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일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청소년선도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순수봉사단체인 청소년선도위원은 회사원, 자영업, 퇴직공무원, 주부 등 서산교육발전을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다. 본 청소년선도위원회는 2020년 11명으로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학교폭력 예방, 흡연 예방, 학생계도 활동을 위해 교외 순찰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주변, 공원주변, 상가 주차장, 노래방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여 주민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도 선도내용을 잘 이행하고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정국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장은 “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청소년을 바라보고 있다, 속도와 분야가 다를 뿐 모든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청소년선도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택 교육장은 “청소년선도위원의 활동으로 학교 밖 학교폭력과 흡연예방활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따뜻한 품성을 갖춘 서산청소년을 위해 감성ㆍ평등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지곡면과 성연면을 방문해 지역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2일 오전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은 환경, 교통, 생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시장을 현장감을 높이고 질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시각적 자료를 이용해 설명했다. 지곡면 주민의 도성리 진입로 개선 요청과 관련해서는 “국도를 소관하는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 해당 내용을 건의했다”며 “계속해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인근 오염현황 모니터링 요청과 관련해서는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환경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건강에 영향이 없도록 사업장 내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안심 승하차장 설치 요청, 부잔교 연장 요청, 하천 정비, 도로 개설 사업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이 시장은 성연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남천 교량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해당 사안은 의견을 제안해 주신 분과 함께 현장을 둘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겨울 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아동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방학기간 중 대부분 학교에 상주인원이 적어 화재 감시인원이 부족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 호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청소년·아동 이용시설의 소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위법사항에 대한 조치와 개선을 통해 취약요인을 제거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방학기간 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겨울철 화재 위험성 인식과 미래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빈틈없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방학기간 안전대책 중점내용으로 ▲관계인 안전 컨설팅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 점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교육시설 기동순찰 강화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겨울철 사각지대 없는 안전 환경 조성으로 학생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서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 소속 지방공무원 기술·관리운영직군 33명을 대상으로 충남 보령 일원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 서산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사(史)·예(藝)·체(體) 교육의 일환으로 개화예술공원, 보령박물관 견학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답사를 통한 역사의식 제고와 문화감수성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하여 지방공무원들의 사(史)·예(藝)·체(體) 교육에 이해를 통하여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일 어울림실에서 2023 서산행복교육지구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3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 대상 총 54명 중 32명이 참여한 위촉식은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 체험지원 마을교사 활동에 대한 안내사항 전달, 체험지원 마을교사 활동에 대한 정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서산교육지원청 중점사업에 대한 안내를 한 후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위해 섬기는 자세로 학교선생님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체험교육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 체험지원 마을교사는 환경교육지원단, 바느질공예지원단, 역사해설지원단, 샌드아트지원단, 전래놀이지원단, 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 서산사투리교육지원단 등 7개로 구성되어 학교에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1일 전직원이 참여하는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초 전직원이 함께 하는 것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봉사활동 실천을 위하여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거리청소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는 ‘2023~ 2024 한국방문의 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문화, 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위한 것으로,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문체부에따르면 문체부에서는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 개발, 누리집을 통한 다국어 서비스 지원,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됐으며, 문체부 지정 7년(2013년~2019년) 연속 유망축제를 거쳐 문화관광축제(2020년~2022년)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해왔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산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권의 군사와 행정을 총괄했던 병영성으로, 해미 지역뿐만 아니라 공주, 부여, 서천, 청주 등 충청권 도민이 힘을 모아 함께 쌓아 올린 충청도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서산시 아르델 웨딩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와 주요 내․외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기현 수석부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전달, 이․취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연찬회를 하며 풍요롭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23대 회장단은 이한우 회장, 진기현 수석부회장, 한완희 정책부회장, 김영진 사업부회장, 안은숙 여성부회장, 김종필 감사, 김종화 감사, 정연우 사무국장이 각각 맡아 서산시연합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읍면동 회장으로는 정훈제(대산읍), 가덕현(인지면), 지대근(부석면), 호기천(팔봉면), 정진영(지곡면), 김종서(성연면), 김기병(음암면), 김광용(운산면), 장기호(해미면), 김영진(고북면), 이강배(서산동)가 각각 취임했다. 박종범 이임 회장은 "서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장님과 900여 회원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임기 동안 연합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이한우 회장님을 중심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볏가릿대 세우기, 지신밟기, 부럼 나눠주기, 민요․풍물 공연이 열리며,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쌍안경 관측,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이 열린다. 