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 공동주택 45개 단지에 시설개선과 유지보수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3억 증액된 총 17억 7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원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53개 단지 중 45개 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0세대 이상, 준공된 지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의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옥상 방수 ▲도색 등 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중 지원 보조금을 교부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3대 전략 24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한다. 3대 전략은 청렴제도․시스템 강화,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 부패요인 사전 예방이다. 시는 첫 번째 전략으로 청렴 제도시스템 강화를 위해 ▲청렴감사팀 조직 개편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두 번째로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 및 예산실무 워크숍 개최 ▲청렴 문화콘서트 개최 ▲직원 청렴 교육 강화 등 9개 과제를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세 번째로 부패요인 사전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찾아가는 청렴 상담반 운영 ▲반부패의 날 운영 ▲청렴거버넌스 활성화 등 8개 과제를 추진하며 부패예방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은 시민에 대한 약속이며, 지방행정 경쟁력의 척도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오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제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전 체험행사로 무궁화 스티커 타투, 독립운동가 옷입고 사진찍기 등이 준비돼있다. 본행사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 퍼포먼스,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겨 보며 역사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성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3.1절 기념식으로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기념식 참석과 가정 내 태극기 달기 등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국제적 보호종이자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의 이동 시 중간기착지로서 충남 서산시 천수만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시는 흑두루미의 북상 시기가 시작되자 일본 이즈미 지역과 한국의 남부지방에서 월동한 개체들이 천수만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천수만 지역에는 4천 개체가 넘는 흑두루미가 도래해 화려한 날갯짓과 독특한 울음소리로 탐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일본 이즈미시 월동지에서 북상 소식이 들린 후 다음 날 천수만의 흑두루미 수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줘 일본에서 월동한 개체들이 대부분 천수만을 찾는 것으로 추측된다. 시에서는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쉼터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먹이를 제공하고 잠자리로 활용되는 무논 조성지에 물을 채워주고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흑두루미들이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월동지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서산을 찾은 흑두루미들이 편안하게 쉬었다가 번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지면 인정분교 부지를 철거하고 농업창업 지원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역의 기존 축사, 공장, 장기방치건물과 같은 난개발 요소 정비하고 공간조성 사업으로 시민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7년까지 국비 25억 원과 도비 7억 5천만 원, 시비 1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인지면 인정분교 부지에 교류센터, 실습농장 등을 조성한다. 2009년에 폐교된 인지면 인정분교는 준공된 지 50년이 지난 건물로 그간 안전성, 미관 저해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자격과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 계획안 수립, 충남도 및 전문가 자문 컨설팅 등을 진행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귀농인의 활동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민에게 휴식과 학습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총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것은 주민과 행정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얻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광역‧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에 올랐다. * 고용률 - 1위 제주도 서귀포시(74.0%), 2위 충남 서산시(70.0%), 3위 경기도 화성시(67.95%) 22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시는 직전 상반기 고용률 67.4%보다 2.6%P 상승한 70.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6위에서 2위로, 도 3위에서 1위로 껑충 오른 순위이다. 시는 고용률 상승 요인으로 일자리종합센터의 구인‧구직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지원, 지역주도 청년일자리사업, 맞춤형 여성 일자리 지원 등을 들었다. 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산고용센터와 협업을 구축해 구직자들의 취업 정보 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지난해 3년 만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 7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 및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시 실정에 맞는 서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재난 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차량 운행 중 소방차가 접근해 오면 소방차가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 현장에서는 1분 1초가 매우 긴박하다. 화재의 경우 5분이 경과하면 연소 확산속도가 급증해 진화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경우 4~6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소생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소방기본법에는 소방자동차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사이렌을 사용하여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등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한 차량에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기준이 규정되어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화재·구조·구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청 소속 44개 부서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되는 정기조사로, 시는 지난 13일부터 조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청사를 비롯한 현업근로자 작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자세 분석을 위한 작업 현장 촬영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추후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은빛 건강증진 체조교실’과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건강생활과 신체활동 증진을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시는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과 연장 요청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연장했다. 시는 동 지역 경로당 10개소와 읍․면 지역 경로당 15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1시간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와 중풍을 예방하기 위한 신체활동 중심으로 운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스트레칭, 소도구(밴드, 볼) 활용 근력운동, 한방기공체조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교육(금연․절주․영양 등)과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석면 가사1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지난 12월부터 꾸준히 체조교실에 참여했더니 굳었던 몸이 유연해지고 움직임이 좋아져 걷기도 수월해졌다”라며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최근 전기, 가스, 유류 가격 인상에 따라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한파쉼터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한파 쉼터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를 제외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으로 지정된 한파쉼터 397개소이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20만 원으로 총 794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이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 난방비 걱정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기 작동여부 등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며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3월 15일까지 한파쉼터 점검 및 관리를 추진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412개의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020년 11월부터 추진한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간월호로 유입되는 도심하천의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방류수역의 수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서산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를 정화 후 석남천과 석림천 상류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시는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부터는 종합시운전 업체를 선정하고 설치가 완료된 각종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공인기관 목표 수질 검증 등 각종 성능확인 절차를 모두 마쳤다. 총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해 기존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834.64㎡ 규모의 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서산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 중 1일 약 2만 톤을 하천유지용수 수질기준에 맞게 처리할 수 있는 재처리시설과 이를 상류의 도심하천에 공급할 수 있는 펌프 시설을 새로 갖추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으로 물관리 선순환 기반이 마련돼 석남천과 석림천이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관내 농업인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안전성 PLS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안전 관리 수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강화된 기준을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농경지 토양관리 기술, 농산물 안전성 검사 현황 및 PLS의 이해, 올바른 농약사용 및 대책방안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추후 ‘찾아가는 PLS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적합 농산물 생산 농가 및 의심 농가를 집중 컨설팅하고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부적합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 농가들이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LS 제도 위반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공익직불금 감액, 도매시장 출하 제한 및 농산물 폐기 등이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차별 없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의 차이를 최소화하여 응급 상황 시 초기 대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법(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119 신고 방법 ▲작업 시 불티 등 화재 위험 경각심 고취 등이다. 조종상 예방총괄팀장은“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문화 속 모두가 하나 되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공용 통학차량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운전직 공무원에게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2023학년도 통학차량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해당 학교 사정에 맞는 통학차량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3.1절을 맞아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20일 동문동 일원에서 태극기 거치대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태극기무궁화사랑회(회장 이경주)와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서산시지회(회장 이상범)의 후원으로 별도의 예산 소요 없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후원 단체와 주민 등 20여 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가에 거치대를 설치했다. 시는 이외 1차 사전 수요조사에서 접수된 350여 가구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치 및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조사를 거쳐 총 1천여 개의 거치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태극기 거치대 설치가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함께 모든 시민의 단합된 마음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태극기 거치대를 설치한 동문동에 거주하는 손 모 씨는 “그동안 태극기 거치대가 없어서 국기 게양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국경일이면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태극기를 후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이달 20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만성질환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기초 건강 관리, 기초 건강 조사서를 토대로 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된다. 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생활 습관 개선 상담, 관절구축 예방을 위한 실버 체조와 낙상예방 교육 등 평소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국가 암 검진 안내, 채변통 배부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담당자 3명과 방문간호사 3명을 프로그램 인력으로 투입하고, 기존 자동혈압계 설치 경로당 15개소를 포함해 총 50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생활권 안에서 보건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만성질환 관리와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