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치된 불용의약품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불용의약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무분별한 불용의약품 배출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불용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은 포장재 제거 후 내용물만 한곳에 모아 밀봉․ 배출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배출 ▲물약(시럽)은 액체를 한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 후 배출 ▲연고․안약․흡입제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용기 그대로 배출 등이다. 시는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SNS,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올바른 불용의약품 분리배출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불용의약품이 일반쓰레기나 하수구를 통해 버려질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불용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등 2곳과 함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간병이 필요한 지원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이 필요한 사항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자(직장가입자 6만2394원, 지역가입자 1만9500원), 행려환자,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이며, 회복 지연 또는 입원 당시 질환으로 재입원 시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해 최대 15일까지 연장이 할 수 있다. 단, 대상자 중 교통사고 입원환자 중 보험을 통해 간병비를 보상받는 경우 간병비 이중지원방지를 위해 확인 후 지원에서 제외된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행정과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
(서산=충남도민일보) 세계적 철새도래지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이 몰려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2월로 접어들면서 일본 이즈미 지역에서 월동을 마친 흑두루미를 비롯해, 독수리, 큰고니, 황새 등 법정보호종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의 경우 일본 이즈미 지역의 흑두루미가 북상을 시작하자 8일 기준 700여 수의 흑두루미 수가 천수만을 찾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수리는 겨울 동안 시로부터 지속적으로 먹이를 제공받아 꾸준히 50여 개체가 월동하고 있으며, 낮에는 화려한 비상으로 서산버드랜드를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큰고니는 그동안 혹한으로 결빙됐던 간월호가 녹기 시작하면서 석지저수지 등에 분산됐던 개체들이 다시 천수만으로 몰려들고 있다. 특히, 황새는 서산버드랜드 내에 설치된 인공둥지에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개체와 야생 황새가 짝을 이뤄 둥지를 꾸미는 등 번식행동을 보여주고 있어 방사 개체와 야생 개체의 번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에 도래하는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부춘동과 동문1동에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서산시 문화원과 오후 서산시 문화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200여 명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읍내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대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양우내안애아파트 우회도로 공터에 소공원 조성을 요청하는 의견에 “해당 도로는 아파트 거주하는 시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며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서부상가 앞 번화2로 가로등 교체 및 조명 설치 건의와 관련해서는 “도로 통행과 인근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합치된 의견이 있으면 검토 후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활용도가 없는 울음산 공원 내 게이트볼장의 타종목 전환․활용 건의에 대해서는 “활용도가 없는 시설의 변경 필요성에 공감한다”라며 “실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8일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병해충 발생 전망과 과수 화상병 및 과수원 돌발해충방제를 위한 지원 약제를 선정 했다 벼 돌발해충은 나방류와 멸구류 등 주로 중국으로부터 저기압 기류를 타고 유입되어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신속한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국지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적기 방제가 중요하며, 과수 화상병은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의 꽃과 잎, 가지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돼 고사하는 국가검역 세균성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약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하여 매몰 처리해야할 만큼 과수농가에 치명적인 병으로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아울러, 과수원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최근 발생량이 증가하여 과수원에 많은 피해를 주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에서는 벼 돌발해충 및 과수 화상병 방제를 위하여 금년도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벼 재배농가 및 과수(사과,배) 농가에 지원할 계획으로 적용약제를 농약 제조회사의 추천을 받아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통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8일 10시 2023학년도 신규선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적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진학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님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산특수교육 운영 안내와 각급별 특수학급 및 통합교육 안내를 중심으로, 신입생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입학 후 적응을 위한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적용되는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서산특수교육 운영 중점을 학부모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한 책임특수교육 실현과 모두가 함께 하는 통합교육 지원 강화에 두고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 2개 사업중 한 분야를 특수교육 통합교육지원사업인 '다름 그리고 이음'사업에 1억 1,160만원을 지원하여 각 학교의 통합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지원한다. 진기성 교육과장은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님과 소통하고,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서산시도시안전통합센터 회의실에서 CCTV 관제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관제요원 직무교육은 필요한 업무 지식 및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실시되며, ▲CCTV 관제 근무수칙 ▲ 비상사태 시 상황처리 방법 ▲CCTV 관제시스템 운영 등이 교육된다. 이번 교육에는 선진모델로 알려진 오산시의 관제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하우, 선별관제 시스템의 흐름, CCTV 관제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시는 김영혁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오은정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지속적으로 관제요원 직무교육을 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2017년 2월부터 가동됐으며, 지난해 8월에는 AI를 이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 무단침입, 갑작스러운 발작 등 쓰러짐, 화재 등을 우선 감지하여 신속하게 관제할 수 있도록 표출해 주는 인공지능형 시스템이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을 위한 톡톡 두드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채널은 언제 어디서나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정보, 소식들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용과 관련한 기본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의 담당자가 빠르게 답변을 처리해 복지관 이용 문의 및 궁금한 사항 등을 카톡과 댓글로 손쉽게 소통할 수 있다. 복지관 채널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톡톡 두드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입력’ 또는 ‘채널 QR 바코드’를 찍으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복지관 카톡 문의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윤민철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채널을 개설했다”라며 “시민들의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접할 수 있도록 채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7일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2024년 2월까지 관내 235개교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 배송을 책임질 업체를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식재료 공급업체는 24개이며, 식재료 배송업체는 3개 업체로 19대의 차량이 선정됐다. 