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7시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제74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한국? 아니! 서산의 역사가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서산시와 관련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예매 및 신청 없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400명 선착순으로 무료 참석할 수 있다. 본강연 전에는 '비루투오조'의 목관5중주가 식전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는 국사편찬위원과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방송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1‘역사저널 그날’등에 출연하며 역사를 알리는 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서산아카데미가 시민들이 한국사와 함께 서산의 역사까지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공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건축․토목 설계사무소 중 각각 1개소를 ‘우수 설계사무소’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의 신속‧정확‧공정한 처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우수 설계사무소를 선정‧표창하고 있다. 시는 복합민원 신청업무를 대행한 지역 내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적합한 설계도서 및 서류 작성, 설계 검토의 적정성 등 19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설계사무소에 올해 12월 중 표창패 및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설계사무소의 인허가 서류작성 시 정확하고 책임감 있는 설계 제공을 유도할 것”이라며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도모해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내에 설계무소는 건축 분야 50개소, 토목분야 28개소로 총 78개소가 있다. 시는 작년 우수 설계사무소로 건축분야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토목분야 중앙측량설계사무소를 선정해 표창패와 인증 동판을 수여한 바 있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7일 충서원예농협에서 열린 포도반을 시작으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은 작물별로 전문 강사를 통해 농작물 재배 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및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는 농업인들의 교육수요가 높은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총 1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재배 농가가 희망하는 교육 장소에 찾아가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50여 농가가 참석했다. 샤인머스켓의 전문가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박용하 강사와 충남농업기술원 윤홍기 과수팀장을 초빙해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과 봄철 전정, 포도밭 관리 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오는 22일 지곡농업협동조합에서 삼광, 친들 벼품종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원하는 현장중심의 품목별 상설교육을 추진해 문제 해결 능력과 재배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7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968-7번지에서 분점도 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지곡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섬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도서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건축 면적 85.59㎡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했으며, 폴딩도어를 활용한 거실 겸 방,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조성했다. 그간 코로나19의 확산과 접근성 문제로 개관식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개최 의지로 이번에 개관식을 열게 됐다. 백낙진 분점도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 화합의 장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적극 활용을 위해 안내에 나섰다.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을 통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내용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 접수가 가능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 할 수 있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119신고’앱을 다운로드 해 실행 후 신고하게 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영상통화 또한 119번호로 신고하면 현재 상황을 119상황요원에게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며, 청각장애인, 외국인 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효과적으로 신고하여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진다. 김영환 서장은“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신고방법을 이용하여 신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서산시 등 61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협업 추진 성과,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전국 최초 농촌쓰레기 맞춤형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대산공단 안전․환경․교통 개선을 위해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써 복합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을 58%로 끌어올렸다. 전국 최초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체계 구축, 학대피해 아동 선제 발굴 체계 구축 등 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 발굴에도 힘썼다. 내부적으로는 시의 행정혁신 운동인‘5S5품 실천운동’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 워크숍, MZ세대 주니어보드,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17일부터 3월 3일까지로, 시는 대형 건축 공사 현장 21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 현장 59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은 터파기, 흙막이 등 굴착공사 현장, 옹벽 및 석축 조성, 공사중단 현장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고, 점검 시 주변 지하 침하, 균열, 파손,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타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농지, 산지 등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해 기초지반, 경사면 상태, 옹벽, 구조물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시 시정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토록 하고,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와 수허가자가 안전진단 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경사면 붕괴,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과 인지면 한우마을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총 10박스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발송하고, 인지 한우마을에서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기부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겨울옷, 보온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인지 한우마을에서 기부한 1백만 원은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완호 서산시 인지면장은 “비록 작은 손길일지라도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물품들과 기부금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민과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산불, 태풍 등의 재난 발생 시 유무선 통신망이 두절 될 경우를 대비하고 비상 통신망을 구축하고자 아마추어 무선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마추어 무선통신은 대형재난과 천재지변 등으로 기간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비상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통신수단 중에 하나로, 국내에서는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통신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시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서산지부의 