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6호법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기금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취지, 추진 경과 설명, 협약식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 서산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서산상공회의소, 서산시 참여사업장 기업과 노동자의 대표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사업은 서산시와 충남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이후 정부에서 시행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에서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각 단체에서는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협력하고, 각자 복지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3년간 총 8억 6천4백만 원의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출연된 기금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수준이 열악한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산림화재 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전통사찰에 대해서 관서장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충남,18년~현재)동안 산불 403건이 발생했으며, 그 중‘23년(1월~현재)에만 51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잦은 산불로 인해 전통사찰은 건물 구조물 특성상 목조 건축물이 많기 때문에 문화재와 사찰 보호에 취약할 수 있다. 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 10개소 및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예방순찰 강화 ▲전통사찰 및 문화재 소방시설 일제점검 ▲사찰 관계인 화재예방컨설팅 ▲전통사찰·소방서 합동소방훈련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잦은 산불로 인해 피해 발생에 걱정과 우려가 큰 사찰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 사격팀이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3월 30일에 최보람 선수의 50m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31일에는 25m권총에서 오정은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입단 3년 만에 첫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오정은 선수 개인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4월 1일에는 유현영, 오정은, 김희선, 김예슬 선수가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이어 진행된 10m공기소총에서 이은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일에는 50m소총복사 단체전에서 이은서, 박해미, 정미라, 염다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은서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며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며 같은 날 금메달 2개를 목에 거는 영광을 누렸다. 3일에는 여자 소총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전날의 명성을 이어 나갔다.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과 함께 서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부터 6개의 서산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특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특강’은 소년 및 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서산지청 소속 검사들이 1학기에 3회, 2학기에 3회, 총 6회에 걸쳐 서산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교생 또는 한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들이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인 소년범들을 다룬 실제 사례와 그 절차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모 학생부장은 “학교폭력의 빈도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정도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형사사건을 처리하는 검사들이 직접 특강을 실시한다면, 학생들이 피상적으로만 다가오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구체화할 수 있고, 경각심이 일깨워질 것이다.”라고 했다. 박주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의 문제점이 날로 대두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1기에 선정된 15팀이 4월과 5월에 1주일간 서산살이 체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민과의 공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가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94팀, 워케이션 24팀 등 총 118팀이 지원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평가 기준에 따라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10팀, 워케이션 5팀 총 15팀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팀에게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6만 원) ▲체험비(1인당 2만 원) ▲식비(1인당 2만 4천 원)를 지원한다. 워케이션 참여자들에게는 공유사무실(공유오피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이 모든 과정을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해 다양한 서산관광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에 2기 모집을 통해 40팀을 선정하고 6월부터 8월 사이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봄 행락철과 농사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봄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하고 치명률이 높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농작업뿐만 아니라 등산,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팔 상의, 긴 바지,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풀숲에 그대로 앉지 말고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초기에 나타나는 발열, 두통,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농번기,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서산여행 사진 찍어주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서산의 주요 명소를 알리면서 관광지와 함께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기획됐다. 시는 계절별 봄에는 문수사, 여름에는 간월암, 가을에는 서산한우목장을 배경으로 총 3회 추진한다. 서산여행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연계한 이벤트로, SNS 채널을 통해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1회당 45팀 총 135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에 따라 콘셉트별로 전문 사진작가가 무료로 촬영한다. 참여자는 본인 SNS에 사진 게시물에 해시태그를 하며 서산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시는 촬영본을 향후 서산여행 SNS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홍보마케팅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봄 이벤트의 경우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산여행 SNS를 통해 신청 후 1일 15팀씩 3일간 총 45팀을 선착순 선정하며 4월 17일, 18일, 19일 촬영할 예정이다. 여름은 7~8월, 가을은 9~10월에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은 SNS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참여자들이 서산 여행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술인 창작수당’의 신청 기간을 3월 31일에서 4월 2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된 예술인 창작수당은 전문예술인들이 안정적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서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6개월 이상 두고, 공고 마감일인 4월 28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확인서가 유효한 관내 예술인이다. 