해미읍성 잔디밭에서는 소원지를 볏가릿대에 매달아 한 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진남문에서는 부럼을 받을 수 있으며, 민속 가옥과 객사 등 장소에서는 민속공연을 보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미읍성에서는 전통복식 체험, 국궁 체험, 연 만들기, 전통주막 및 찻집, 농․특산물 판매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쌍안경으로 달 관측을 체험하고, 달 모형을 이용한 포토존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으로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도 운영된다. 박돈해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내 최초로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예술인 창작수당은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 제정 후 올해 신설됐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 서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가 유효한 관내 전문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은 공고접수 마감일인 2023년 3월 31일까지 유효기한 내에 있는 확인서만 인정된다. 시는 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소득 구분 없이 지원할 계획이나, 농어민수당 등 직업과 관련한 수당을 받는 자는 중복수혜로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는 연 1회 서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산시에 예술활동증명이 등록된 대상자는 1월 기준 288명으로, 지원액은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에서 3월 31일까지이며, 서산시청 문화예술과(2청사)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자격요건 및 타 수당 중복수령 여부 등 확인을 거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31일 서산시 제2청사 기업지원센터에서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소방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산시 주최로 시작됐으며,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의 신속한 착수 및 향후 관계기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은 총 200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써 `23년도 정부예산 설계비 1.54억원이 반영되어 정부사업으로 서산시 유치가 확정됐으며, 이번 회의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 착수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로 그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간사를 선출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 체결을 합의하는 등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경환 기후환경대기과장은“이번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의 초석을 마련했다”면서“관계기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신속히 우리 시에 대용량포
(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1일 팔봉면을 방문해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산시의원, 충남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각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그간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 추진계획 설명 후 이 시장 주재로 현장감 높은 영상 자료를 통한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이어서 지역 현안 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대화에서는 아라메길 해안데크 설치, 둠벙 조성, 도로확․포장, 공중화장실 설치, 솔감저수지 준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질문 하나하나 메모하며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한편, 분위기 전환을 위한 신문지 마술을 선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둠벙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간 서산시도 가뭄으로 인해 곤혹을 치루는 경우가 있었다”고 공감하며 “말씀해주신 장소는 사전에 현장 검토를 다녀온 부분”이라며 “토지 소유자와 협의가 끝나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팔봉면 국민체육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올해 7월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월례회의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가졌다. 특히 이번 월례회의는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조예원 선생님의 첼로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서산시청 징수과(세입팀장 이재길)에서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소개했다. 주민등록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한 금액을 전액 세액공제받고, 약 30%의 지역 특산품까지 받아 지역경제 발전 기여와 세제혜택까지 받는 일석이조의 제도다. 이어 한 특수학교의 설립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영화 ‘학교가는 길’을 관람했다.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와의 갈등, 국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인 교육권을 누리는 것조차 피켓을 들고 싸워야하는 현실,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권리라 생각하는 것도 장애 아동에게는 남들과 같은 노력만으로는 어려웠다. 한 직원은 “특수학교의 설립과정에 대한 학부모님들과 교육지원청의 노력에 대해 알게 됐고 비장애학생 뿐 아니라 장애학생을 대할 때 좀 더 이해심을 가지고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완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오는 3일 18시부터 6일 9시까지 정월대보름 대형화재 대비‘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877명(소방공무원 279, 의용소방대원 598)의 인원과 48대의 장비가 상시 출동태세를 갖추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활동 ▲소방력 전진 배치를 통한 선제적 대응 강화 ▲전 직원 비상연락망 일제점검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긴급 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대형화재가 우려되는 특별경계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대응태세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합창단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립합창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간 공연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서산시 시립합창단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문화 소외 지역의 공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호수공원, 해미천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올해는 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계층별 맞춤형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 3월 어린이 음악회로 음악극 ‘콩쥐팥쥐’공연 ▲ 6월 창단10주년 특별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 10월 가을과 어울리는 기획연주회 ▲ 12월 송년음악회 ‘헨델의 메시아’연주로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합창연주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시립합창단은 그동안 부반주자가 없어 공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월부터 실력있는 부반주자를 위촉해 공연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구상 서산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농막 용도의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에 필요한 도면을 무료로 작성․제공하는‘가설건축물 도면 작성 지원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시에 따르면 농막 용도의 가설건축물 축조신청은 2021년 348건, 2022년 382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시는 농지소유자들의 설계비용 부담과 도면 작성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해 382건의 도면을 작성․제공해 시민들의 설계비용 약 1억 1천 4백만 원을 절감했으며, 시는 당일 도면 작성․제공 후 다음 날 신고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부석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 농막 용도의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고 있었는데, 설계비용도 비싸고 절차도 번거로워서 하지 못했었다”며 “지난해 시에 문의해보니 시에서 도면도 작성해주고 신고 처리 절차까지 도와준다고 해 쉽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의 농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시민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