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얼굴 연구의 권위자인 조용진 전 서울교대 교수를 초청해 ‘형질로 보는 서산인,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지난 23일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 교수는 “신석기 시대 서산에 온 남방계, 만주에서 온 북방계,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귀화계가 오늘의 서산 지역 유전자풀을 형성하게 됐다”라며 현재 한국인과 서산인의 얼굴 형질학적 기원과 특성을 밝히고, 형질이 행동 및 사고 양식에 미친 영향과 결과를 설명했다. 또 “형질과 소질은 변하지 않지만, 능력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라며 “서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좌뇌와 우뇌를 고루 발달시키는 전뇌적 공무원 인재상이 필요하다”라며 “넓은 지식과 식견, 소통과 공감 능력,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겸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조용진 교수는 자타공인 얼굴 형질 연구의 최고 전문가”라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서산시와 서산시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이를 시정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해 보는 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방도를 강구하여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도서관과의 행복한 동행'프로그램을 22일부터 수린목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요양원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전래놀이도 함께하며, 말벗도 해 줌으로써 책과 함께 하는 노년을 보낼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외롭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수린목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서관과의 행복한 동행’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달 1회씩 운영되며 셋째주 목요일 오후 14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해미도서관 동화구연동아리‘그림책 상상 나라’회원들의 재능기부봉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도서관과의 행복한 동행’은 도서관을 직접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책읽기, 전래놀이, 오카리나 연주 등 즐거움을 선사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3월 22일부터 7월까지 해미초등학교 등 9개교 24개반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지원 프로그램은 책이랑 놀자!, 연극놀이, 진로독서 등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미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7개교, 해미중학교 등 중학교 2개교, 총9개교 24개반을 대상으로 책놀이 및 연극 강좌를 7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학교지원 강좌는 다른 연도에 비해 많은 신청 접수가 이루어져 해미도서관이 지원하는 해미면, 고북면, 음암면, 운산면 소재의 거의 모든 초․중학교에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해미도서관과 함께하는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읽기 및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책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지곡면에 있는 활란 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장기 요양 기관 대상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동치매안심센터는 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가 복잡한 절차로 인해 서산시치매안심센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결하고 서비스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발굴하고자 운영된다. 시는 장기 요양 기관을 직접 찾아가 치매 환자의 서산시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료관리비 신청 등 그 외 서산시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 stop)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장기 요양 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 돌봄 기술 등 실제 환자 관리에 필요한 교육도 병행한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이동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 환자와 시설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치매 환자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농촌체험관광 홍보와 관광·체험객 유치를 위해 제작한 ‘서산 농촌체험관광 안내도’ 손수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주요 관광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농장 등 농촌관광자원을 담아 서산 농촌체험관광안내도 손수건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손수건은 서산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촌관광‧체험객들에게 제공되며, 농촌체험관광 자원을 한눈에 보기 쉽고 편리하게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 안내도는 서산시 지도를 배경으로 ▲서산 9경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 교육 및 체험농장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서산지역 관광농원 ▲농촌융복합 인증사업자가 표기돼있다. 손수건 오른쪽 아래에는 서산을 대표하는 식품과 음식인 9품, 9미가 기재돼있어 손수건을 보는 사람은 서산 주요 관광지, 농촌관광자원, 농특산물, 먹거리를 함께 연계할 수 있다. 아울러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화장지가 아닌 손수건을 사용해 저탄소 실천에 모범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사용으로 홍보 효과를 높였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시 농촌체험객과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가뭄 예‧경보에서 서산지역이 ‘관심’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가뭄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업 분야 대책반, 상수도 분야 대책반, 공업용수 대책반을 구성하고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가뭄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가뭄 관련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가뭄 수준에 따라 비상근무체제 돌입, 가뭄 관련 각종 조사, 보고 등을 추진한다. 시는 영농철 가뭄피해 대비를 위해 약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관정 개발, 하천 준설, 양수 장비 임대 등 읍‧면‧동별 맞춤형 가뭄 예방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11억 원을 투입해 둠벙 3개소를 추가로 개발하고, 농업용수의 효율적 통수 관리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인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서산시 관계자는“가뭄 상황을 사전에 대비해 대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높은 영양과 특유의 풍미가 일품인 서산 달래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가 23일 서산시 운산농협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산농협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운산달래연합회 소속인 가좌리, 소중리, 갈산리 등 3개 작목반, 90여 명이 참여해 달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뵀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달래 육회비빔밥, 달래장아찌, 달래 탕수육, 달래 새우전, 달래 묵무침, 달래 유부초밥, 달래 떡볶이 등 30여 가지 요리가 나오며 기존 달래 요리의 한계를 넘어 서산 달래의 진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운산달래연합회에서는 출품된 달래 요리 중 일부는 평가단 의견을 참고해 오는 4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 일원에서 열리는 서산 달래 직거래 행사에서 시식 및 판매할 계획이다. 시식평가단으로 참석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철 맞은 달래 요리 덕분에 봄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서산 달래의 가공‧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의 달래 재배 규모는 101ha로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과 대전에서 16만 차례 이상 출동해 12만여 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 생명 보호’라는 ‘두 번째 특명’을 받고 라오스행 선박에 몸을 싣는다.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급차 무상 지원은 지난해 12월 김 지사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체결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다. 지원 구급차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2대다. 이들 구급차 15대는 2016년 제작돼 총 16만 3607회에 걸친 출동을 통해 12만 3367명을 이송했다. 총 운행 거리는 306만 6013㎞로, 평균 20만 4400㎞를 달렸다. 각 구급차는 운행에 문제가 없으나, 법적 사용 기간(내용연수)이 지났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이 구급차들에 대한 정비를 모두 마쳤다. 