협조를 통해 재난담당 공무원,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 특수진화대 등 85명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무선사 4급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재난 현장 비상 통신망 구축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 수강자들은 아마추어 무선사 4급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는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조활동에도 무선통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교육에 앞서 가야산, 팔봉산에 아마추어 무선 중계기를 각각 2017년과 2021년에 구축해 통신 기반을 마련했으며, 교육 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2월 16일(목) 성연중학교에서 성연면 교육여건 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성연면의 꾸준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육여건, 통학환경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성연면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서산교육지원청 진기성 교육과장을 위원장으로 부서 과장,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지역사회 구성원, 유관기관 직원 등 총19명으로 구성, 위촉직의 임기는 2년이며, ▲학교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시설 확충에 관한 사항 ▲통학여건 조성과 교통 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해소에 관한 사항 ▲교육협력 사업 등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성연지역 교육관련 현안에 관한 사항 등 성연면 교육여건 및 현안 상호 협력과 조정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완택 교육장은 “성연면교육발전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성연면 학생들의 교육여건개선과 통학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연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15일 2023년도 상반기 특수교사협의회 및 특수교육과정 전달연수를 진행했다. 서산지역 유․초․중․고 특수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서산특수교육운영계획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와 특수학교(급)교육과정에 대해 급별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운영된 연수는 서산지역 특수학교인 서산성봉학교에서 운영됐으며, 감성 꿈틀공간과 직업훈련시설 등 서산성봉학교 교육시설 견학과 학교 소개를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2023년부터 적용되는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서산특수교육 운영 중점을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한 책임특수교육 실현과 모두가 함께 하는 통합교육 지원 강화에 두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진기성 교육과장은 “서산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뿐만 아니라 통합학급 학생들도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서산 특수교육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13일에 실시한 2024년도 외부재원 확보 보고회에 이어, 민선8기 전략사업 추진과 주요 공약사항 이행의 마중물이 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도움닫기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 실장(장관급)을 강사로 초청해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위기대응, 서산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공직자 재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 전 실장은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6월까지 국무조정실 실장을 역임한 국가재정, 예산 분야의 전문가다. 구 전 실장은 시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지역발전 및 성공사례를 소개,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자체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시의 발전 전략으로 서산의 강점과 경쟁력 있는 분야를 분석할 것과 선정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 등을 제안하고 타지역의 발전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구 전 실장은 “맞춤형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재정과 정부예산 과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중앙정부에 대응해야 한다”라며 “특색있는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先 대피 後 신고'홍보에 나섰다. 최근 화재는 복잡한 건물 구조와 연기의 급격한 확산에 의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신체적인 한계와 판단 능력의 저하로 혼란한 상황에서의 대피가 더욱 어렵다. 이에 서산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에 치중했던 기존의 소방교육 방식에서 위험 상황 시 신속한 대피로 본인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는'先 대피 後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불을 쉽게 끌 수 있다고 판단되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 진화해도 상관없지만 화재가 번질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대피가 우선이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약자는 상황을 불문하고 대피 먼저 해야 한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어린이와 노약자 등 화재취약대상은 화재 발생 시 본인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한다.”라며“평상시에 비상대피로 및 대피 방법 숙지 등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피가 가능하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하는 ‘튼튼치아로 살맛나는 세상’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현재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구강관리, 구강검진 및 상담, 건치 어르신 선정, 바른 칫솔질 및 틀니 관리 등을 교육했다. 간편히 입 마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입 체조와 시린이 예방 및 구취 감소를 위한 불소용액 양치는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을 향살 시킬 수 있어 크게 호응받고 있다. 시는 3월 말까지 총 4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며, 경로당별 건치 어르신을 선정해 구강 위생 관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지난 2~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구강 관리가 소홀해졌다”라며 “튼튼 치아 프로그램으로 ‘살맛나는 서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및 만 19세 이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시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사계절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 중인 ‘서산버드랜드 숲속 생태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숲속 생태체험은 서산버드랜드 내 산책로를 탐방하며 야생 동․식물을 관찰하고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둥지전망대 등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월별․계절별 차별화된 진행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서산버드랜드 입장료만 내면 별도의 체험료가 없어 호응도가 높다. 시는 매월 장애인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 생태체험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회, 오후 1회(1주 총 10회) 진행되며 1회 최대 참가인원은 12명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소장은 “향후 개학 시기에 맞춰 숲속 생태체험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천수만 생태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는 24.4㏊의 부지에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갖춘 철새전시관, 생태체험로,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4D영상관, 높이 30m의 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 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하고 이를 토대로 신속한 기술 확산으로 농가 경쟁력 및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분야는 농업지원, 축산, 기술보급으로 나뉘며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총 46종 사업에 81농가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소득과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