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달라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체계로 지역의 향토문화 전승․보존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달라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체계의 주요 골자는 ▲지원자격 및 기준 강화 ▲지원 단체 구분 ▲지원 확대 등이다. 시는 수준 높은 공연문화 조성과 유사 단체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전문예술단체와 생활 동호인 단체로 구분했다. 전문예술법인을 비롯한 예술활동증명서 소지자가 회원 수의 50% 이상인 단체를 전문예술인단체로, 그 외는 생활 동호인 단체로 구분했으며, 전문예술단체는 최대 3천만 원, 생활 동호인 단체는 최대 3백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주소지 기준도 강화해 회원의 80% 이상이 서산시에 거주하도록 강화했으며, 1단체 1사업 원칙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 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의 예산을 더 확보해 올해 5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문학, 시각, 공연예술, 전통예술, 청소년문예활동, 기타 등 6개 분야에 120개 단체가 사업 신청했으며, 시는 사업목적, 자격, 주소지, 동일 분야 중복지원 제외 등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1명을 추가 위촉했으며, 기존 위원장이 해촉됨에 따라 전 고북면장으로 퇴임한 유용우 위원이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 선출 후, 지방보조금 관련 의원발의 조례안인 ‘서산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문화예술과의 문화예술 진흥사업 132건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및 예산배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서산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과 철저한 운영관리로 재정운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의결하는 등 서산시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용우 위원장은 “시민을 대신하여 예산이 낭비되거나 부정수급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원회가 합리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7일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1월 최초로 설치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등 아동보호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다. 위원들은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실무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지난 위원들이 2년의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전문가적 의견을 포함한 활발한 토의를 통해 2023년 서산시 아동학대 예방계획을 수립했다. 아동학대․아동보호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력 및 아동보호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자문을 통해‘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7일 서산버드랜드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 탐방을 지원하고 겨울 방학 중 자연, 문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초등 저학년 학생으로 서산버드랜드 야생동물 재활센터와 철새전시관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D 영상체험으로 철새와 서산천수만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천문과 기상을 주제로 한 옛 유물 전시 관람과 더불어 천체투영실에서 실감나는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철새와 류방택 선생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현장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아동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아동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올해 연초부터 추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대표적인 교육으로, 시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읍․면 지역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순회하며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참석 인원은 계획 대비 20% 초과한 3천2백여 명으로, 시의 적극적인 홍보, 교육 생중계, 공익직불제 교육 병행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벼, 마늘․생강․고추를 교육하는 종합반과 지역농업리더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및 지역리더로서 갖춰야 할 성공전략 등을 교육하는 리더반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올해 전문반을 신규 개설해 고구마, 감자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고품질 재배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지곡면, 해미면, 고북면에서는 교육 장소를 2개소로 나누고 교육을 생중계해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전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영상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을 설명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교육 전 산불 예방 홍보, 경영권 이양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년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26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 대의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선거에서 기양순(57세, 인지면)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15대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기양순 회장은 2000년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에 가입해 서산시연합회 총무․연합회장, 도 연합회 감사로 재임했다. 2021년 여성농업인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기양순 당선인은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조직강화와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주체인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역농촌사회 발전과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는 농촌 여성단체로, 읍·면·단위에서부터 시·군·도 단위까지 조직을 모두 합쳐 187개 회, 9천여 명의 농촌 여성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고층 건축물과 대형 물류창고, 대형 판매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지하층 특성상 대피가 어렵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짙은 연기와 열기가 지하층 공간에 갇혀 인명검색과 발화점 등을 찾기 힘들어 소방 활동에 장애가 많다.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주요 사항으로 ▲지하 주차장·사무실 등 주요 장소에 피난 안내도 부착 ▲지하층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전기 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 안전시설(질식소화포 등)설치 권고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관계자 사용 방법 교육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대공간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연기로 인해 비상구를 찾기 힘들어 패닉현상이 올 수 있다.”라며“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서산시민센터에서 8개 마을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창안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창안학교는 주민 주도로 소규모 사업을 진행해 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안학교 참가 마을은 대산읍 화곡3리, 인지면 애정1리, 부석면 봉락1리, 팔봉면 금학2리, 운산면 와우2리․가좌1리․거성3리, 고북면 남정3리이다. 참가자들은 참여와 합의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가 안고 있는 과제를 발굴하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1회차는 마을만들기의 이해 및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2회차와 3회차는 8개 마을로 직접 찾아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지원 및 컨설팅 과정으로 이뤄진다. 