또 들것과 산소호흡기, 경추보호대, 감염병 방지 보호복, 소독용 에탄올, 수액 세트 등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활동가 양성 심화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지역활동 양성 심화교육’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생활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학교, 어린이집 등 현장에서 실제 식생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푸드표현 상담과 만남, 음식철학과 채식의 이로움, 맛의 원리, 바른 식생활교육의 이해와 적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중 교육 설계, 강의 계획 및 시연 코칭, 학습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활동가들은 (가칭)식생활교육 서산네트워크를 창립해 시민들의 다양한 식생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활동가들이 서산시 식생활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지역 내 바른 식생활 실천 기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지역 활동가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바른 식생활과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 및 농어업의 가치를 알릴 것”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 ‘2023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 예방 멘토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 예방 멘토링사업 민간단체의 멘토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심숙현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건복지부 생명지킴이 인증 교육인 ‘생명이어달리기’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관심을 두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도록 전문기관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양성 교육으로 자살의 위험성, 위험신호, 위기 상황 대처법, 생명지킴이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에서 추진하는 자살 예방 멘토링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멘토링사업은 우울척도를 통해 발견된 자살 고위험군 400명을 멘토와 멘티로 지정해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활동을 한다. 시는 사업 전반적인 설명과 올해 처음 자살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입한 ‘잇길’ 앱의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이수한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차량화재 및 주방화재 등 다양한 장소 및 유형별 화재에 적절한 대응을 위한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섰다. 화재 초기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소화기를 통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것은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차량화재 및 주방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 비치에 중점으로 당부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 될 우려가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판매되고 있어 자동차(차량)겸용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주방(식용유)화재는 일반적인 분말소화기로 소화 시 순간적으로 화염을 제거하여도 식용유의 온도는 여전히 높게 형성되어 있어 재발화 할 수 있기에, 질식 및 냉각소화를 동시에 작용할 수 있는 주방화재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차량용 및 주방용 소화기 구매 시 ▲KC인증마크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시립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정기적으로 독서 모임을 하는 동아리의 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서 구매비 등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동아리 공개모집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대비 46% 증가한 60개의 동아리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심사를 통해 36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독서토론 등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인기가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와 모임과 외부 활동에 갈증을 느끼던 시민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에 눈길을 돌려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독서문화에 관한 관심과 활동이 책 읽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독서동아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천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 강연, 토론, 탐방‧체험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액 국비 사업으로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연극과 영화 읽기 ▲그림책으로 말해요 등 인문학 주제를 기본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참여, 강사 강연, 질문과 토론, 현장 탐방 등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모집과 함께 4월 개강을 시작으로 7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개 사업에 1천 8백만 원을 확보해 ‘음식여행 인문학’과 ‘구미(口味)가 당기는 구미(九味) 서산’ 등 2개 강좌를 운영해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지난해 호응에 이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혜와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을 통해 시민 속으로 인문 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것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부서별 중대산업과 시민재해 예방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 2023년 서산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에 따라 부서별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살맛나는 서산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자기규율 예방체계 마련 ▲종사자 참여 활성화 등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분야 52개 부서와 중대시민재해 분야 12개 부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 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안전보건 교육 등 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향후 의무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시민과 근로자가 모두가 안전하고 살맛나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월 부석면 칠전리 B지구에 뿌려진 부숙토에 대해 자체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부숙토 부적합 판정에 따라 행정처분 권한을 가진 공주시에 행정처분을 내릴 것과 부숙토 회수 명령을 요청했으며, 공주시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2일 해당 내용을 서산시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공주시의 처분 결과와는 별개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위법 사항이 추정돼 수사가 필요한 행위에 대해서 서산경찰서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공주시 의견이 통보된 지난 22일 최종 사법적인 판단을 받기 위해 직접 해당 업체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로 고발 조치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공주시와 별개로 형사고발 조치한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시민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만일 조그마한 불법이라도 발견되면 그 책임을 엄히 묻겠다”라고 했다. 한편, 해당 업체에서는 채취된 시료가 농지에 뿌려지기 전 원상태의 시료가 아닌 점에 이의를 제기하고 공주시에서는 이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절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종합우승 6연패라는 쾌거를 이뤄낸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자중등부 구간우승을 한 서산석림중 한주윤 학생 등 14명의 초·중·고등부 선수와 서산서남초 곽명기 교사 등 6명의 교사가 충청남도 서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선수지도 및 구간우승에 대한 공로로 한정연, 김미선 지도자, 김수용 선수가 서산시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종합우승 6연패를 이끈 서산여자중학교 김미선 지도자가 서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 외에 체육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14명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 3월 1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도청까지 38.4㎞의 거리를 달린 이번 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 3백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불꽃 튀는 열전을 펼쳤다. 16명으로 구성된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12개 소구 중 4개 소구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하고 매 구간 상위권의 경주를 펼치며 2시간 24분 33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