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부터 확대 추진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관광객이 적은 시기인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체 관광객 800여 명 유치하고, 서산동부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해 식사, 특산물 구매 등으로 약 3천만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발생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4월까지 접수된 단체 관광객 인원은 2천 명에 이르며, 시는 여행사들이 주요 포털사이트, 쇼핑몰, 지하철 등에 서산시 관광상품을 홍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봄과 축제 시기에 관광객 인원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이번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와 이에 따른 시의 관광객 유치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금액을 지난해보다 2천 원 인상하고, 서산동부전통시장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방문 시 1인당 추가로 2천 원을 지원했다. 관광객이 적은 1월과 2월에는 기존 지원 금액에 30%를 더한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해 서산시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0일 대산읍 (사)대산공단협의회 회의실에서 대산 주요 입주 기업인 대산 8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충남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서대, 신성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및 연구의 현안 사항을 기업들과 협의하고,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 사항은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 연구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인증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사업 ▲서산시 지역산업 인재양성 사업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산업의 추진 방향과 산업단지 주요 산업의 고도화, 신산업의 실현성 및 적용 가능성, 지역산업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산시에서 추진 중인 연구 및 사업에 대해 관련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산업단지 고도화와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지역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 중인 연구와 사업에 대해 정부와 충청남도 주요 계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유치원 12개소 ▲ 초․중․고등학교 48개소 ▲식자재 공급업체 5개소다.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등이다. 시는 급식시설 등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희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학교․유치원 위생점검에 이어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에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상황실에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비롯해 기금 운용 계획 및 결산, 기금 활용을 위한 사업 선정․평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3명, 위촉직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열린 첫 심의회에서는 시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내용을 담은 ‘2023년 서산시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고향사랑기금의 목적과 맞는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를 사랑해주고 기부까지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이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 시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해 대국민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충청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의 설치·유지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하는 제도로, 증빙자료와 함께 관할 소방서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 등이 있으며 신고사항으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및 훼손 ▲비상구,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비상구·피난통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시설이다.”라며“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일제 출장의 날은 각 읍․면․동 마을과 시범사업 농가에 찾아가 농민들의 농업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지도하는 맞춤형 지도사업이다. 시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지역별 2~3명씩 1개 조로 편성해 농가를 찾아간다. 이들은 농가를 찾아가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해결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교육 ▲당면 영농교육 ▲이상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재해 대응 기술지도 등을 교육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영농기술 지도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기존 농가 지도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후계 농업인을 발굴하고 든든한 지원자가 역할을 해 서산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환경개선부담금 상반기 정기분으로 차량 9천여 대에 3억 5천여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0일에 납부고지서를 자동차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시는 오염 저감 유도와 안정적인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저공해 저감장치를 장착한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경유 자동차를 제외한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이번 상반기분은 작년 하반기인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을 일별계산해 부과되는 것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내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재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낼 수 있다. 시는 기한 내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지 않을 시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낼 것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한방 난임 진료비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방 난임 진료비 지원 사업은 지정된 한의원에서 난임 진료 시 소득 기준과 연령제한 없이 여성은 최대 150만 원, 남성은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충남도 6개월 이상 거주한 법률혼, 사실혼 난임부부로, 부부 동반 지원도 가능하다. 치료 과정은 한방치료 3개월과 경과 관찰 1개월로 이뤄지며, 이 시기에 양방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지정한의원은 경희한의원, 경희청담연한의원, 김균환한의원, 도원석한의원, 동보한의원, 미소한의원, 부부한의원, 정다운한의원 등 8개소이다. 