움을 달랬고 취임하는 박문호 대장은 “이임하신 조승희 대장님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발로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서산시 의용소방대는 이황운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총 23개대와 598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사회의 안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박문호 대장을 중심으로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단합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도, 시도, 농어촌도로 등 860.5km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안전 시설물 일제 정비, 도로 측구 정비, 노면 청소, 도로 불법 적치물 및 노상 상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강설 시 신속 제설작업 사전 준비, 도로 공사 현장 점검 등이다. 이 외에도 시는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와 협력해 임시교통안내표지판 설치 및 제설작업 대비 사전 협의할 계획이다. 이종민 서산시 도로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깨끗한 서산시의 이미지 제고와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새해 명절을 맞아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공직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8명으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하고, 본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1월 말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을 점검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지방공무원법 등 법령 위반행위 ▲직권남용 ▲금품․향응수수 ▲출장·초과근무, 당직근무 실태 ▲민원인 불편사항 초래 행위 등으로, 시는 비위행이 적발 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청렴하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통해 연세액의 6.4%를 할인받을 것을 강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매년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연초에 미리 납부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1월에 연납 신청할 경우, 1월분을 제외한 선납 기간(2~12월분)의 자동차세에 대해 7% 할인이 적용되면서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6.4%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은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시기별 할인 혜택이 각각 3월 5.25%, 6월은 3.5%, 9월은 1.75%로 줄어들기 때문에 1월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선납 신청 및 납부 기간은 1월 31일까지로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통장 등으로 자동차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선납신청 후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시 세금 할인 혜택이 사라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내에 납부해야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1월 자동차세 선납․납부로 자동차세 할인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권익과 편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및 고령자 주택 개․보수사업’ 신청을 2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택으로 불편을 겪는 주거약자에게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편의를 위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 고령자는 가구당 700만 원 범위에서 총 14가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이하 가구로, 장애인복지법 등록장애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 가구가 해당이 된다. 지원내용은 주택 개․보수 및 화장실 개선, 문턱 낮추기, 미끄럼방지,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개선 등이다. 시는 지체․뇌변병․시각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한 경우와․80세 이상 자립생활이 가능자는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유형이 자가 주택이거나 임차 주택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 지원된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 가구가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시중은행을 통한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3.3%의 저금리에 경영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대출 한도를 지난해 대비 2천만 원 확대해 희망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약 185명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사업은 서산시에서 출연금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서산시 출연금의 12배를 지급 보증하며, 연이자를 3.3%로 보전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작년 3억 원의 2배가 넘는 7억 7천2백만 원을 충남신용보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서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대상품목은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패류,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이다. 구매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판매점의 품목이 기재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동부전통시장상인회(서산시 시장5로 5)에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침체돼 있는 지역 수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동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통시장이 정말 어려웠는데, 이번 설 대목을 맞아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돼 지역 상인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는 구매자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수산물을 제공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