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지난 30일 이탄리 마을회관에서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인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읍은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괴산읍민 1만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은 지역 거주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전입에 동참토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주소이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주민의 소속감을 북돋우고, 괴산읍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다각적인 방안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읍은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괴산읍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된 괴산읍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구성해 활동 중이며, 중원대학생 괴산 주소갖기 전입신고 출장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마을 모임인 대동계, 관내 관공서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괴산읍 실거주 근로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41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정승환 씨(괴산읍)와 △이덕순 씨(소수면)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우중 씨(불정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홍영선 씨(감물면)와 △최병오 씨(청천면)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김건태 씨(괴산읍)는 농촌진흥청 공로상을 수상하며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졸업생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졸업생들이 괴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월 5일 사리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0만 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해,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전용 면적 95.5㎡ 중 77.5㎡가 전소돼 약 1억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이번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전소된 주택(건축물의 70% 이상 소실)을 소유한 주민이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 잔해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들에게 빠른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원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사고에 대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5일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고 한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사태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알림톡과 지역 매체를 통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보온재를 넣어 보온하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와 불편 최소화를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5년 국방부 예산안 심사에 해당 사업비가 반영됐으며, 현재 국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국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체력단련장은 괴산읍 대덕리 학생군사학교 유휴부지(약 66만 2,000㎡)에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군 관련 기관에는 이미 체력단련장으로 골프장이 설치돼 있으나 군은 충북 내에서 민간 및 군 골프장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번 조성 사업은 학생군사학교 부대원들의 복지 증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송인헌 군수는 “체력단련장이 조성되면 열악한 군 복지 여건이 개선돼 학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읍면별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 보훈 행사와 대외적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명찰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추가로 확인했으며, 27명의 유족에게 명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소수면에서 네 명, 청천면에서 두 명의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새롭게 확인돼, 각 면에서 자체 행사를 열어 명찰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계승해 감사의 마음이 우리 괴산군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8일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樂)”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학교밖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컷팅식을 진행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꿈꿔락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됐다. ‘꿈꿔락(樂)’은 “학교밖청소년이 꿈을 그리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는 상담 및 휴게 공간 ▶취업 준비와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현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꿔락(樂)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청소년 참여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8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임원 시·군 단체장들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협의회 감사제도 도입 및 감사 선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며,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 밖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과 생활인구 확대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인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임원회의가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철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철도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10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철도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괴산군을 비롯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열차 할인 및 괴산관광상품 개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63개 마을을 돌며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까지 1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올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2,025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농기계 수리 시 겪는 고비용, 시간 낭비 문제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리뿐 아니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안전 교육과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는 군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상징 되어온지 오래”라며, “현대 기계화 영농으로 편리하게 농사 지을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 방문 환자 중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발생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건강 문제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88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한랭질환에 더욱 민감한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감시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운영 방식을 면밀히 점검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올해 일 잘한 행정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27일 송 군수가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회, 중앙부처 등을 연이어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144건의 대규모 정부공모사업을 따내, 총 7천3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공모사업으로는 마을 내 축사를 철거하고 정원 콘셉트를 적용해 특색있는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만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칠성면 성산별곡, 242억 원)이 있다. 또한, 대규모 돈사와 퇴비공장 등을 정비하고 주민수요를 반영해 거주환경 정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농촌공간 정비 공모사업(사리 280억 원, 청안 52억 원)에도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든든한 재원을 마련했다. 송 군수는 괴산 농특산물 수출 및 판매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신선·가공농산물 수출 및 판매 계약을 통해 총 351만 달러 규모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괴산경찰서, 괴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특히 괴산읍 내 성인PC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의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시정명령을 통보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가 지난 2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민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대표는 기탁식 자리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괴산군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괴산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에코비트워터는 2021년 1월부터 괴산군 공공하수도시설 31개소를 관리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6일 청안면 읍내리 일대에서 청안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군민장학금 전달, 송인헌 군수의 격려사, 임대농기계 시설과 장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청안농기계임대사업소는 군이 올해 개소한 3번째 사업소이자, 군 전체에서 9번째로 개소하는 임대사업소이다. 사업소는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에 착공해 11월에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5,171㎡, 연면적 690㎡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보관창고 2동,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기계 25종 70여 대를 구입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청안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내실있게 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문화원은 광복 79주년 기념 보훈테마활동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선현들의 애국정신을 체험하며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3개 단위로 구성됐으며, 4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이화령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연기에 도전해 보훈테마 음악영상물을 제작한 ‘10분극 괴산의 중심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다!’, ▲ 형석중학교와 증평중학교 학생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전쟁기념관을 탐방하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한 ‘나라사랑순례단’, ▲ 괴산군 중학생들이 쇼츠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한 ‘우리고장 독립운동 알려드림’이 진행됐다. 괴산문화원은 참여학생 및 관계자들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