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오는 28일, 예술 체험과 문화 향유가 결합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 시간 동안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서예의 기초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주요 작품 감상과 함께 서예의 기본 획부터 시작하는 실습으로 구성돼, 현대 예술과 전통 서예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작품 속 예술적 감성을 체득하고, 서예를 통해 고암의 예술 정신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가 자활 참여하여 취·창업 등 장기적인 자립을 유지하고 일정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하여 자활성공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활 근로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이 민간시장에 취·창업하여 생계급여를 탈수급하게되면, 6개월 후 50만원, 1년이 경과하면 100만원을 지원하여 총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홍성군은 자활 성공률이 저조하여 실효성 있는 자립 유도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자활 성공지원금을 지급하고 일반시장으로 진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교육 훈련 또한 지원하여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활 성공지원금의 신청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성래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 그 방향성을 찾기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무한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예산경찰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가족지원과 아동친화보육팀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교육과·교통관리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7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요건 충족 여부 △대표자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표시등, 운행기록장치, 승강구, 안전띠 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 제거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구상·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정책한마당은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이후 본선 워크숍과 최종 발표회(7월 24일 예정)를 거쳐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예산군수 표창과 함께 실제 정책 반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아동·청소년의 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덕산주간보호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표로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8회에 걸쳐 회당 9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 안기화 대표가 맡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치유활동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덕산주간보호센터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도모하고 치유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씨앗 파종 및 채소 모종 심기 △에코백 꽃 물들이기 △꽃차 티백 만들기 △꽃고추장 만들기 △꽃양갱 만들기 △허브식물 오감 체험 등이 있으며, 어르신들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고온 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폭염에 따른 건강위험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2024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적으로 총 37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244명(사망 5명), 예산군은 32명(사망 2명)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4년간 온열질환 발생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응급실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관리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며,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은 방치 시 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관광상품에 2년 연속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기획 관광상품으로 1970∼80년대 기차여행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도내 7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운행하고, 군은 그중 한 노선의 주요 방문지로 포함돼 참여자들에게 감성 체험과 지역 특색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방문 일정은 △예당호출렁다리 △수덕사 △은성농원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예산상설시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과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트로 낭만열차는 옛 기차여행의 향수와 함께 예산만의 정취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규제 개선에 나선다. 군은 우선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 관련 소상공인과 관광사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 창구인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를 연 6회에서 9회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농어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산업 육성, 고용 촉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경제 전반의 규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법령의 근거 없이 내부 지침 등으로 관행처럼 적용되고 있는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도 중점 정비할 계획이며, 상위 법령 개정 이후 자치법규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과잉 규제나, 상위법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자치법규 사례도 집중적으로 발굴해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이 규제의 타당성을 직접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중앙부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4-H연합회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농심(農心)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4-H연합회는 관내 학교 4-H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14일에는 서천시 국립생태원과 보령시 낙농가를 찾아 생태환경 보호와 낙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4-H회 회원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7일 73명과 14일 40명 등 총 1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4-H 이념인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실천하기 위한 텃밭 가꾸기와 꽃밭 조성 활동도 각 학교에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흙을 고르고 작물을 심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활동의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편홍범 회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우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올해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태안 해양치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여해 해양치유센터 및 프로그램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태안군이 지난 2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해양치유 선도도시 태안을 알리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부스 내 해양치유센터 및 ‘태안방문의 해’ 소개영상을 상영하고 에센셜 오일 3종과 상용품 5종, 태안피트 세럼 등 각종 제품을 전시했으며, 노르딕워킹과 마사지 등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아울러 룰렛 돌리기와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으며, 해양치유 외에 태안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발빠른 폭염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폭염대비 대응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추진은 여름철 농·수·축산업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도 작년처럼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폭염 대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 관리 합동 T/F팀(3개반 14명)을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해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냉방기 점검 및 냉방비 지원에 나서고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 및 폭염정보 앱 메시지 서비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4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4-H회원, 지도교사, 아산시4-H연합회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 청소년 기념행사’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4-H연합회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교4-H회원들이 모여 4-H 정신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산고등학교 이종영 교사가 청소년 4-H 활동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4-H본부와 4-H연합회로부터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부 프로그램은 용인 한국민속촌 방문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통 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떡카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활동이 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극행정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적극행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인사혁신처 소속 정해숙 전담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정해숙 강사는 ‘적극행정을 하면 국민행복이 보입니다’를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우수사례 및 소극행정 사례 ▲지원제도와 예방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적극행정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스스로 소극적인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복잡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025년 공예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온양민속박물관 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기획행사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개최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의미의 행사명처럼, 이번 행사는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공예와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컬의 선순환, 함께 소비하고 함께 누리는 ‘마켓온양’ ‘마켓온양’은 5월 24~25일 이틀간 구정아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해온 30여 개 팀이 참여하며 ▲천연소재로 제작한 공예품 ▲재생지를 활용한 소품 ▲친환경 건축소재를 활용한 햄프크리트 제품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마켓온양’은 건강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적 가치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모두의 손에서 피어나는 복, 생활 속 ‘공예 워크숍’ 공예워크숍은 행사 기간 중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에서 채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 ▲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곡교천 은행나무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계절 우리 꽃 야생화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특화거리는 (구)아산문화재단에서 경제진흥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400m 구간에 마련됐다. 구절초, 둥굴레, 상사화 등 익숙한 들꽃부터 깽깽이풀, 자란, 금꿩의다리 등 희귀 자생식물까지 90여 종의 우리 야생화를 거리 화분에 배치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성이 도시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자생 야생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자생식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거리 조성이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K-관광페스타 엑스포’에 참가해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일본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의 ‘한국의 날’과 ‘한국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서는 K-스트리트 푸드존, 한류 체험 클래스, K-콘텐츠 기반 관광 이벤트 등 한류와 관광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일본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산시는 충청남도, 홍성군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1300년 왕실온천의 전통을 계승한 온천수 활용 스파시설과, 500년 역사의 외암민속마을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열리는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 빽투더 조선’ 등 대표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이외에도 가을철 대표축제인 ‘짚풀문화제’, 성웅 이순신의 얼이 깃든 현충사, ‘성웅 이순신 축제’, 내년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등 아산시만의 역사문화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하며 현지 여행업계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