본 과정을 수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같이 해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어 8월경에 ‘마을만들기 창안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발표를 통해 우수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창안학교 교육을 통해 마을 자체 사업 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마을의 역량강화 및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기초를 마련하는 등 마을 내 사업이 주민 주도형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고북중학교에서 고북면행정복지센터 유청 면장, 주민자치회장 최화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전규, 고북우체국장 김지정, 서산국화뜰 대표 최진희, 고북초 교장 정태진, 고북중 교장 이재연고북초 윤성원 학교운영위원장, 고북초 총동창회장 박동화, 고북중 학교운영위원장 김진희, 고북중 학부모회장 장민숙, 서산교육지원청 진기성교육과장을 비롯한 행정,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위한 주민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향후 고북초와 고북중의 입학생 수와 학생 수 예측 현황, 서산국화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현황과 타 읍면의 교육발전협의회 사례공유로 실시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지역 소멸 위기의 문제를 공유하는 상황에서 주민 여러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고 고북면의 특징을 살린 정책 지원을 적극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6일 10시부터 교육지원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운동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나,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안정적인 헌혈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번 헌혈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생명 나눔과 가치 및 헌혈 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2022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기관 및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기관 현판을 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위기학생을 위한 원스탑(One-Stop) 종합지원서비스를 통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해학생의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한 학습부진의 해소를 돕고자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맞춤식 상담과 지원을 했고, 학생의 정서적인 치유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학생이 가진 장점을 살린 체계적 전문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과 프로그램 중간 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효과를 이끌어 낸 것이 인정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2년에 연간 1,448건의 개인 및 집단상담 진행했고, 학교폭력 관련하여 341건의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6교 16학급 226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차오름프로그램을 실시했고 학생대면상담자문과 정신의학과전문의의 자문을 통한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도 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성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6일 전국 501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 평균보다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각각 3점, 4.6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청렴도는 3.9점 높은 80.5점을 받았다. 청렴 체감도 중 내부체감도와 외부체감도 각각 전국 시 평균 대비 6.6점, 1.5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내외부 모두 갑질행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을 강조해왔으며, 그 결과 기관장․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 지표가 전국 시 평균 대비 17.6점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반부패 청렴 교육 실효성 지표가 전국 시 평균 대비 13.6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청렴을 향한 직원 통합으로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직원 평가도 전국 시 평균대비 6.2점 높았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는 전 공무원이 시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포상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충청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의 설치·유지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하는 제도로, 증빙자료와 함께 관할 소방서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 등이 있으며 신고사항으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및 훼손 ▲비상구,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비상구·피난통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시설이다.”라며“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최근 깡통전세, 이중계약 등으로 세입자들이 보증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세사기의 종류에는 깡통전세 사기, 전․월세 이중계약, 동일 물건 이중․삼중 계약 등이다. 시는 계약 전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정상 등록 여부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임대인과 계약 당사자의 동일인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주인이 아닌 대리인이 온 경우에 특히 ▲위임장 ▲인감증명서 ▲신분증 확인이 중요하며, 집주인과 영상통화로 얼굴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전세 계약 시 예방법을 숙지해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주치의제’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우리마을주치의제는 건강취약마을로 선정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의사, 한의사,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산4리, 대산5리, 풍전리, 둔당2리, 대두리, 진장3리, 도성리, 명천2리, 부장리(2,3)리, 안호리, 억대리, 초록1리 등 12개 마을이 건강취약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의과․한의과) 서비스 제공, 건강상담, 기초 검사, 만성질환 관리, 계절별 감염병 교육,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월 3회 마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혈액형 바로 알기’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경로당에서 혈액형 검사를 하고, 혈액형 카드를 현장에서 바로 발급할 예정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 중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거나 착공신고 이후 공사 중단 상태로 방치된 건축물에 대해 ‘장기 미착공·미준공 건축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건축주의 재산권을 확보하고 건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건축허가를 받은 지 2년이 지난 미착공 건축물과 미준공 정비대상 건축물 73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착공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의 의견을 듣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건축허가 취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착공신고 후 공사 중인 건축물은 공사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며, 공사 중단된 미준공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사를 재개토록 촉구할 계획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친환경적인 경관 유지와 건실한 건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며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않는 건축주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건축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