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12~14일 3일간 공공 급식 시행기관인 관내 어린이집 67개 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수확 체험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고면에 있는 고구마 농장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농장에서 고구마 수확 체험을 하고, 13~14일은 우천으로 인해 각 어린이집에서 고구마를 활용한 미각‧촉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영유아들이 공공 급식에 제공되는 지역 농산물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로컬푸드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공공 급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는 맞춤형 산지 투어 행사를 지속해 펼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청 역도팀 장연학(27)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연학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 경기에서 인상 182㎏, 용상 217㎏, 합계 399㎏을 들어 올렸다.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3위를 한 장연학은 합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과는 달리,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모두 메달이 걸렸다. 장연학은 기세를 이어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109㎏급에 출전하며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102㎏급이 정식 종목이 아니어서, 109㎏급에 출전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참가는 올해 5월 진주에서 열린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금메달’과 ‘합계 동메달’을 따며 출전권을 획득한 것이다. 앞서 장연학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85㎏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좋은 결과가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제337차 9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안전총괄과, 관광진흥과 등 관련 부서와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설 민간 위탁업체인 ㈜어울림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 시 특화 안전 정보 제공의 일환으로 추진한 ‘아산 안심홈 앱(app)’과 연계한 ‘생명 대피 안내지도’ 사용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임이택 시 안전총괄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및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이용자분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는 최대 200㎡ 면적 이하 전액을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신청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건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라 △음봉면 산동2지구 △인주면 걸매지구 △선장면 군덕지구 △남동지구 등 4개 지구의 경계 결정을 위해 열렸다. 위원회는 구천수 위원장(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판사)을 비롯해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각 지구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산동2지구 외 3개 지구에 대해 지난 5월 지적재조사 경계 결정 통지 후 토지소유자로부터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으며, 이번에 결정된 경계는 60일 이내 불복 의사 표명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시는 확정된 경계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구천수 위원장은 “토지에 대한 경계 분쟁으로 인한 소송이 많은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분쟁은 사라지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된 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과 음봉면 주민들의 ‘2023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지난 14일 음봉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음봉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간담회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음봉면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아산시 변화의 중심축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영면해 계신, 충절의 도시 아산의 정신적 뿌리와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명품 신도시 건설, R&D 집적단지 건설 등 음봉면에는 추진 중인 큰 사업이 많다 보니 정작 주민 여러분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않는지 궁금했다”면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만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음봉초등학교 앞 인도 설치 △행정복지센터 앞 노후 배수관 교체 요청 △음봉 원도심 주변도로 포장 정비 요청 △음봉어울샘 도서관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아산온천 관로 개보수 협조 요청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제안 △인허가 과정 개선 요청 △마을 소하천 정비 및 준설 작업
(충남도민일보)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신창면 남성리에 위치한 남성저수지(일명 “남방제”) 수질개선과 악취방지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EM 흙공 던지기를 진행하고, 남방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 활성액을 황토에 배합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덩어리로, 10여 일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물과 결합하면 수질 정화와 악취개선 효과가 있다. 이날 진행한 흙공 던지기는 신창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단체, 인근 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저수지가 더욱 깨끗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700여 개의 흙공을 투척했다. 신창면 주민자치회 성재경 회장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까? 라고 생각했을 때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흙공 던지기 행사를 고안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에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케어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케어회의’는 보건, 복지, 주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의 문제를 논의하고 서비스 연계 협력과 통합돌봄을 돕는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온양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참여해 관계기관별 의견 제시 및 대상 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방향 등을 논의했다. 권태식 온양1동장은 “온양1동 내 소외계층 가구의 문제를 돕기 위해 회의에 참석해주신 관계기관 전문가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민관이 소통하여 주민들에게 공백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음봉면 쌍암리 소재 ㈜남일수출포장이 지난 14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포(1포 10kg)를 기탁했다. 김창규 씨는 “평소 음봉면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었는데 추석 명절을 맞아 실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인묵 면장은 “올해에도 음봉면의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한 후원 물품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쌀은 18일 음봉면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시 이장협의회 및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를 통해 행복키움추진단 기금으로 마련한 김 선물 세트 100개와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서 후원한 식료품 등을 관내 저소득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외 관내 저소득계층 70가구에 대해서는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숙 단장은 “올해도 둔포면행복키움추진단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물품으로 소외계층분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의 수도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수도 요금 가구 분할 정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 요금 가구 분할은 한 대의 계량기로 여러 세대가 상수도를 공동 사용하는 경우, 총사용량을 실제 전입 신고한 세대 수만큼 나눠 평균 사용량으로 누진 적용해 요금을 할인해주는 정책이다. 특히 원룸이나 다세대·공동 주택의 경우, 거주지에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함께 이 정책을 활용하면 실질적인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구 분할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도 요금 가구 분할 정책’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의 3개 공무원단체와 농협이 손을 잡고 오는 22일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제2회 아산사랑 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아산경찰서공무원직장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아산소방지회와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 주관한다. ‘아산사랑 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지난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두 번째 열린다.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박승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산맑은 햇쌀, 햇배, 김치 세트 등 다양하고 대표적인 아산의 농산물을 상품으로 구성한다”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 장터로 만들고, 농가 소득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12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번 한시적 허용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허용 구간은 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시민약국, 온양온천탕~신영오피스텔 앞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허용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이후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 7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인도, 횡단보도, 소화전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신고구간)은 허용 제외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로 단속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민원처리 단계별 신속안내시스템 구축’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민원 처리 과정의 진행 상황을 단계별로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것으로, 특히 인허가 부서 협의 등의 상세 진행 내용 알림은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것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민원 처리 시 시민과의 소통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만사형통의 행정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열린간담회나 아산형통 등 현장에서 제시되는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안내 시스템도 올해 추가로 구축해 더욱 자유로운 시민 소통창구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속안내시스템 구축 시 새올민원행정, 세움터, 팩토리온, 산지전용 행정 프로그램이 연계되며, 이를 통해 3일 이상의 처리 기한이 있는 법정 민원에 대해서는 진행 단계별 알림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귀는 지난 12일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위촉식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아산문화재단 이사회는 이사장 포함 15명 이내이며, 이번 위촉식에는 선임직 이사 5명, 선임직 감사 2명 총 7명이 위촉됐다. 이번 위촉된 임원진들은 2023년 6월 7일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하여 선출됐다. 위촉된 이사는 제장명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요신 침례신학대학교 초빙교수, 이정은 ㈜이음디자인 대표, 박선희 아산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며, 조요한 前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방민식 공인회계사가 감사로 위촉됐다. 박경귀 이사장은 새롭게 위촉된 임원진에게 “아산시만의 혁신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재단과 아울러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어달라” 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오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이날 교육은 아산시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기술인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를 사전 조사해 시행하지만, 교육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 △‘폐기물 올바로시스템’ 입력 방법 △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 등 올바른 환경관리 방안 안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환경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장 지도점검을 담당하는 시 환경지도팀과 강의내용을 협업했다”며, ”환경기술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