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임도(林道)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빙기(2~4월)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시설불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며, 군은 산림청의 해빙기 임도분야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최근 3년(’22~’24) 시공한 관내 임도 7개소 9.55㎞에 대한 현장 점검을 3월 중순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배수 시설의 파손 여부 △ 사면의 파손 및 녹화상태 △ 임도변 지장목 및 낙석위험 △ 흙막이 등 구조물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토양이 이완되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임도의 배수 기능이 약화될 수 있어 특히 경사가 급한 구간이나 배수 시설이 미비한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임도관리원 등을 배치하고 임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산사태, 토사 유출, 도로 붕괴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민간위원 12명과 임명위원 3명(예산군 행정복지국장, 세무과장, 경제과장)을 포함한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양승노 세무사가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지방세 심의위원들은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시가표준액의 결정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과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자주재원 확보에 있고 특히 지방세는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 지방세 제도 발전과 세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년 새봄을 맞아 군청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군청사를 방문하는 군민과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청사 관리 부서와 시설물 관리업체 직원이 동참했다. 군은 겨우내 가동을 중지한 군청사 내 인공폭포 2개소를 가동하고 출입문과 창문유리, 바닥 등을 물청소하는 등 청사 외부를 정비했으며, 청사 내 사무실 바닥 청소, 왁스 도포 및 내부 도색작업 실시 등 청사 내부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배수로 등 군청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군청사 시설물 개선을 통한 청사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청사 방문객과 민원인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료와 차량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높다. 특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경우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5인 이상의 모든 자동차까지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소방용품 판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자동차 겸용’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영수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초기진화 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 등 운송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 또는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대상 기종은 1톤 화물차량에 적재할 수 있는 관리기, 소형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등 자주식 소형농업기계 위주로 관내 거리 제한 없이 시행된다. 운반료는 편도 5만원이며, 그 중 60%인 3만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농업인들은 2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 희망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 후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운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 등이 농업기계를 임대할 때 운반 차량이 없으면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지역 화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운반 서비스를 제공해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 편의 제공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연극 ‘나 그대에게’ 공연을 3월 29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나 그대에게’는 한 가족의 행복과 슬픔, 갈등의 이야기를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가족 사이에 직접 관여해 갈등을 유도하거나 해결하는 ‘출장 요리사’를 통해 각 세대 간 현실적인 아픔과 갈등, 관계적 어려움, 존재 가치의 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또한 서로의 진심을 알아갈 수 있는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며, 관람권 예매는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출연진은 남경읍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김민정, 김민수, 윤재진, 하성민, 임나경 등이며,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4억8100만원 예산 규모의 토지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토지행정 업무 시군평가에서 주소정책 외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적재조사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올해 군은 ‘군민이 공감하는 혁신적 토지행정 구현’을 종합목표로 세웠으며, △모두가 안심하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관리 △지속 가능한 지적관리로 대민 재산권 보호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 실현 △쉽고 편리한 주소체계 고도화 실현 △지적재조사를 통한 불부합지 해소 등을 세부 목표로 수립했다. 특히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지적도 정비사업 및 지적재조사사업,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 사업, 내포사색길 도로명주소 체계 구축사업 등을 주요 과제로 업무를 중점 추진한다. 최미자 민원봉사과장은 “고도화된 시스템 및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공감하는 토지행정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응봉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응봉면 송석교차로, 노화사거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은 송석교차로, 노화사거리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중점 수거하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하영철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택규 응봉면장은 “항상 응봉면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응봉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 소재 ‘잇는 연구소’와 홍성군 소재 ‘두영건설’ 대표가 상호 지자체를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잇는 연구소’는 지난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예산군 청년마을 ‘내:일’을 운영하면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찾던 중 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을 결정했으며, 이웃 시군인 홍성군 ‘두영건설(대표 이석찬)’과 함께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최재구 군수는 “평소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마을 만들기사업, 지역청년 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일을 해 주시는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예산군을 비롯한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2025년 FS/TIGER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해 추진되며, 사단은 충남·대전·세종 지역에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위해 드론과 운용 요원을 지원하고 예산읍, 삽교읍, 대술면, 고덕면, 신암면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물차를 이용하여 현장 활동 대원이 직접 보고 실습하는 실전형 훈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먼저 상방주수관창을 활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한 뒤 드릴랜서 및 질식소화포, 워터포켓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활용하여 연소확대 방지와 재발화 방지에 주력한 훈련을 실시했다. 최병철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또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예산군 조사료협회(회장 이상헌)와 ‘지역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료협회는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사료를 지급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상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지적 장애인이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운 관장은 “예산군 조사료협회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업체,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 분회별로 노인회 한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분회별 대회는 경로당 선수 50명이 참여해 선발전을 진행하며, 우승자들은 4월에 예정된 지회장기 한궁대회에 분회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스포츠로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방 표적을 향해 좌우로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한궁은 양손 모두를 사용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6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금강홀에서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 노인대학(학장 유제영)을 개강했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학습의 장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 학기 어르신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신바람 건강교실 △교양·시사·건강 강좌 △댄스·체조·난타·실버로빅 등 동아리 활동이 있으며, 1학기는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삶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군 1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인 ㈜건영종합환경(대표 박원정)이 1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3월 29일 군의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건영종합환경은 2010년 5월에 설립된 석면 등 건설폐기물 철거 및 운반·처리 전문업체로 최근 2년 동안 795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12월 2000만원을 더 기부할 예정이다. 박원정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건영종합환경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업의 참여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수도과는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교육 내용은 현장 내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조치 사항,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급수공사 신청은 총 1165건이 접수됐으며, 군은 수도대행업소가 개인 급수공사를 추진하면서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섬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상시 단수, 누수 사고 등 각종 상수도 관련 사고 발생 시 휴일, 야간 비상근무를 통한 신속한 대응 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재호 산업건설국장은 “급수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군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보호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