농어민수당 등 직업과 관련된 수당을 받는 자는 중복수혜로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는 3월 31일까지 신청한 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다른 수당 중복 수령 여부를 확인한 후 4월 말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31일 이후 신청자는 6월 초에 지급한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인 창작수당으로 서산시 문화예술인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4일 2023 서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상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진행했다. 서산지역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 등의 인권침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인권지원단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진기성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 및 상담전문가, 서산경찰서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전문성 있는 인력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된 위촉식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의 이완택 교육장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위원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기울어진 운동장이 없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상반기 인권지원단 협의회에서는 2023년 서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현황과 더불어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더봄학생’ 현황을 공유하고 해당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각 전문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협의했다. 한 정기현장지원, 장애학생을 포함한 관내 학생들의 인권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학생 인권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4일~5일 이틀간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8교(원)에서 운영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18대를 대상으로 서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항목별로 점검했다. 이날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운행,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 제출 여부 등이다. 이완택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4일 운산면 고풍리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서산시 산림조합장, 공무원, 임업인 후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고풍리 일원은 지난해 산불로 158ha(축구장 221개 면적)가 넘는 피해를 본 곳이다. 참석자들은 4년생 편백나무 1천 5백 본을 심었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내공해성이 강하고 피톤치드를 소나무보다 4∼5배 많이 배출하는 수종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산림의 소중함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미래세대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해 대국민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충청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의 설치·유지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하는 제도로, 증빙자료와 함께 관할 소방서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 등이 있으며 신고사항으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및 훼손 ▲비상구,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비상구·피난통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한사람씩 주변 안전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은 안전한 서산이 될 수 있다.”라며“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대산읍 플랜트 기능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기업체에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안내 ▲취업지원사업 홍보 ▲취업컨설팅 ▲맞춤형 일자리 상담 ▲구직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분기 중 해미 벚꽃 축제 행사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산업단지, 지역 주요 행사장 등을 찾아가 구직 상담과 구인 정보 제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취업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업 상담과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구직자가 맞춤형 일자리로 매칭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올해 7월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110개소에‘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을 오는 5월까지 선제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이나 칸막이 내 보조 비상벨을 누르면 충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울리며,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 정보가 서산경찰서, 인접한 파출소에도 전송돼 범죄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 화장실에 설치된 일반형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외부의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해, 신고 시 외부 행인의 신고에 의존해야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로 조성하는 화장실에 스마트 안심 비상벨 설치를 추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누리집에 공시하며 민선8기 ‘일자리로 도약하는 서산, 일자리로 살맛나는 서산’의 순항을 알렸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연차별 추진계획으로, 시는 올해 3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6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6대 추진과제는 ▲기업 성장 지원-일자리 창출 연계 강화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 대응 ▲농어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유입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 ▲여성 재취업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강화다. 시는 지난해 12월 민선8기 임기 중 일자리 창출 정책의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4년간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71%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세부계획을 통해 건강한 노동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는 4년의 서산시 일자리 창출을 시작하는 해”라며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경쟁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부석면 검은여보존위원회 주관으로 3일 갈마리 검은여에서 ‘제33회 검은여제’를 열고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시의원,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부석면 도비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부석사 주지 덕림스님의 봉축염불이 진행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검은여 제례가 진행됐다. 시는 행사에 앞서 지역 단체 이장단, 청년회와 협조해 검은여 일원 제초작업과 환경정화를 하고, 부석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제사음식과 참석자 식사를 정성껏 준비했다.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에서 교통 정비와 커피 봉사 등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줬다. 검은여는 부석면 갈마리에 있는 검은색 바위로, 신라시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그를 연모한 중국의 선묘 낭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천수만이 매립되기 전 항상 같은 모양으로 바다 위에 떠 있어 ‘부석(浮石)’으로 불렸으며, 현재의 부석면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됐다. 검은여는 1980년대 초 천수만 간척지 공사로 인해 훼손될 처지에 놓였으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부석면 검은여보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