신청 희망자는 난임 진단서 또는 난임 진료확인서, 정액 검사 결과지(남성),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 후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받아 지정한의원에서 진료받으면 된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으로 임신 준비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인지면 둔당리, 야당리, 석림동 일대 대로변에 있는 전신주와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 539개소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치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은 테이프, 스티커 등의 접착제가 잘 붙지 않도록 처리된 소재를 이용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3천230개의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 시는 각 구간을 일반도로․생활보호․어린이보호구역으로 나눠 구간마다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으며, 서산시 마크를 활용해 도시 특색을 살렸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부착 잔재물인 테이프, 끈 등을 제거하는 사업도 병행해 깔끔한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가로환경 개선은 물론 불법 광고물 단속과 정비 등에서 행정력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산시 도시과는 "불법 광고물 상습 부착지역을 파악하여 연차적으로 부착 방지판을 설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시립도서관이 매주 수요일마다 캐리어를 끌고 책을 대여하러 오는 시민들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시는 시립도서관에서 코로나19로 이후 지난해 1월부터 도서관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한 ‘수요일, 양손 가득 내 맘대로 대출’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1월부터 2월까지 해당 서비스의 이용객은 지난해 1천 222명 대비 75% 증가한 2천 141명을 기록하고, 대출된 책의 권수도 지난해 6천265권 대비 약 96% 증가한 1만 2천284권을 기록했다. 자녀들이 있는 가족 단위 이용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재도 매주 250여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시는 시민들로부터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은 “도서관에서 20권씩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매주 수요일마다 공항이 아닌 도서관에 캐리어를 끌고 가고 있다”라며 “아이들이랑 집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풍요로운 독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2명의 연임위원과 1명의 신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한 서산을 만들기 위한 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위촉된 3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서산시 소속 공직자와 공직자 유관 단체 임원의 재산등록사항 심사,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등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시는 2023년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대상자 259명은 2월 말까지 신고를 완료하고,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사항의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형성과정의 정당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의회의원 등 지방자치단체의 정무직공무원, 4급 이상 일반직 지방공무원, 특정 분야의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유관부서의 모든 직원이다. 이들은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9일부터 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코칭 ▲원예치료 자조모임 2개로 3월 한 달간 운영되며, 시는 이후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육 코칭은 10명을 대상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상담으로 진행되며, 주 1회로 총 5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가정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시는 양육자와 아동의 기질 검사와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양육의 문제를 파악하고 진단함으로써 부모와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해 올바른 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원예치료 자조모임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주 1회로 총 3회 운영되며, 시는 꽃꽂이, 미니정원 만들기 등으로 드림스타트 가정 간 상호작용 교류를 통해 양육정보 공유, 양육자 스트레스, 우울 감소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의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에게 더 많은 지지와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함께 노력하면서 아이들의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 나가자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9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전 의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서산시 경로당 동아리에서 국학기공, 라인댄스를 선뵀으며, 이보규 사회발전연구소장이 ‘노년기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년기의 의미와 삶의 자세를 교육했다. 이후 서산경찰서 경비교통과에서 작업 중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올해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8억의 예산을 투입해 47개 사업에서 3천26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8억 5천만 원의 예산과 269명의 인원을 추가한 것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에 유의해 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많은 소방력 투입과 화재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에 대해 오는 4월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산 자원순환시설은 19개소로, 최근 5년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자원순환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열축적에 의한 자연발화, 가연성가스 폭발, 부주의 등 화재가 외적요인에 의해 많이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 합동 실태조사 ▲합동·현지적응 훈련 ▲화재초기 탑다운 방식 소방력 투입 ▲열화상 드론, 특수장비 활용 확대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자원순환시설 화재 원인 분석으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화재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지난 8일 만 50세 이상 서산시민 24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독서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니어 독서동아리는 어르신들에게 독서를 통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혜정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지도를 통해 이뤄진다. 회원들은 계획에 따라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독후감 작성, 독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신규 동아리 회원들의 참가를 위해 결원 시 수시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는 책 읽는 도시 서산을 만드는 동행자가 될 것”이라며 “독서동아리와 책 읽는 시민들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올해부터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강화 운영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행위 및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안내하는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자발적으로 불법 행위를 중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작년보다 강력한 단속 효과를 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발신 주기를 평균 20분~10분에서 10분~5분으로 단축해 발신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 광고주가 발신 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매번 무작위 발신 번호로 발신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스템의 발신 횟수는 총 5만 2천950회로, 자진 정비로 인한 발신 중단 사례는 23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작년보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의 발신 주기를 단축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