총 20대가 필요한 식재료 배송 차량 중 부족분 1대는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를 품목군으로 살펴보면 ▲친환경 농산물 1개 업체 ▲일반농산물 3개 업체 ▲수산물 4개 업체 ▲축산물 6개 업체 ▲공산품 5개 업체 ▲6차산업 3개 업체 ▲김치류 2개 업체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받은 24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후 시민단체와 학교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위촉해 현장평가를 지난 1월 말과 2월 초에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9개의 출하회가 우선 공급하는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을 제외하고 그 외 각종 식재료를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어린이집에 공급하게 된다. 시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선정된 업체 관계자 교육을 통해 식재료의 품질 확보는 물론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의 철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민간인 정기수당 신속지급’이 시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수당을 정기 지급일 당일 오전 9시 이전에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기초생계급여 ▲기초주거급여 ▲아동수당 ▲신생아 출산지원금 ▲참전유공자 보훈수당 등 약 100여 건, 150억 원의 수당을 매월 6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지급일 오전 9시 이전에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재정 집행 부서인 회계과를 중심으로 담당 부서, 서산시청 농협출장소가 협업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수당 관련 민원도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일 처리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A씨는 “그동안 정기수당 지급일이 되면 수당이 정확히 입금되는 시간을 몰라 여러 차례 돈을 찾으러 은행을 방문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는 은행에 가기 전에 이미 수당이 들어와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와 K-water 서산권지사는 8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국민체감형 모바일 수도정보서비스 앱(워터나우)을 개시했다. 시에 따르면 ‘워터나우’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이용 중인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 요금정보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서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작년 말까지 총사업비 80여억 원을 투입해 앱 정보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지방상수도사업을 완료했으며, 시민 및 관련 전문가의 검토과정을 거쳐 실시간 요금정보 조회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수요자 편의를 고려한 UI 디자인을 탑재했다. 우선 서비스 시행 대상 지역은 스마트미터가 설치돼 있는 서산 지역(팔봉, 운산, 해미, 대산)이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워터나우’ 검색 후 설치할 수 있고 실시간 수도요금, 사용량, 누수, 동파, 수질 등 수도정보를 간편히 조회할 수 있다. 단,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공동 계량기를 사용 집합건물 세대는 사용할 수 없다. 양은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서산시 팔봉, 해미 등 대규모 블록 단위로 설치된 스마트미터를 활용해 시민 체감형 수도정보서비스를 전국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새로운 도약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대 핵심과제는 ▲충남의 하늘길, 서산공항 건설사업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서산 시청사 건립 기반 마련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기본계획 수립 및 입지 선정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항구적인 자연재해예방 하천정비사업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아이 낳기 좋은 서산! 추진 등이다. 시는 지난 6일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핵심 과제를 선정했으며, 국․단장을 중심으로 과제별 T/F팀을 구성해 핵심 과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받고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한다. 현재 추진중인 5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며, 노후․협소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산 시청사 건립 기반을 마련한다. 시청사 입지 선정 후 노인복지관,
(서산=충남도민일보) 이완섭 서산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해미면과 고북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7일 오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200여 명,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해미천 하상주차장 추가 설치 건의와 관련해서는 “해미읍성은 방문객이 증가할 곳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공감하며 “관광객 증가 추이에 따라 주차장 추가 확보방안을 모색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미면 대곡2리 도시가스 공급 요청과 관련해서는 “2026년도에 도시가스 공급이 계획된 곳”이라며 “추진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하며 양해를 구했다. 해미 공군비행장으로 인한 소음피해 및 서산공항 건설사업과 관련된 소음 발생 우려와 관련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서 그간 소음피해를 보신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 공항 추진 시 소음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미천 산책로 연결 건의, 반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읍내2리 소방도로 개설, 서산공항과 관련된 양림선 개설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오후 고북면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1월 20일 22시경 동부시장의 한 수산물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 경감에 공이 있는 서산시청 소속의 공무원에게 오늘 7일‘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전기 설비함에 걸려있던 수족관용 히터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며 벽면 약 5m²와 전기배선 등 약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최초신고자는 현장 앞을 지나가던 중 불티가 튀는 것을 목격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했으며, 시장에 비치된 대형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했다. 현장 도착 당시 소방대원은 자체진화가 완료된 상황으로 피해가 크게 확산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화재 초기 신속하고 용기있는 행동이 이웃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2만 1470개소를 대상으로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산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사업장 운영장소, 조직 형태 등 11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안전 수칙, 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총 42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오은정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를 위해 사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우량종자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가 없는 고품질의 고구마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5개 품종의 고구마를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방문․신청을 받아 3월 중 농가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구마로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풍원미, 증미 등 5개 품종으로, 시는 올해 5만 주의 무병묘를 한 판(50주)당 5천 원에 생산․보급한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맛이 좋은 품종”이라며 “희망 농가에서는 신청을 통해 무병묘를 보급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농가가 재배하는 고구마에서 70% 이상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직배양 무병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